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박소해 모든 작가는 자기만의 방(공간)이 필요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말은 진리 ! 저도 연말까지 글쓰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머지않아 작가님도 자기자신의 공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파랑나비 님 계획대로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 저도... 저만의 방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소논문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책의 물성에 대한 작가님의 코멘트에 공감합니다. 그 물성에 개인화와 소유욕에 맞닿아 있는 것이겠지요. 큰 작업실의 꿈이 실현되길 함께 빌어드립니다!
@Henry 크지 않아도 좋으니... 문 닫는 시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작업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이나 카페는 밤 10시까지밖에 안 하고... 24시간 스터디 카페는 집에서 많이 멀어요. ㅠㅠ 흑. 마감일 때는 할 수 없이 한참 운전해서 제주시에 있는 24시간 스터디 카페에 갑니다.
화면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 표지가 더 강렬하네요. 색 대비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이런 색감 너무 좋아요.
네 감사합니다. 책 받았고요. 빨간 색의 간결하고도 예쁜 표지에 손 안에 딱 들어오는 판형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열독하고 있고요. 혹시 '슬럼독 밀리어네어' 보셨거나 읽으신 분 계신가요? 그 작품 떠올리신 분 계실거라고 생각하고요. 퀴즈쇼에 대한 얘기인데, 이 책도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퀴즈프로그램, 기본적으로 방송이잖아요. 솔직하게 제 과거를 밝히겠습니다. 저 퀴즈 방송 나간 적 있습니다. ! 끄아~~ 창피해~~ 방송국 녹화장 가서 메이크업도 받고, 거기서 옷도 빌려주더라고요. 그런데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방송국 구경 온다고 부모님과 언니가 왔거든요. 같이. 거기서 언니가 뭘 봤어요. 진짭니다. 언니가 눈썰미 대단하고 시각 진짜 예민한 사람이거든요. 뭘 봤을까요??? 이 답은 제가 책을 다 읽고 말씀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미스와플 세상에!!! 퀴즈쇼 참여자였다고요? 와플님이요? 놀랍고 흥미롭습니다. 그렇담 독서토론이 더 기대되는데요? :-) 열독 후 말씀 나눠요.^^
안녕하세요 미스와플님. 반갑습니다.:) 미스와플님의 언니분께서 뭘 보셨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ㅎㅎ(책 언능 완독하시길. ;_;)
네 이지유님 반갑습니다. 다 읽었구요. 언니가 그 때 봤다는 그 일, 그 일이 너무 생각나서 이 책 얘기를 빨리 하고싶어요. 하지만 숨기고도 싶어요. ^^ 이것도 퀴즈인가요?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더 많은 분들이 책을 일단 다 읽으시고 제 정답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미스와플 오오... <너의 퀴즈> 반전보다 와플님 반전이 더 센 거 아닐까요? 궁금하고 기대도 됩니다. :-)
퀴즈방송 출연 경험이 있으시면 이 소설에 더 몰입되어 읽으실 수 있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떡밥 투척해주시면서, <너의 퀴즈>라는 책 속 레이어와 '미스와플님 언니가 본 것'이라는 책 밖의 또다른 레이어로 미스터리를 페스츄리 처럼 멀티 레이어로 만들어주시니, 더욱 흥미진진한 독서와 토론이 될 듯 합니다.
@Henry 거기서 더 나아가서, 미스와플님도 퀴즈쇼에 대한 소설을 쓰실 수도 있겠죠. 그렇죠, 와플님?
@미스와플 오~ 흥미진진한 문구네요! 뭘 보셨을지 유추해보고싶은데 단서가 전혀 없네요 ㅎㅎ 힌트라도 조금 주시면 더 재미있어질 듯 합니다! 저도 슬럼독 밀리어네어 너무 인상깊게 봤습니다! 대니보일 감독 팬이기도 하고, 애들과 지인들한테 추천하고 다녔었죠. 사실 너의 퀴즈 소개만 봤을때 딱 생각나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였습니다. ㅎ 저도 예전 현 직장 신입직원 시절에 1:100이라는 퀴즈 프로그램에 100인 중 한명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미스마플님이 쓰신 글 읽어보니 저 기억 한구석에 있었던 경험이 훅 떠올랐네요^^ 물론 저도 금방 탈락하긴 했지만.. ㅋㅋ
오~ 그러시군요. 1대 100 기억납니다. 아래 힌트와 그날 참가자를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힌트입니다. ^^ 그날 그 퀴즈 참가 기억이 이 책 '너의 퀴즈'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더욱 흥미 있습니다. 방금 언니랑 통화했는데. "언니, 그 때 있잖아, 그 날, 언니가 그~~~~~~ 랬다고 했잖아, 기억 나?" "아, 그거? 기억 나지. 너 그 때 분홍색 티 입었고. 어. 맞아. 기억나지." "그때 ~~~~~~~~~~ 지?" "어. 맞아. 그랬어." 이렇게 통화했습니다. 언니가 기억하고 있었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스와플 와플님, 혹시 이 소재로 단편 미스터리 써주시면 안돼요? ㅋㅋㅋ 넘 재밌습니다.
20년 전 사건이 이렇게 다시 소환되어 이렇게 호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단편이요? 꺄~~정말 그렇게 흥미진진 했나요? 자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 현재까지 정답자가 없으세요. 호호호호호호호
아니다 방장 박소해 작가님께서 한개 맞추셨구나!
@미스와플 학! 제가 무려 1개나 맞췄다고요? ㅋㅋㅋ (동공지진) 정답은 내일 라이브 채팅에서 공개해주세요! :-)
@미스와플 흥미진진! 내일 라이브에 흥행몰이에 날개를 달았다 싶습니다~
@Henry 그러니까요... 대체 미스와플님의 센스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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