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4.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D-29
네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나나 그야말로 모범 오브 모범이네요! <전쟁은...> 까지 병행독을 하시다니!!! 바나나님과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기대할게요. 3일 밤 8시 괜찮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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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모두 각자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군요. 완독까지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도 원고 일정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열심히 읽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열심히 읽고 계시죠? 아무래도 독서 진도로 봤을 때 이번주 금요일에 라이브 채팅은 무리일 듯하고 다음주 금요일 11월 3일 저녁 8시에 라이브 채팅을 할까 하는데요. 다들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드라마 한 회 한 회 보듯 조금씩 나눠 읽고 있습니다. 이제 절반 정도 남았어요~ 라이브 채팅 3일 저녁 8시 좋습니다 :)
@marty 넵 마티님 반가워요!!!^^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대부분 찬성하시면 3일로 정하려고요...!
넵! 좋습니다~
호홋 네넵!!!
네 저도 일찍 집어들었는데 앞부분에서 페이지 오가고 있습니다. 흡입력 있는 소설이지만 역시 생소한 지명과 이름들 때문에요. 3일 저도 좋습니다.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세라피마가 적을 쓰러뜨리는 것에 익숙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어버리는 순간에는 전쟁의 광기라는 것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린나이에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겪으면 당연히 그렇게 될 것 같더군요. 스스로를 이겨내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죽음에 그 누구도 책임지거나 기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너무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요즘 하나의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전과 다르게 더 절망감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요즘 이스라엘 - 가자 상황 때문에 이 소설이 먼 나라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 큰 전쟁으로 확전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ㅠ
저는 20일에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틀 간격으로 다니고 있는데..전쟁나면 암이 아닌 총상이나 찰과상, 화상으로 죽어나갔을텐데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까 뼈져리게 느낍니다. 아무런 의료지원도 못빋고 그 고통을 감내했을 전쟁 희생자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욱신욱신 쑤시는 발때문에 평소에도 침대랑 한 몸인데 완전체가 되어 책으로 견딥니다. 난 좋은 세상에 태어났다 위로하면서..여기다 한풀이 좀 하고 갑니다..
@예스마담 화상이라니ㅜㅜ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고마워요~ 항상 물조심, 불조심 하세요!
저도 책을 보며 현재를 감사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기에 동감입니다. 허나, 여전한 전쟁의 소문들이 연일 들끓는 지구마을 어딘가의 누군가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몸서리쳐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길. 모든 전쟁이 그치기를... 그리고, 예스마담님,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은 이스라엘 소식 집할때마다 이곳에 사는게 안심이긴 합니다. 방심하면 사고나더라요...감사합니다!
이 소설이 나오지마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제는 가자 - 이스라엘 분쟁까지... ㅠㅠ 작가도 이 상황에 마음이 좋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아앗! ㅠㅠ 괜찮으세요? 주말 내내 바쁘다가 월요일 오전에야 그믐에 들어왔어요...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완치되기길. 가자 지구 어린이들 생각나면 눈물만 납니다...
아이코! 잠시 잊고 있었어요. 이북으로 읽고 있는데 30% 지점 지나고 있어요. 분발해서 라이브 채팅 전까지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주말아 기다려!😉
30퍼센트도 아주 훌륭합니다. 소설이 흡인력이 좋아서 절반 지나면 더 빨리 읽으실 거에요. 3일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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