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이 항상 즐거운 것은 아니죠. 그러나 이제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생각하기도 싫지만 엄연히 예측 가능한 2개의 전후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단 말입니다. 2,000만 명이 사라진 세상과 5,000만 명이 사라진 세상, 둘 중 어느 쪽을 고르시겠습니까? 대통령 각하, 우리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1,000만 명에서 2,000만 명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7장, 398p, 아난요 바타차리야 지음, 박병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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