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D-29
[6-3] 노이만도 오펜하이머도 일찍 죽었더라구요. 아마도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네요. 분명 피해들이 있었으리라 짐작됩니다.
4-3 오펜하이머 영화를 보면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이진후 과학자로써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나옵니다. 실재로 많은 일본인들의 죽음에 과학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래서 차후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 개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임하기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6-3]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한데 무기개발에 참여했으니 모종의 죄책감은 있었겠지만 무력경쟁에서 앞서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좀 더 크지 않았을까싶습니다. 그 당시에는 안전에 대한 것보다는 속도전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니까요. 책을 다 읽으면 답이 나올까요?
[6-3]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에서 오펜하이머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후 전세계가 핵폭탄개발을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소 냉전시대가 지속되면서 묵살당하고 결국 FBI의 감시하에 지내야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목격한 과학자들은 대놓고 반대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시작은 애국심이었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을 예견했겠지만 멈추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훔.. 배경 지식이 부족하여 질문할 엄두를 아직 못 내겠습니다. 5장부터는 조금씩 어렵게 느껴지네요. 😅😅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핵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6-3] 저도 궁금했던 점이라 좀 찾아봤는데요. 핵폭탄(원자폭탄)은 핵분열 반응만 이용하고, 수소폭탄(열핵폭탄)은 핵분열 반응과 핵융합 반응을 모두 이용합니다. 수소폭탄은 먼저 핵분열 폭탄이 터지고, 충분한 온도와 압력이 발생하면 핵융합이 시작되는데 태양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응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수소폭탄은 핵폭탄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복잡하며, 훨씬 더 큰 파괴력을 갖습니다.
노이만의 아버지는 노이만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열이 대단했는데요. 노이만은 딸 마리나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과학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이 백만가지지만, 질문도 무언가를 알아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항목은 포기하겠습니다. ㅜ.ㅜ
읽으면서 실전에 사용된 핵폭탄이 포신형인지 아니면 내파형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원작도 마찬가지인지 번역 상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제 이해력이 부족한 탓인지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헷갈리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첫 번째 핵폭탄(리틀보이)은 포신형이고, 두 번째 폭탄(팻맨)은 내파형이더라고요.
질문은 못하지만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저도 잘 읽었습니다.
3-1 늦은 미션 3장도 역시 수학적인 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좀 어려운 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이름들이 즐비하게 나왔고 요즘영화에서도 즐비하게 나오는 양자역학의 유래를 볼수 있어서 좋은 장이었습니다
중간 단례를 아무리 많이 추가해도, 이 모든 과정은 누군가가 사건을 인지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관측자와 관측 대학으로 양분하는 수밖에 없다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98, 아난요 바타차리야 지음, 박병철 옮김
4-1 미션 오펜하우머를 본것이 여기에서 또 도움이 되네요. 4장에서는 이제 인류의 재앙이 시작되는 무기개발의 전모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쟁이 도덕적일 수는 없지만 이젠 도덕이 사라진 자리에 죽음만이 남았는데요. 오펜하우머는 과학자들의 아웃사이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면 노이만은 수학자의 정석을 걸어온 사람. 냉철한 판단력. 그런 그를 알아본 오펜하우머의 능력도 대단하고 자신의 능력을 여감 없이 보여주는 노이만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폭탄제조의 유명한 사람들의 다른 평전들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죽음이요, 이 세상의 파괴자이니,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세상에 둘도 없는 망나니가 되었다 - 바가바드기타 의 한구절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178, 아난요 바타차리야 지음, 박병철 옮김
리틀보이와 팻맨은 단 몇 분 만에 그보다 훨씬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이런 일은 면밀한 조사 없이 역사 속으로 묻혀선 안 되며, 두 도시의 시민들이 겪었던 끔찍한 경험을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 해서도 안 될 것이다.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인간, 그리고 그가 만든 21세기 186, 아난요 바타차리야 지음, 박병철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그믐클럽지기입니다. 그믐에 새롭게 [게시판 모드]를 개발하고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게시판 모드]란 특정 대화 아래에 달린 답글이 그 대화 아래에 위치해요. 그래서 어떤 맥락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는지 잘 볼 수 있답니다. 마치 게시판에 댓글이 달리는 것처럼 맥락을 보여드린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믐북클럽은 [묻고 답하기] 모임인데요. 이 모임은 기본적으로 '게시판 모드'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글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gmeum.com/blog/douri/2526 궁금하신 점은 모임 대화로 물어보셔도 되어요.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5장 컴퓨터의 탄생 - ENIAC에서 애플까지, 세상을 바꾼 계산기계 ■■■■ 이제 5장을 이야기 하는 25일 수요일입니다! 본문이 8장으로 이뤄졌는데 우리 이제 그 중 절반인 4장을 읽고 5장까지 왔어요!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남은 분량도 함께 잘 읽어봐요. 일주일 중 가장 피로도 심하고 지루하기도 한 수요일! 그래도 벌써 5장입니다. 산으로 치면 이제 정상은 찍었고 내려가는 중이니까요, 바쁘시더라도 좀만 더 시간과 체력을 내어서 같이 읽으면 좋겠어요. 이 장은 꽤나 흥미로워요. 컴퓨터라니! 지금 우리의 삶에 너무나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기계잖아요? 제가 이 글을 쓰는 것도, 또 여러분이 보실 수 있도록 올리는 도구도 전부 컴퓨터에요. 5장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그는 최근 브라질에서 돌아온 러시아계 이탈리아인 물리학자 글렙 워터긴(노이만의 오랜 친구)을 만나 뼈대 있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자네, 이젠 수학에 관심 없지? “컴퓨터도 결국은 수학입니다. 관심이 없을 수가 없지요.” “거짓말 마. 자네 머릿속은 온통 폭탄 생각뿐이잖나.” “절대 아닙니다. 지금 저는 폭탄보다 훨씬 강력한 걸 생각하고 있다구요.” “폭탄보다 강력한 게 세상에 어디 있나?” “당연히 있지요. 바로 컴퓨터입니다!” 폭탄보다 강력한 것, 바로 컴퓨터.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놀랍게도… 컴퓨터를 발명한 사람도 폰 노이만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계속 생각해요. 폰 노이만이 정말 삶 곳곳에 있단 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5-1. 여러분은 5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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