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작가 북토크] 책 한번 써봅시다

D-29
10월 27일(딱 한달 후 이날!)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작가가 되고 싶은 독자와 함께 하는 시간 https://cafe.naver.com/andiamolib/2040?tc=shared_link
북토크 추천책 1
책 한번 써봅시다소설가 장강명의 작법 에세이 『책 한번 써봅시다』. 이 책은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작가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소설과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기자에서 소설가, 에세이 작가, 논픽션 작가를 넘나들며 매년 꾸준히 2200시간 이상을 책 쓰기에 전념 중인 작가 장강명의 피가 되고 살이 되며 궁극에는 책이 되는 ‘30가지 실전 책 쓰기 기술’을 모조리 담았다. 1장~8장은 작가가 되고 책을 쓴다는 것
북토크 추천책 2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말하고 듣는 세계’보다 ‘읽고 쓰는 세계’를 지향하며 책을 중심으로 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책을 써보자고 제안했던 소설가 장강명.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유유히)에서는 자신의 직업인 ‘소설가’가 헌신할수록 더 좋아지는 직업이라고 당당히 고백하며, 부지런히 글을 지어 먹고사는 소설가의 일상과 더불어 문학을 대하는 본심을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소설가 장강명은 오후 11시 반쯤 자고 오전 6시 반 전에 일어난다. 글 쓰는 시간은 스톱워치로
북토크 추천책 6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김영하, 조경란, 박현욱, 박민규 등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해온 문학동네작가상의 이번 수상작은 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장강명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다.
북토크 추천책 3
책, 이게 뭐라고장강명의 두번째 에세이. 독서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를 2년여간 진행하면서 만난 책과 사람, 그가 직접 만든 작은 독서 공동체에 대한 경험 그리고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고민부터 미래를 향한 작가로서의 야망까지 진솔하게 써내려간 40편의 글로 엮었다.
북토크 추천책 4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월급사실주의 2023월급사실주의 동인의 첫 앤솔러지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월급사실주의2023』가 출간되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은 동시대 한국사회의 노동 현장을 사실적으로 다루는 문학이 더 많이 창작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작가들의 모임이다.
네이버카페와 이곳이 온도차가 있구만요~ 요새 딱 판매직으로 풀타임 하고 있다보니, 여기 작가님들이 쓰신 글에 절절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골랐습니다. 이제 피아노를 연습해야^^;
북토크 추천책 5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북토크 추천책 7
5년 만에 신혼여행소설가 장강명의 뒤늦은 신혼여행기를 담은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이 출간되었다. 2014년 11월. 아내 HJ와 3박 5일로 보라카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소설가 장강명의 첫 에세이로 한국에서 자라, 자신이 희망하던 것들 앞에서 좌절하고 번번이 부모와 부딪치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실망을 번갈아 하던, 그리고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게 대학에서 HJ를 만나 사랑의 여러 빛깔을 경험하고 있는 한 남자 장강명의 이야기다. 저자
[댓글부대]는 취재한 것을 기사화 할 수 없어서 발표하신 건가요? 혹은 상상이신가요? 당시 상황 생각하면, 이건 무조건 취재한 결과를 소설로 재창작해내신 거다고 생각하며 읽어서 여쭙니다.
북토크 추천책 8 장작가님 책 중 북토크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책쓰기, 책모임과 관련된 에세이+신간 위주로 북토크 추천책을 골랐는데 (소설까지 다 넣으면 너무나 방대해서...) 대화에 언급된 책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씩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장편소설. 그간 <표백>, <한국이 싫어서> 등 사회성 짙은 소설을 써온 장강명의 소설 <댓글부대>는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목소리로 부박한 현실에 정면 돌파를 시도한 소설이다.
용기를 내어 처음 문을 두드립니다...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을 재밌게 읽었고, '책, 이게 뭐라고' 팟 캐스트부터 책까지도 잘 읽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라기보다 좋은 경험의 시간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 한번 써봅시다'를 e-book으로 구입하면 안 되나요? "'그믐'재미있어?" 그러면 아내의 답은 둘 중 하나다. "응, 재미있어" 혹은 "재미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고". -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중에서
@파몽 님 반갑습니다. ^^ 저도 사실 작가님 을 "책 이게 뭐라고"로 처음 알게 되어서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소설은 제가 아직은 쓰지 못할 영역같고 에세이는 그나마 손대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선 읽는 독자에서 쓰는 작가로 레벨업? 하고 싶어서 이번 북토크 주제를 이렇게 잡았어요. 책은 현장 참여하시는 분들 참가비 대신 책 한권씩 서점에서 사주시면 좋겠다는 의미였어요. 저희도 책방 오픈한 지는 몇 개월이 안 되어서 낙성대역에 이런 책방공간이 있다는 거 알리고 참여하는 선생님들도 책방 응원하는 의미로 참가비 대신 책 한권 서점에서 주문... 물론 온라인으로만 모임 참여하시는 분들은 이북으로 보시거나 빌려보셔도 무방하셔요.^^ (작가님 책이 워낙 많아서 서점 구매 책에 싸인 받는 방식으로 하려구요. 지금까지 내신 책들 다 가져오셔서 여러권 싸인하는 것은 작가님께 너무 노동일 것 같기도 하구요.)
몇 달 전 안디아모 방문했을 때 말씀해주셨던 자리에 신상?의 변화로 인해 확답을 못드렸었지만 ㅠ 추석연휴에도 지금 일하다 보니! 지적 대화가 그리워 신청을 합니다. 월차를 못 만들면;; 빼고 가는 것으로요 ㅎㅎ
@느려터진달팽이 열렬히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 북토크 전에 작가님 책이야기도 편하게 나눠주세요.
그렇죠. 제가 지난 번 말씀드렸듯 작가님×요조 dj의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를 작가님 전 dj부터 정주행하다 하던대로 계속 듣던 차에 <당선, 합격, 계급>을 읽고 난 다음 회차부터는 정자세를 하고 청취했었다는 😭
"책 중심 시회를 이루려면 저자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믿기에. 바다를 메우겠다며 조약돌을 던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작가'가 아니라 '저자'를 목표로 삼으라는 게 내 조언이다. 저자를 목표로 삼으면 무엇을 연습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창작의 기쁨은 도구의 가격에 별로 좌우되지 않는다. 대인관계에서 얻는 즐거움과 달리 창작은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만족감을 준다. " - 장강명의 [e-book 책 한번 써봅시다] 중에서
나도 <책, 이게 뭐라고?!>에 심윤경 작가가 출연하던 날 두근두근 설렜더랬다. 심 작가가 "내가 소설을 쓸 수 있을까, 내가 소설가가 맞는가, 격렬히 고민했다"고 고백할 때는 속으로 어리둥절해했다. 작가님이요? 작가는, 쓰는 인간은 독자에게 영웅 같은 존재다. 그런 존재를 말하는 인간으로 대면했을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책, 이게 뭐라고 p. 22, 장강명 지음
쓰는 인간은 독자에게 영웅 같은 존재다. 그런 존재를 말하는 인간으로 대면했을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읽는 독자로서 제가 했던 생각을 장작가님께서도 하셨다는 것에 의아했던 것 같습니다. 16년 서울로 이사 와서 그 영웅같은 존재들을 북토크, 작가 강연으로 만나면서 강신주, 김영하, 은희경, 공지영 작가님... 책으로만 보고 흠모하던 사람들을 직접 말하는 사람으로 보는 그 경험은 마치 좋아하는 연예인을 직접 영접하는 듯한 황홀감까지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작가는 천상계에 속하는 범접하지 못할 존재 같아서 저는 작가님 옆에 있는 북토크 mc를 꿈꿉니다. 책을 쓰는 엄청난 일이 내 능력밖이라면 그럼 적극적으로 읽는 인간이 되어 좋아하는 작가님을 모시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3년을 그렇게 도서관, 작가 덕질을 하다가 19년에는 말버릇처럼 하던 사립도서관을 덜컥 만듭니다. 그리고 바라고 바라던 북토크 mc도 봅니다. 이향규 작가님과 노인경 작가님, 김리라 작가님을 모십니다.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도서관을 한지도 몇년, 쓰는 사람 옆에서 그를 흠모하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끊임없이 읽고 말하고는 있지만 쓰는 인간은 아닌 상태에서 갈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꿈을 이루시는 자리로군요^^
제가 장강명 작가님 작품은 그 외에도 <표백>, <댓글부대>를 무척 임팩트 있게 읽었고 작년 동짓날 처음 참석했던 그믐밤 때 HJ님이신 그믐 대표님과 작가님을 <한국이 싫어서>에 사인받으며 함께 뵈오니 뭐랄까요. 두 남녀 주인공을 보는 것만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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