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찬은 뇌의 논리적 영역이 담당하고 지적은 감정적 영역에서 처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칭찬이 더 감정적이고 지적이 이성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필사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길이가 짧은 시를 써보기도 하고, 영상을 보며 컴퓨터로 텍스트를 옮겨보기도 하고
언어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길게 이어가지 못했는데요.
필사하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얻어야한다는 압박감과 타인의 언어와 문체를 모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때문인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추천하고 싶은 필사의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3. 창의성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개성을 존중하고 대우해야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고,
내 생각과 남의 생각을 섞을 줄 아는 것이라는 말에 매우 공감됩니다.
작가님께서는 지금 사회가 창의성을 인정받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수학시간에 혼났던 친구는 고위관료가 되었고,
그런 사회가 성공하는 사회가 씁쓸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평소쓰기를 위한 자기생각을 만들어내는 도구로 메모를 언급하셨습니다.
저는 메모는 해놓지만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라서 버려지는 메모들이 많습니다.
작가님께서는 메모를 어떻게 쌓아두고, 찾고,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6.
책을 읽을 때 반드시 내 생각을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으로 독서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해서 매사에 관찰을 하고, 호기심을 갖고, 상상이 필요하다고도 하셨습니다.
가볍게 지나쳐도 되는 것에도 과한 의미나 감정을 부여해버리는 부작용이 생길 것 같은데요
작가님께서는 글을 쓰시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으신지,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7.
본문에는 소설의 첫 문장을 싣어주셨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청와대에서 많은 글을 쓰셨을 텐데 기억에 남는 첫문장 또는 마지막 문장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고
어떤 부분이 인상깊었는지 말씀해주세요
8.
같은 어휘임에도 개인이 생각하는 뉘앙스가 다를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뜻이나 각자가 선택하는 어휘가 다를 때도 있을텐데요.
연설문이나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이렇게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조율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9.
글을 쓰는 것 만큼이나 퇴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개의 퇴고체크리스트를 적어주셨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3개를 고른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10.
누구나 의미있게 살고 싶고 존재의미와 가치를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하셨습니다
작가님은 글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강원국의 글쓰기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를 잇는 강원국의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 『강원국의 글쓰기』.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누구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상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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