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서점 × 책방밀물]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같이 읽기

D-29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끝자락과 성산동 초입에 위치한 동네 서점, '무슨서점'과 '책방밀물'입니다. 이곳에서 서점을 운영한지 드디어 1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오는 10월 7일, 8일에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그믐'에서 온라인 독서모임을 엽니다. 그간 두 서점을 몰랐던 분들, 이번 행사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을 이곳에서 미리 만나고 싶어서요! 온라인 독서모임은 9월 19일(화) 부터 10월 6일(금)까지 이곳에서 진행하고요. 행사 둘째날 10월 8일(일) 저녁 7시에는 해당 모임 책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서유미, 이서수 작가님과 함께요! ──────────────────────── < mm독서모임 함께해요! > ■ 모임 책 김의경, 서유미, 염기원, 이서수, 임성순, 장강명, 정진영, 주원규, 지영, 최영, 황여정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문학동네 - 모임 책은 각자 준비하시면 됩니다. - 모임 책 구입을 '무슨서점 @musn_books'이나 '책방밀물 @milmulbooks'에서 하시면 10% 할인 해 드립니다. 택배 배송도 가능하니, 구입을 원하시면 각 서점 인스타그램으로 DM 주세요. ■ 모임 일정 & 참여 방법 - 9월 19일(화) ~ 10월 6일(금) - 누구든지 모임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글을 남기시려면 '그믐' 회원가입은 필수! ■ 모임에서는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속 단편 소설들을 한 주에 3~4편씩 읽으며 이야기 나눕니다. - 함께 책 읽으며 언제든 그믐에 접속해 글을 남겨주세요.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기록하거나, 책 읽으며 떠오른 단상들, 같이 나누고픈 질문 등을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 오프라인 북토크 게스트인 서유미, 이서수 작가님께 하고픈 질문이 있다면 모임에 남겨주세요. 질문을 취합해 북토크 당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책방밀물' '무슨서점' 지기를 비롯해 '그믐' 대표님도 함께 온라인 대화 나눌 예정이니, 책 읽으며 자주 들러 주세요:)
함께 책 이야기 나누어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mm북토크에도 참여해 주세요 > ■ 북토크는 문학동네 앤솔러지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속 '밤의 벤치'를 쓴 서유미 작가님, '광합성 런치'를 쓴 이서수 작가님과 만나 이번 앤솔러지에 관한 이야기, 그간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 주관 : 책방밀물 & 무슨서점 - 진행 : '그믐'의 김혜정 대표 - 일정 : 10월 8일(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30분 예상) - 정원 : 최대 20명 - 장소 : 책방밀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5길 37, 1층) https://naver.me/5Af7HkPU ■ 신청 방법 - 온라인 독서모임 기간 동안 오프라인 북토크 신청을 받습니다. - 참가 비용은 20,000원, 입금순으로 마감됩니다. - 아래 링크 통해 구글 폼을 작성해 주세요. https://tinyurl.com/mm1stbooktalk ※ 북토크는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맙소사! 이번 앤솔로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이 <밤의 벤치>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처음 알게된 작가님이라 전작도 찾아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 이서수 작가님과 두분의 모임이라니 생각만해도 설레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좋은 자리 준비해주셔서 미리 감사드려요.
저희야말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밤의 벤치'를 연거푸 읽었어요. 어린 시절에 어머니께서 학습지 배달 일을 하신 적 있거든요. 선생님은 아니셨지만 남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ㅎㅎ 서유미 작가는 @책방밀물 지기님이 완전 팬이셔서 저도 영업당했습니다. (지기님! 서유미 작가님 책 좀 이곳에 추천해주세요!)
서유미 작가님 핀시리즈로 나온 '우리가 잃어버린 것' 좋아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소설선, 서유미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출간되었다. 2007년 등단한 이후 방황하는 현대인의 내면을 정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던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20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한 여성의 결혼으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과정 속
@스마일씨 이 작품도 참 좋지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
작가님도 핀시리즈에 참여하셨군요! 몰랐어요. 서점에 얼른 들여야겠습니다!
추천해주신 서유미 작가님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 읽었는데 역시나 너무 좋네요. <밤의 벤치>에 나오는 101동 여자가 이런 시간을 보내고나서 밤 열시쯤 이렇게 잠깐 숨쉬러 나온거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씩 저도 어떤 인연, 어떤 시절은 이렇게 그냥 사라지나보다 하고 느낄때가 있는데, 이런 부분을 너무 잘 묘사해주신것 같아서 여러모로 반가운 작품였습니다.
와우!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책방지기 역시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북토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좋은 시간 보내요. :) 저도 <밤의 벤치>를 읽고 많은 여운이 남아 책을 덮고도 여러 장면이 마음을 떠돌았어요. (물론 서유미 작가님의 팬이기도 하지만요.ㅎㅎ)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근간 소설집을 추천드려요! 밤의 벤치가 좋으셨다면, 이 소설집 역시 마음에 꽉 찰 것 같습니다. :)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서유미 신작 소설집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5편의 짧은 소설과 7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2010년대 중후반을 관통하며 바라본 세상과 세상 속 인물들을 때로는 찰나의 장면으로, 때로는 밀도 높은 심리 변화와 서사로 다채롭게 변주하며 ‘서유미 문학’의 한 정점을 보여 준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평범하고 악의 없는 인물들이 굽이치는 삶의 귀퉁이에서 머뭇거리는 순간들, 누구나
앗! 서유미 작가님 예전에 다른 앤솔로지에서도 접했었는데 성함을 잊고 있었어요. 덕분에 좋은 작가님글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서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앤솔로지도 이번 신간과 동기가 유사하네요.
땀 흘리는 소설『땀 흘리는 소설』은 현직 교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제자들을 걱정하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표가 되어 줄 8편의 소설을 가려 엮은 책이다. 책에는 아련한 눈으로 동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는 작가 8명(김혜진, 김세희, 김애란, 서유미, 구병모, 김재영, 윤고은, 장강명)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이 8편의 소설 속에는 인터넷 방송 BJ, 공무원 시험 준비생, 카드사 콜센터 직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알바생 등 N포 세상에
'땀 흘리는' 시리즈는 세 권 다 너무 좋더군요! 읽고나면 손에 진땀도 나고, 눈에 땀도 나고... 그러고보니 서유미 작가님은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많으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귀하의 노고에...> 와 동시에 출간된 <공존하는 소설> 에쓰신 단편도 갓 독립해 노동하는 인물이 주인공이더라고요.
땀 흘리는 글『땀 흘리는 글』은 꾸준히 노동 관련 서적을 출간해 온 ‘작은책’의 편집장을 비롯하여 현장 교사, 소설가가 한데 모여 일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을 가려 엮은 생활글 선집이다. 이 책은 N포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선집 『땀 흘리는 소설』의 후속 시리즈로, 각자의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써 내려간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그야말로 ‘생생’하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땀 흘리는 시『땀 흘리는 시』는 ‘일’, ‘노동’을 테마로 2000년대 이후에 발표된 시를 모은 시 선집이다. N포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선집 『땀 흘리는 소설』의 후속 시리즈인 이 책에는 일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59편이 실려 있다. 일하는 사람의 땀은 마를 겨를이 없는데 일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조건은 더욱 열악해졌기에 땀의 보람과 성취를 맛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시를 통해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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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가는 연간 모임들이지만 언제든 중간 참여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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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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