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F 북클럽] 영화제 후기를 나눠요

D-29
우선 사실 무언가를 기대하고 보았다기보다는 시간이 맞는 영화를 보게 된 이유가 큰데 (직장인이라 오전이 불가능했음) 오히려 그렇게 만난영화들이 운명의 영화였던것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Q. 여러분이 보신 영화를 소개해주세요.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난을 시작한 아민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침내 찾기까지의 여정, 특히 주인공 아민의 국가적, 가족적 그리고 성을 둘러싼 여러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들도 가슴 아프게 다룬다.
저는 개막작의 그림자 놀이와 믿을수있는사람 두편을 관람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Q. 이번 부산평화영화제의 슬로건은 '벼랑, 끝'인데 여러분이 본 영화에서는 어떤 걸 버티는 모습이 인상 깊었나요?
가족과 찢어지며 가족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어린 나이에 가족을 지울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어딘가 살아있을 형제들 덕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스스로 안식을 찾은 아민의 모습이 인상적.
믿을 수 있는 사람의 한영이 끊임없이 본인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또 다를것없음을 증명하며 인생을 버텨내는 느낌이여서 인상깊었습니다
오늘은 부산평화영화제 둘째날입니다.^^ 조갑상이 지은 소설 <밤의 눈>을 모티브로 한 영화 <유령의 해>를 첫 상영으로 극장 문을 열었습니다. 오민욱 감독님과 김필남 영화평론가의 GV가 이어집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오늘은 부산평화영화제 셋째날입니다! 토요일이라 지난 이틀보다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것 같습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다룬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되돌리기>, 재외동포 신분으로 북한에 직접 방문한 경험을 다룬 영화 <인사이트>를 상영했습니다. 재일조선인의 역사 발굴에 힘쓰는 일본인과 재일조선인의 우정을 다룬 영화 <뼈>도 있었습니다. 남과 북의 경계에 선 자들의 시선으로 한반도의 갈등과 전쟁의 역사를 되새겨 봅니다.
부산평화영화제 심사위원 달시 파켓의 씨네토크가 기대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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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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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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