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D-29
@hongsul 완독 축하 드립니다! 더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써주신 내용도 아주아주 흥미롭고요 세계의 끝이 더 좋은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더 좋은지에 대한 마음이 저마다이듯, 카프카에 대한 이해와 감정도 그럴 것 같습니다 인생책이 『호밀밭의 파수꾼』인 저이지만, 마음만 있고 대책은 없는 홀든 대비, 다무라 군은 상당히 성숙하고 제 앞가림을 잘 하는 것으로 느껴졌거든요 ㅎㅎ 이 작품에서는 나카타 상과 호시노 청년의 관계도 아주 좋았어요 조금씩 부족한 이 두 사람이 마음을 합쳐 '조니 워커'라는 거대악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정의를 실현하겠노라며 주먹을 불끈 쥐며 읽었었거든요 ^^ 하루키가 가장 싫어해 악마 같은 존재로 표현하는 대표적 인물이 『해변의 카프카』에서는 조니 워커,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서는 와타야 노보루가 아닌가 싶어요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에 나오는 장인이나, 멘시키, 고탄다 등등은 좀 덜한 것 같고요 한편,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노인 박사나, 도불벽의 도서관장 같은, 악역이라고 하기보다는 만물박사, 키맨 느낌의 중노년층 남성도 등장하는데, 『해변의 카프카』의 나카타 상은 이와는 또 다른, 상당히 보기 드문 주연급의 노인으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인물이고, 호시노 청년은 하루키의 단골 캐릭, 지적 수준이 높고 읽고 쓰기에 종사하는 젊은 남성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로 느껴졌어요 시코쿠 가시면 '입구의 돌'을 실제로 신사에서 찾아보시겠군요! 하루키를 좋아해 회사를 그만두고 하루키 작품 속 장소를 여행한 책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고베, 교토, 시코쿠, 도쿄를 다 돌았다는, 부럽기 그지없는 이야기예요 ^^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 파인딩 하루키 여정을 따라하루키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0여 년 동안 하루키의 작품을 옆에 두고 읽어 온 하루키 팬이 하루키 문학 속의 장소들로 여행을 떠났다. 하루키 문학의 근원인 한신칸을 시작으로 교토와 효고 현, 시코쿠, 도쿄, 홋카이도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여행지를 소개한다.
고통이나 분노, 실망, 체념, 그런 감각도 뭔가 또렷하게 와닿지가 않았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렇듯 깊이와 무게를 상실해버린 자신의 마음이 어딘가로 맥없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둘 장소를 마련하는 것 정도였다.
여자 없는 남자들 기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정쏘주 마침 「기노」의 한 구절을 보내 주셨군요 이 작품에서는 평범한 칵테일을 마시면서 기노를 수호?하는 '가미타'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좋았는데요 ^^ 맞는 여성의 부분은, 역시, 이 단편을 더 확장 변주하여 서사를 촘촘히 다지면 모를까, 굉장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수북강녕 책 추천 감사합니다. 여행 전에 꼭 읽어봐야겠네요!😆 저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와타야 노보루는 "절대 악"의 상징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해변의 카프카에서의 조니 워커는 그 만의 서사가 궁금해지더라구요! (대체 피리 만들어서 어쩌겠다고 저러는 건지 이유가 있을 것이 아닌가..) 게다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노인 박사는 애초에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 너무 무책임하여 얼척없다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글을 쓰고 주신 댓글을 읽다 생각해보니, 해변의 카프카에서 다무라 카프카와 호시노 청년은 성장 캐릭터로서 정반대인 것 같습니다. 공허하고 후회되고 이미 많은 잘못으로 더러워져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과거(시간)와 나 자신에 대해 다무라 카프카군은 정화를 위한 자신만의 (다소 자기파괴적인) 의식 끝에 "자, 이제 나는 새로운 나야. 지금부터 다시 시작!" 한다면, 호시노 청년은 "이제 와서 모두 없던 일로 돌릴 수 없잖아? 그 나름대로 좋지 않아?"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호시노 청년에게 좀 더 호감을 가지고 책을 읽은 이유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루키 소설의 캐릭터들은 호시노 청년보단 다무라 카프카군 계열인 것 같아, 하루키는 역시 스스로를 좀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싶습니다..
@hongsul 원더랜드 박사님은 요즘 말로 하면 '설명충'...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고, 또 그걸 다 말로 설명해 주고, 근데 또 오동통한 손녀딸은 그래도 할아버지가 최선이었다고 편들고 헤헷~ 하루키의 전통적인 주인공들이 쿨한 게 아니라, 호시노 청년이 사실 더 쿨한 셈이죠? 미련 갖지 않으면서도 소신껏 할 일 다 제대로 하는 ^^
시스템(고도관리사회)은 거기에 적합하지 않은 인간은 고통을 느끼게끔 개조한다.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질병'이며, 적합하게 만드는 것은 '치료'다. 이렇게 해서 개인은 자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파워 프로세스를 파괴당하고, 시스템이 강요하는 타율적 프로세스에 포함되었다. 자율적 파워 프로세스를 갈구하는 것은 시스템 내에서는 하나의 '질병'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잡지 『세카이(世界)』 1996년 6월호, 오치 미치오 (미국 연쇄 폭탄 테러범 유나바머가 <뉴욕 타임스>에 게재한 논문의 일부 인용)
언더그라운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이런 문장이 담겨있었군요. 자아, 내 느낌,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행동들이 특히나 질병처럼 여겨지는 게 아닌가 ..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 전 그믐에서 잭 더 리퍼에게 희생된 다섯 여자의 이야기, 『더 파이브』를 함께 읽었는데요 피해자보다 살인자의 서사에 관심을 가지고 스캔들에 열광하는 대중들이 그간 대부분의 시선을 연쇄살인마에게 집중해온 대신, 아무 이유 없이 죽어간 피해자들의 나고 자람, 일과 가정, 삶과 생각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책이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역시 피해자들이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 사건 당일은 어땠는지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하루키가 등장시킨 지하 세계의 공포스런 존재 '야미쿠로'와 연관지어 이야기하는 부분도 흥미로워요
더 파이브 - 잭 더 리퍼에게 희생된 다섯 여자 이야기‘잭 더 리퍼’라는 살인자에게 희생됐던 이들의 삶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한다. 살인자는 시대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주목받아온 반면, 그에게 살해당한 다섯 명의 여자는 오로지 ‘매춘부들’로 불렸고 자극적인 ‘시신’의 모습으로만 소비되었다.
열여섯 번째 그믐밤은 다시 정겨운 수북강녕입니다. 처음 은평구 한옥마을을 찾았을 때만 해도 여기가 어딜까? 운치 있지만 모두가 비슷해 보였던 낯선 한옥집들 사이 조금은 어리둥절했는데요, 이제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척척 찾아갑니다. 버스에서는 @스마일씨 님을 우연히 만나 정답게 수다를 떨며 책방으로 향했어요. 나름대로 그믐밤 시작하기 전 여유있게 도착했다고 자신했는데 일찌감치 도착하신 @챠우챠우 님과 @동키돈키 님은 이미 재즈를 들으며 책방에서 차분히 책을 읽고 계셨어요. 그믐밤은 저녁 7시 29분에 시작해서 보통 1시간 반 남짓,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매번 함께 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믐밤이 끝나고 나면 날이 어두워 집에 돌아가는 교통편 문제로 다들 아쉬운 발걸음을 떼시는데, 이렇게 조금 일찍 오셔서 여유 있게 책방도 구경하고 책도 읽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서점의 흰 벽 한편에 플레이되고 은은한 재즈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그믐밤을 시작했어요. 각자 언제 하루키를 처음 읽게 되었는지 나누었고요, 자신만의 키워드로 하루키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키는 청춘에 읽어야 다가오는 작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중학생 시절에 접한 분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또 처음부터 인상적이었다기보다는 나중에 우연한 기회로 하루키를 다시 읽고 그에게 빠진 분들도 계셨구요. 그 시절 하루키로 대표되었던 쿨함, 혹은 허세, 개인주의의 등장과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작가의 꾸준한 활동들, 닮고 싶은 인생 선배로서의 하루키, 마초적이지 않은 현대 남성, 자기 취향에 대한 고집과 성실함, 하루키는 담배 연기다 등등 여러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2부에서는 각자가 꼽는 하루키 베스트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겹치는 작품이 하나도 없어 다시 한 번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에 놀라기도 했어요.
보통의 독서모임에 비해 남성 참가자들의 비중이 높은 것, 70세가 넘는 작가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서도 여전히 새롭게 발견되고 읽힌다는 점들을 통해서도 그가 대중들로부터 받는 사랑을 익히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믐도 하루키처럼 사랑받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질투심 섞인 마음이 들었던 멋진 그믐밤이었습니다. 하루키의 다음 작품을 기다리며! 열 여섯 번째 그믐밤에 참여해 하루키적인 모먼트를 선물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믐밤에 모여 얼굴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온라인 모임도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모임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하루키가 사랑한 소울 푸드로 달래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먼저,,, 하루키,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있습니다 방대한 장편 『태엽 감는 새 연대기』를 시작하는 첫 단락에서도, '그녀에게 전화가 걸려왔을 때 나는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휘파람으로 따라부르며' 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죠 그뿐인가요 "나는 부엌에서 물을 끓이고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으로 만든 소스를 소스팬에 부어 데우고 양상추와 토마토와 양파와 피망으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물이 끓자 면을 삶고 그 사이 파슬리를 다졌다. 냉장고에서 아이스티를 꺼내 유리잔에 따랐다." 『기사단장 죽이기』에도 어김없이 등장하구요 하루키의 표현에 따르면, '매우 교활하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눈을 딴 데로 돌릴 수가 없었다'는 음식으로, 1971년을 이것의 해로 명명했던, 바로 ○○○○ 를 저는 내일 점심 메뉴로 정했습니다 하루키 팬이라면 이 음식을 좋아하실 거라며 다같이 거국적으로 먹고 싶지만, 그건 하루키스럽지가 않지요 ㅎㅎ 하루키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 뿐 ♥ #퀴즈인듯아닌듯 #디즈니만화에서한가닥면으로입맞추는두마리강아지를기억하신다면
스파게티! 아닌가요?
@지금 정답입니다! 지금 님은 어떤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나요~ 다음에 수북강녕에 오시면 같이 스파게티 드시러 가시죠 ^^
2년 정도 전부터 저는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집에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조리가 어려울 것 같다 & 탄수화물이라 살이 많이 찔 것 같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우연히 스타게티 주원료인 '듀럼밀'이 의외로 살이 그렇게 많이 찌지 않는 식재료 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게다가 막상 만들어 보니 면을 한꺼번에 다 삶은 뒤 CJ 등에서 만든 시판 소스를 휙 끼얹는 수준으로도 제법 먹을만하게 나오더라구요. 라면 끓이는 것보다 그렇게 많이 어렵지 않아서 요즘 즐겨 먹어요. 포크로 먹기 어려운 스파게티면보다는 푸실리나 펜네 등을 이용하고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즐겨 먹어요. ^^
앗 맞아요. 오늘 스파게티 생각이 나서 집에서 로제 소스로 해먹었네요 .. ㅎㅎ 저는 원래 크림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토마토도 자주 먹습니다! 면은 항상 스파게티면.. 한옥마을에 가볼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믐밤을 다녀 온 뒤 '여자없는 남자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드라이브 마이카'가 저는 하와이로 아들 시신을 수습하러 가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작품이었더군요... ^^;
@챠우챠우 이 이야기는 『도쿄 기담집』에 실린 「하나레이 해변」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평론을 읽어 보니 아주 잘된 작품 같아요 볼 영화가 또 한 편 늘었네요 https://www.mk.co.kr/news/culture/8875328 전혀 다른 영화인데요, 실제로 상어에게 물려 한 팔을 잃었지만 서퍼로서 꿈을 잃지 않은 인물을 다룬 실화 영화 『소울 서퍼』를 본 적이 있어요 이 평론에서 언급한 하루키의 해석처럼, 상어에게 팔이나 다리를 물려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목숨을 보전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를 보여주는 영화랍니다 ^^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더니 하루키를 더 안 읽으셔도 되는 분이 다시 읽고 계시는군요.^^ 그믐밤 때찐 하루키 팬의 면모가 너무 인상적이고 멋지셨습니다. <슬픈 외국어>를 비롯 하루키는 외국 생활도 많이 한 것 같은데 한국에 온 적이 있나요? 왠지 기억이 안 나요. 라이트한 팬으로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그믐밤 때 얘기를 못 한 것들도 많았네요. 집에 가는 길에 생각이 나더라구요.
음… 저는 @수북강녕 님과 @동키돈키 님의 하루키에 대한 이해의 깊이에 놀라서 앞으로는 어디가서 하루키 좋아했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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