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4.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D-29
저도 책 받았다는 신고 남깁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초반 부분 읽다가 이런저런 바쁜 일(+게으름)로 반납 기한이 다 되어서 할 수 없이 읽기를 중단해야 했었습니다. 이번에 끝까지 다 읽고 참가해야겠습니다!
부산에도 잘 당도하였군요! 이번 모임도 잘 부탁드려요, @무경
이번책은 남편도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여성 저격수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309명을 사살한 인물인 '휴드밀러 파블리첸코'을 알더라구요. 이미 영화로도 나와 있다고...'죽음의 여인'이란 별명의 실존 인물은 책속에서 나오기도하고 소녀들이 저격병이니 같은 맥락이라 더 재밌게 읽고 있어요. 2장까지 읽었으니 1/3은 읽은것 같아요. 부지런히 읽고 또 들어오겠습니다!
실존 인물이 있었군요. 도입부가 살짝 장르 소설 느낌이 강해서 이런 팩트들을 짐작조차 못했습니다. 픽션과 팩트를 번갈아가며 읽게 되면 독서가 더 풍부해질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예스마담 와 부부가 같이 읽으시는 건가요~ @예스마담 님 활약 기대해 봐요 ^^
으앗 늦었네요 저도 서평단으로 책 토요일에 잘 받았습니다~! 부지런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여랑님도 완독 화이팅입니다 ^^
소설을 읽기에 앞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접해왔던 전쟁 이야기 뒤에 감춰져 있던 소시민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서 안타깝네요.
작가가 201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작인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하지 않았다>를 읽고 확고해졌다니 이걸 먼저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개인적으로 조금 바쁜 날을 보내고 이제야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네 번째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방을 시작합니다. :-)
저는 모임에 참석하려고 다 읽고 리뷰도 올렸어요. 벽돌책이라 며칠 읽을줄 알았는데 하루면 됩니다. 흡입력있게 쓴 작가덕분이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아요.
@예스마담 첫 출발이 웹소설이라서 그런지 가독성이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역시 모범독자님...! 👍
오늘 전반부를 읽었습니다. 시골소녀가 참혹한 시련을 겪고 훈련을 거쳐 성장하는 모습이 숨가쁘게 펼쳐져 정신없이 읽었네요. 이제 전투에 투입되기 직전인데, 그 부분은 내일부터 읽어볼 생각입니다. 자제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몰입감을 줍니다 :)
@nalpB 완독까지 계속 화이팅입니다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흥미롭게 읽어서 참여했어요. 함께 읽는 동안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D
@온도차 님 반갑습니다. 작가분이 그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이 소설을 쓰셨다고 합니다. 저도 그 책을 예전에 다른 독서모임에서 읽었는데요... 아직 <소녀 동지...> 읽는 중입니다만 <전쟁...> 속 여성의 목소리로 낭독하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입니다.
주말에 읽으려고 해요. 이번주는 바빠서 아직 시작 못했는데 기대됩니다.:)
@이지유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요...!:-) 즐독 되시길
저는 이 책을 읽고 전쟁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복수심에 살아남은 세라피마가 저격병으로 성장하면서 인생도 전환되고 심리적인 사고의 전환을 맞이 하는게 보였어요. 전쟁속에 싹튼 우정도 끈끈한 동지애도 살게하는 힘이 되어 끝까지 살아남아 다행이란..하지만 마지막에 전쟁 영웅도 결국엔 100명을 죽인 무시무시한 마귀로 불리니 웃프더라구요. 짧게 감상평 적어봤어요. 다들 가을을 한껏 누리시나?
@예스마담 책이 두껍기도 하고~~ 일상을 달리고 계시겠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완독을 향해 달리는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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