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에 투표해주세요! : 비문학 부문

D-29
저는 3번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에 투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아파트가 많고 또 필요합니다. 거주하는 곳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그에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일이 해당 지역을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광장으로 만들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에이징솔로>에 투표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느 책을 골라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위에 @고우리 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올해 성북구한책플랜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에 가장 잘 맞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둔촌주동아파트는 제가 읽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에이징솔로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특히 기초단체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것 같아서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굉장히 오래 고민하다가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에 표를 던집니다. 다른 책들도 다 좋았고, 특히 『동물권력』은 거의 울면서 읽었습니다(동물들이 고통 받는 이야기에 유독 약합니다). 결국 『같이 가면 길이 된다』를 택한 이유는 저 역시 고우리님처럼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이라는 성북구 비문학 한책의 올해 의제 때문이었어요. 투표한 책은 달랐지만요. 지금 우리 골목에 가장 필요한 게 뭔지를 생각하다 보니 ‘이 시점에서 당연히 이뤄졌어야 하는데 이뤄지지 못한 현실을 이야기하는 책’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동물권과 비혼이라는 삶의 선택,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고민은 한국 노동현장의 부조리에 비하면 문자 그대로 선진적인 논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읽다 보면 슬프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드는 책입니다. 성북구에서 사람들이 모여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어떤 부분이 가장 슬펐는지, 어떤 부분이 가장 부끄러웠는지를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계적 수준의 논픽션 <동물권력>을 추천합니다!
2번 <동물권력>에 투표합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비인간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가 담긴 드물고 귀한 책이예요. 흔히 동물이라고 하면 주변의 존재 그리고 주체성이 소거된 존재로 여겨지고 그렇게 소개되기 일쑤인데, 그런 시선을 정면으로 뒤집는 철학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에피소드 전부 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ㅎㅎ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어요!
읽을 만한 논픽션이 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작. <동물권력>을 추천합니다.
2번 동물권력 추천합니다. '동물' 영역에 문외한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혀준 책이기에 추천합니다.
저도 2번 동물권력 투표합니다. 볼수록 놀라운 책입니다.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네요.
2번 동물권력에 투표합니다. 투병 중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에 대한 경외로움을 넘어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간과 조화로운 공존을 꿈꾸며 집필한 작가님의 열정에 매료되었습니다. 동물권력 책이 많이 읽혀져서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번 동물권력에 투표합니다. 골목을 따라가면 광장이 나오듯이 이제는 인간의 관점에서 동물을 바라봤던 지배적인 생태계를 벗어나 동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는 더 넓은 시각을 갖게 해 줬습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에 투표합니다.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이라는 슬로건, 그리고 2023년 한 해 듣고 접하고 분노해온 소식들을 떠올렸을 때, (지금) 우리 골목에서 가장 뜨겁게 이야기 되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북구 한 책 최종선정투표 마지막날입니다. 성북구민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을 편하게 추천해주시고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성북구의 첫 번째 비문학 한 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에 한 표 던집니다. 용기가 없어서 눈팅 위주로 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눈물 철철 흘리는 시간이었습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요. 올해 읽은 책 중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책이에요. 독서하며 부끄러움도 연대감도 함께 느꼈고 변화를 다짐하게 만든 책이기도 했습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 투표합니다. 일하는 사람으로서 늘 고민하던 이야기를 같이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에 투표합니다.
마지막 날이라는 소식 듣고 달려왔습니다... 1번 〈같이 가면 길이 된다〉 힘 있게 투표합니다. 저희에게도 귀하고 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희망, 같이 가면 길이 됩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 투표합니다!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1번 투표합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희망을 건졌습니다.
<에이징 솔로>에 투표합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용기와 길잡이를 얻을 수 있었어요. 더 많은 구민들과 함께 읽기 좋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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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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