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철학이 당신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줄 거예요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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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룰이 조금 모호하실 수도 있겠네요! 사실, 거의 룰이 없다는 게 룰입니다. 책 안에 있는 내용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발제 주제로 삼아주셔도 괜찮습니다. 꼭 어느 부, 어느 장을 순서대로 발제해주시기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앞서 발제해주신 다른 분의 내용과 겹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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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리주의와 지옥의 트롤리(…)에 대해 인용보다는 늘 가져왔던 의문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트롤리 문제의 기본형, 그러니까 자주 그리고 쉽게 생각되는 형태는 '불가피한 양자택일의 상황'과 '선택을 강요받는 나'지요. 거기서 '나'는 충돌 직전 내지는 배를 따이기 직전의 위기상황에 놓여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당연하죠… 거기 있으면 공리고 나발이고 나부터 살고 봐야 하니까…). 제가 참여자 선생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이 지점에 있습니다. 다른 철학자들이 어떻게 말했든 간에, 1. 트롤리 문제에 자기희생을 넣는다면, 그러니까, '나'를 희생해 다른 존재를 레일 내지는 수술대에서 빼낼 수 있다면 기존의 양자택일 외의 어떤 선택이 가능해질까요? 그 선택으로 열 수 있는 또다른 윤리적 행동이나 도덕률의 가능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 혹 공리주의적에 기반한 사회윤리/규칙을 주장하는 분이 계실까요? 로버트 노직은 "Utility monster(공리 괴물)"이라는 극단적 공리주의 사고실험을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선택하는 나'까지도 얄짤없이 레일/수술대 행 러시안룰렛에 넣어버리는 형태지요. 이런 형태의 사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여기에 함께 이야기해주시면 재밌겠습니다~
1-1 . 나의 희생을 본 사람들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고 급한 경우의 사람들은 장기 수혈을 받을 수 있겠죠. 모든 사람이 받는 경우, 일부만 받는 경우, 전부만 받는 경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질 거 같아요. 1-2. 저는 이 질문 보고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2015)이 떠올랐어요. 회사 동료들이 주인공 산드라와 일하는 대신에 1개월 치 보너스를 택합니다.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라 돈이 꼭 필요한 상황이고, 산드라가 16명의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복직을 설득하는데 반응들이 다양했어요. 다수의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이런 형태의 그룹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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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님, 정말 흥미로운 질문을 달아주셨네요! 책에도 등장하는 '트롤리 문제'에 대해 신선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근데 좀 어려운 고민이기도 해요...!! 우선 1번의 경우, 저는 공리주의보다는 '자기희생'의 문제로 생각이 이어집니다. 종교적 의미에서 희생의 숭고함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겠고요. 다만 여기에서도 '강제성'이라는 요소는 그대로 있네요. 더불어 여기에는 나를 포함한 다른 참여자들의 관계도 중요한 요소이겠네요. 나를 희생해서 어떤 사람을 구하게 되는지가 선택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이 논의가 자유로운 논의가 아니라 사고실험일 경우, 그 변수를 명확히 정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다음으로 2번의 경우, 로버트 노직의 '공리 괴물'을 꺼내주셨네요! 공리 괴물을 간략히 (제가 이해한 대로) 설명하자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의 총량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괴물이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불행을 감수하고서 그 괴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공리주의적으로 타당하지요. 사고실험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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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이야기 #2: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드디어 내일부터 여러분들의 발제가 시작되네요! "1부 아주 오래된 철학의 고민" 읽기를 한 주 동안 거쳐서, 어떤 이야기와 질문들을 가져와주실지 기대됩니다. 그 전에 잠시, 간단히 저도 질문을 남겨볼게요. 제가 평소에 자주 하던 고민들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1) '좋은 사람'은 존재할까요? 아니면 '좋은 행동'만이 존재할까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야기할 때,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을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부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정말로 좋은 성품을 가졌는지, 착하고 바른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속으로는 나쁘고 못된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럼 문제를 내보겠습니다. _속으로는 나쁜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평생 바르고 착한 일을 한 사람 _속으로는 착한 생각을 하지만 겉으로는 어떤 선행도 하지 않은 사람 누가 더 '좋은 사람'일까요? 2)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에서, 중용(덕, arete, virtue)은 얻기 쉬운 걸까요? 아마 얻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습하고, 갈고닦아야 한다고 얘기했겠지요? 저는, 가끔 화를 참기가 힘들 때가 있어요.(책에도 이 이야기가 나오네요) 또는 게으름도 참기가 힘들어서, 주말이면 아무것도 안 하고 침대에만 누워 있을 때가 많답니다. 머릿속으로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건 알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한데, 피해를 보는 사람이 (저 말고) 없다면 딱히 나쁠 것도 없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갈고 닦는 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1) 이런 식의 생각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사람이라면 둘다 단기적으로는 멀쩡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딘가 고장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런 건 말려야죠. 2) 야구 선수는 아니지만 투수의 좋은 공은 스트라이크 존과 볼 존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공입니다. 그래야 타자들을 속일 수 있거든요. in과 out 사이의 어떤 골디락스 존을 걸쳐있는 게 어떤 중용의 경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1)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실제로는 저런 사람이 정상정신 생활을 하기에는 어렵겠죠. 다만 이 질문을 사고실험이라고 한다면, '의도'와 '행동'의 차이를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나오는 '실용주의'와도 연결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선한 영향을 미친 행동이라면, 그 행동의 의도가 악하건 선하건 상관없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의도와 행동, 어느 게 더 의미 있으려나요? 2) 중용을 이렇게 설명해주신 분은 그동안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리스토텔레스는 (편협하게 생각한다면)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들어오면서도 타자가 칠 수 없게 만드는 공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상상이지만, 철학자들이 모여서 야구 경기를 한다면 각각 스타일이 다를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좋은 사람'과 '좋은 행동'이라는 말을 하기 전에 '좋다'는 것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좋다'는 것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 나에게 좋은가? -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가? - 우리 모두에게 좋은가? 물론 이 모두일 수도 있겠지만, 서로 상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의 개념이 어려운 것 같아요. 나에게는 한없이 착하고 멋진 애인이지만, 약자에게는 빌런으로 변하는 사람은 과연 좋은 사람일까요? 이 애인은 나에게는 좋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입니다. 나에게 명품백을 사준 행동은 나한테는 '좋은 행동'이지만 그 명품백이 노동착취로 인한 결과물이라면 '나쁜 행동'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내주신 문제는 둘 다 '나쁜 사람'으로 봅니다. 조금의 악이 있으면 그건 악이라 생각해요. 2) 덕은 갈고 닦아야죠. 얻기 쉬우면 그건 중용이 아닙니다ㅎㅎ
1) '좋음'에는 조건이 있다,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조건 없는 '좋음'이란 공허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전통적인 형이상학에서는 '좋음이란 그 자체로도 완벽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형이상학이 많이 힘을 잃은 현대에 들어서는, 그게 현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생각이라고 여겨지는 것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 마주치는 '좋음'은 대부분 상대적인 좋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철학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좋기만 한 건 없지만, 그런게 마치 '있는 것처럼(as if)' 생활하는 게 우리에게는 때때로 필요하다" https://en.wikipedia.org/wiki/The_Philosophy_of_%27As_if%27
1. 먼저 ‘좋은’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좁은 의미로만 일단 생각해보면… 어떤 이를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나에게’ 좋은 사람, 나에게 도움이 되는(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또는 ‘인간사회에’ 좋은 사람일 수도 있구요. 한두번은 가능하겠지만 평생 속이는 사람이라면 그 속도 바르고 착한 사람같긴 한데요. 둘 중에 골라야 한다면, 속으로는 나쁜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평생” 바르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을 고르고 싶어요. 2. 중용 막히는 퇴근 시간에 누구보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과 끼어드는 차들에게 양보한 것? 이것도 중용의 실천이라고 볼 수 있나요? ^^a
1. '나에게 좋은 것'이 정말 중요한 기준인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더라도, 나한테 뭔가 악한 행동을 했다면,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요? 2. '관대함'의 중용을 실천하셨군요!
1) 전 '좋은 행동'을 했기에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속으로 선하고 착한 생각만 하더라도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평가할 수는 없으니까요. (말만 있어보인달까?) 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더라도 평생 바르고 착한 일을 하다보면 생각 또한 자연스레 '선'으로 변화할 거 같습니다! 2) 중용은 정말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중용에 실패하더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건 중용으로 가는 긍정적인 시행착오 중 하나 같네요ㅎㅎ (만약 중용에 실패해서 남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면..시행착오로 인정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전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성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고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달성됩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살아야 하구요. 하지만 성장에만 집중해 극단적으로 가버리면 여유 없이 살아야 하고 주변 사람에게 관심둘 수 없을 거에요. 그래서 그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의 약속으로 평일은 루틴대로 성장을 위한 공부, 독서를 꼭 해내서 주말까지 평일의 할 일을 가져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말은 최대한 가족,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여유를 즐기려고 합니다! 물론 평일에 딴 곳에 집중을 뺏겨 주말까지 할 일을 할애해야 할 때도 있지만요..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에서 중용 파트가 인상 깊어서 앞으로 어떻게 중용을 수련해야 할까 고민이 많아집니다 ㅎㅎ
1) 확인할 수 없는 속마음에 대한 판단의 거부! 사실 이게 정말 중요한 철학적 개념이거든요. 유명한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빌려와봅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좋은 성품이든, 좋은 행동이든 내가 확인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 착한 행위가 일상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성장에 대한 말씀이 정말 와닿아요. 보름달24님뿐 아니라 여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공부, 독서 등을 통해 성장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아요. 잘하는 것을 연습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더 낫고 좋은 방식으로 행동할 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고 믿었던 것이 고대 그리스 윤리학의 기초였던 듯합니다. 또, 앞서서 @메롱이 님이 이야기해주신 공자의 덕도, 끊임없는 연습과 공부를 통해 쌓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속으로는 나쁜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평생 바르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렇게 행동해서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2) 피해보는 사람이 없다면 나쁠 거 없죠~ 주말에 침대에서 쉬는 건 주중의 나의 에너지를 위한 투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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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처음 발제를 하게 되었는데요 읽어도 계속 방황하는 주제가 윤리철학인거 같아요. 완독하고 다시 보고 있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고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기도 하지만요.. 내일이 가기 전에 먼저 질문 올리겠습니다. 처음이니 쉬운 걸로 가볼게요. 1장 - 좋은 사람의 조건 - '아무 이유 없이 친구의 얼굴을 후려쳐도 될까'에서 저는 '아무 이유 없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이유까지면 친구의 얼굴을 후려쳐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반대로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이유까지는 친구가 저의 얼굴을 후려쳐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좋고 나쁨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친구가 약속시간을 몇 시간 어기고 연락도 안된다면 친구의 얼굴을 후려쳐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반대로 제가 친구몰래 친구의 애인을 만나다 걸리면 친구가 저의 얼굴을 후려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플망고 님과 마찬가지로 선과 악에서 '약속'이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에는 사회적으로 정해진 약속, 사람이라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약속, 상대와의 개인적인 약속 모두 포함해서요! 따라서 1시간을 넘기는 과한 지각, 사회적으로 비난 받아도 마땅한 바람 피우는 행위, 다른 사람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받게 하는 행동 등은 나쁨의 선에 해당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후려친다면 그것 또한 나쁨의 선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후려친다' 말이 꽤나 아프게 때리는 느낌이라..
'후려친다'라는 말은 아마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punch someone in the face'를 번역 하는 과정에서 생긴 거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는 얼굴을 후려치는 행동은 보통 하지 않으니까요. 김치로 싸다구를 때리는 건 허용범위지만요ㅋㅋ 아마 우리말로 의역하면 '등짝스매싱' 정도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날카로우십니다. 원서의 표현히 정확히 'punch my friend in the face'거든요! 번역자도 처음에 어떻게 우리말로 바꿔야 할지 고민하셨을 거예요.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일단 두부의 충격은 치매를 유발할 수가 있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얼굴을 후려치는 행위는 지양해야할 거 같습니다. 머리 대신 명치를 후려치도록 하죠. 저는 가급적 명치를 가격하는 일은 없겠지만 친구가 알고보니 방화범이라든지 음주운전을 한다든지 트롤리 딜레마 레일 분기 스위치를 만지작거린다든지 등등 범죄 행위를 시도한다면 명치를 가격해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 거 같네요.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과 의사로 칭송받는 다니엘 G. 에이멘이 오직 행복을 위한 두뇌 건강 안내서를 출간했다. 30여 년간 155개국 225,000명 이상의 뇌 스캔을 연구한 에이멘 박사는 ‘쉽게 행복해지는 뇌’와 ‘불행에 취약한 뇌’가 따로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인간의 두뇌를 다섯 가지 기본 유형(균형 잡힌 뇌, 즉흥적인 뇌, 집요한 뇌, 예민한 뇌, 신중한 뇌)과 열한 가지 복합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의 유형별 취약점과 특질,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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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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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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