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무비클럽] 4.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 with 서울동물영화제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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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무비클럽 4기를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10월 19일부터 그믐무비클럽을 시작한다는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그믐무비클럽에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10월 19일 오전에 문자와 이메일로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그믐무비클럽 시작 메일은 신청자 전원에게, 당첨 메일은 당첨자 10명에게만 전해지는 점 참고해주세요!) • 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저에게 답글로 달아주시거나 gmeum@gmeum.com 으로 알려주세요.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분들도 영화를 보시고, 누구나 무비클럽 활동을 함께 하실 수 있어요.
● 활동안내 ● - 총 2편의 영화를 봅니다. (당첨자에게는 이메일로 자세한 방법 안내 예정) - 한 편은 <도나 스프링 - 용감한 여정>으로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 현장 통해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온라인으로 보시는 분들은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장소에서 감상해주시면 됩니다. 영화관에서 관람하실 경우 상영 시간은 2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입니다. - 한 편은 자유작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중 원하시는 방법으로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작품을 감상합니다. 참고1. 오프라인 상영관: 메가박스 홍대점 https://naver.me/FjoDWPan -상영시간표 https://www.saff.kr/ticketting/timetable/ 참고2. 온라인 상영관 : 퍼플레이 https://purplay.co.kr/off/festival_introduction.php?middle=0&fvCode=saff2023 -관람 가능 기간: 10월 19일(목) 오후 7시~ 10월 23일(월) 오후 23시 59분까지 -퍼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서울동물영화제 온라인 상영 작품 안내 https://www.saff.kr/notice_cat/%ec%a0%9c6%ed%9a%8c-%ec%84%9c%ec%9a%b8%eb%8f%99%eb%ac%bc%ec%98%81%ed%99%94%ec%a0%9c-%ec%98%a8%eb%9d%bc%ec%9d%b8-%ec%83%81%ec%98%81%ec%9e%91-%ec%95%88%eb%82%b4/
● 일정 ● • 10월 19일(목) 당첨자 발표 10/19(목) 간단 인사 (1일) 10/20(금)~10/22(일) 첫 번째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눔 <도나 스프링 - 용감한 여정> (3일) 10/23(월)~10/25(수) 두 번째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눔 <자유 선택작> (3일) *영화제는 23일까지입니다. 10/26(목)~10/27(금) 마무리 및 총평 (2일)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 (이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 준비되어 있는 선물 : 서울동물영화제 감사장 + 그믐무비클럽 수료증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무비클럽 4기에서 함께 볼 첫 번째 작품에 대한 질문은 20일 금요일부터 올릴게요. 오늘은 각자 자기 소개를 나눠보겠습니다. 보통 자기 소개를 할 때엔 이름, 나이, 직업 등을 이야기해요. 그러나 그믐무비클럽에서는 영화 이야기를 하며 자기 소개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4기에서는 여러분에게 동물, 동물 영화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동물과 관련한 영화 중에서 좋았던 영화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또는 SNS나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동물 관련 채널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만의 랜선 동물’이랄까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몇몇 고양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요😺)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이곳에서 우리만의 축제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눠봐요 :)
바로 생각나는 영화는 프리 윌리 입니다. 오래된 영화인데도 제 마음에 항상 남아있고 감동적인 영화에요
안녕하세요! 베일리 어게인이라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어요. 강아지의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되어서 새롭고, 영화 자체도 재밌어요. 유튜브에서는 애니멀봐 채널의 쪼꼬미 동물병원 시리즈, 앵무새 지구가 나오는 지구수호대 채널을 즐겨보곤 합니다!
저도 우연하게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몇 번 보았는데, 귀여운 강아지 덕분에 상영시간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볼 때마다 눈물을 흘렸던 게 기억나네요. :)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에서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 매달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물해방물결이나 청소년 기후행동과 같은 단체 소식을 서로 공유하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씨스피라씨'라는 다큐멘터리를 같이 보기도 했어요.
최근에 DMZ영화제 그믐에서 참여하고 너무 좋았기에 이번 동물영화제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당나귀EO보고 너무 좋았어요! 당나귀의 눈으로 인간의 세상을 바라보는데요. 인간의 이면을 속속들이 지켜보는 한 동물의 여정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엔딩까지 참 먹먹합니다.
저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이라는 영화를 재밌게 보았고 동물 나오는 영화중에 제일 좋아해요! 반려주들이 외출해있는 동안에 아이들만의 파티가 열어진다는것이, 어렸을적에 상상했던것이 보여진다는것도 재밌어서 즐겁게보았고 새로운 가족과의 불화같은게 반려견들에게서도 사람과 똑같이 느껴지고 일어날수 있는점과, 길을 잃을때에 모든 동물들이 합심해서 같이 도와주어 가족과 만나는 해피엔딩이 이루어진게, 사람과도 같은 감정을 동물에게도 느껴질수잇고, 우리는 같구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좋은 모엠 옇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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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번 작품 <도나 스프링 - 용감한 여정>(린지 버릭, 2007, 71분) ■■ 안녕하세요, 지난 자기소개 질문에서 동물 관련 영화 그리고 동물 관련 채널들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생각보다도 다양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린지 버릭 감독의 <도나 스프링 - 용감한 여정>을 보고 이야기 나눌게요. 퍼플레이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보셔도 되고, 메가박스 홍대로 가셔서 보셔도 돼요. 전달드린 예매권(인증 번호)으로 미리 예매하시고 가면 됩니다. 상영 시간은 2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이니 참고해주세요. ① [SAFF 쟁점] <도나 스프링 - 용감한 여정>(Courage in Life and Politics - The Dona Spring Story, 린지 버릭, 2007, 71분) 영화 소개 링크 : https://www.saff.kr/movie/?post_id=2225 ‘SAFF 쟁점’ 섹션의 올해 주제는 ‘교차하는 타자성: 동물의 위치’인데요. 이 작품은 ‘SAFF 쟁점’에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장애인으로서 동물 실험으로 만든 약과 치료를 거부했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의사 연합과 제약 회사를 상대로 싸운 정치인이자 운동가 도나 스프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작품은 도나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인터뷰와 아카이브 자료들로 만들어졌어요. 작품 감상하시고 아래 질문에 감상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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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러분은 이 작품을 어떻게 보셨나요? 기억 남거나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일을 했다는 게 놀라웠고 제 편견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혼자서 움직일 수 없는 몸으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다큐 초반부터 깨지고 말씀도 잘하시고 조리있게 주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초심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대표로 나서는 태도가 너무 멋있더라구요.
동물실험을 통해 이루어진 의학발전이 환자들에게는 이점으로 더 와닿았을텐데도 불구하고, 반대 의견을 펼치며 운동을 해나갔던 도나스프링이라는 분이 너무 대단하고 그냥 놀라웠어요. 심지어 규모가 큰 회사나 학교 협회랑 싸우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개인이었고, 몸이 불편한 상태인데도 그녀의 활동을 통해 예전보다 더 나은 지금의 동물권을 가진 환경이 되어 놀라우며 고마운 마음과, 저에게는 더욱 더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거 기간마다 선거 포스터 행렬 말미에 기후, 환경과 관련된 정당을 봤습니다. 그런 녹색, 기후 키워드를 외치는 정당들에게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요, 영화를 보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정쟁을 떠나 모두의 세계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대표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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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우리나라에 도나 스프링 같은 인물은 누구일까요? 꼭 ‘동물권’이 아니더라도 한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는 사람들을 생각해볼까요? 자유롭게 떠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장애인 유튜버 활동가인 구르님을 생각했어요.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는데 항상 장애인 인권을 보다 좀 더 친근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행동하는 모습을 존경합니다.
운동권은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봤던 터널 위에 사는 동물들을 일주일?정도 찍은 영상이 생각나네요. 차를 타면서 가끔 '동물들이 살고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터널을 지나갈때마다, 실제로 동물들이 사는걸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는데, 그 영상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도심에서도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같이 공존해 가고 있다는게 확 느껴졌었어요. 가끔 가볍게 큰소리를 내거나 주변에 쓰레기를 버린다는둥 그런 행동이,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숨어있고, 밤이나 보지 않는 순간에도 다른 생명들에게는 큰 영향을 주겠구나 하고 조심해지고 더욱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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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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