[구수박 싱글챌린지] 정성은의 <궁금한 건 당신>

D-29
안녕하세요, <궁금한 건 당신>을 읽는 싱글챌린지를 시작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이 책에서 처음 만난 단어나 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이 책의 부제에 있는 단어인 '대화 산문집'이요. 새롭습니다! 인터뷰와는 또 다른 차원의 글이에요. 이 지점에 대해서는 좀더 정리해서 글 남겨볼게요.
마음에 드는 문장을 수집해 주세요.
오늘 읽은 부분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알려 주세요.
'견뎌내는 것' 글입니다. 이 글은 미국에 간 정성은 작가가 (사촌이 미국 회사를 다니게 되어서 그때 같이 미국으로 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지내던 중, 코네티컷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50대 한국인 '지상아'님을 만나 인터뷰 한 부분입니다.
이 책을 다른 사람이 읽는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 KBS <다큐멘터리 3일>처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일부지만 들으면서 공감할 수 있어요. 인터뷰를 좋아하는 사람. 인터뷰는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한 사람.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인터뷰하는 정성은 작가의 매력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어떤 이가 인터뷰 하느냐에 따라 정말 내용이 확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해쉬태그나 키워드 3개를 이 책에 붙인다면?
#살아가는이야기를듣고싶다면 #이것이대화다 #인터뷰하고싶어지는책
완독한 자신에게 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이 메시지는 남은 기간 동안, 문장수집 등 기록을 좀더 쓰고나서 적어보겠습니다 :)
이제 싱글챌린지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책을 펼쳤을 때 처음에는 어떤 책인지 살펴보려고 10퍼센트만 읽었다가 며칠 뒤에 70퍼센트 정도 읽고 그 다음에 다 읽었던 것 같아요. 너무 잘 읽혀서 금방 읽었어요. 그래도 책은 읽고 기록을 잘 남겨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챌린지를 하는 29일 동안 도우리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읽었던 부분 기록하고 왜 좋았는지 적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터뷰를 하고 글을 쓰는 것도 무척 좋아하고 예전에 직업적으로도 인터뷰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그땐 작품을 창작한 사람들만을 인터뷰를 했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을 인터뷰한 책도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니까요. 정성은 작가처럼 누군가는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옮겨서 글로 풀어낸다면 더 많이 많이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 읽으며 생애사, 구술사도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정성은 작가님의 글을 재밌게 읽은 적이 있기에, 궁금했던 책입니다. ‘대화 산문집’이라는 소개도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출판사인 안온북스에서 나온 책이기에, 인스타로 소식 볼 때부터 읽고 싶었어요.
책은 구매, 대여, 전자책 등 어떤 방식으로 접하게 되셨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책은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전자책으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업무 관련해서 두 달 정도 책을 많이 찾고 빠르게 살펴봐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신간인 경우는 도서관에 없으니 구매해서 보았는데, 일을 하며 바로바로 봐야할 때엔 서점에 가거나 하루정도 배송을 기다릴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럴 때에, 이미 그 책이 전자책이 나와있거나 밀리의 서재같은 플랫폼에서 바로 읽을 수 있으면 바로 보았었어요. 이 책은 급하게 읽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 바로 구매해두고 싶은 마음에, 교보문고 전자책으로 샀습니다.
표지의 디자인은 어땠나요?
굉장히 발랄한 인상이 강합니다. 파랑색과 노랑색이 어우러져있고, 귀엽고 발랄하고 산뜻해요. 책 제목 폰트도 평소에 책 표지에서는 잘 보지 못 했던 폰트라서 새롭습니다. '궁금한 건'과 '당신'의 폰트 스타일도, '정성은 대화 산문집'의 위치 모두 제각각인데 이를 통해서 이 책의 글 분위기도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 상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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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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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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