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답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저는 27세의 성인만화 스토리작가였습니다.
2. 우승자는 1번 까불이 대학생이었습니다.
3. 준결승 두번 째 대결에서 참여자 1,2,4번이 남았을 때, 4번 참여자의 전광판에 문제보다 먼저 정답이 슬쩍 나갔다 사라지는 걸 객석에서 저의 언니가 직접 봤고, 지금까지 기억합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미스와플
Henry
모든 것이 밝혀졌습니다! 즐거운 서스팬스와 추리, 그리고 해결의 과정이었습니다~
박소해
@Henry
수수께끼는 풀렸다!
무경
이건 정말로 소설로 재구성해 창작해 봐도 될 법한 소재 같습니다. 오오...
미스와플
여기서 대화를 통해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김재수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추리를 하는 재미를 또 느꼈습니다!ㅋㅋㅋ
너의퀴즈는 추리를 보는 거였고, 미스와플님 덕분에 직접 추리를 해봤네요!!
박소해
@김재수
박소해의 장르살롱은
생생한 서스펜스를 추구합니다? ㅎㅎㅎ
김재수
악! 그게 이번 주제인 너의 퀴즈 작품이 그만큼 생생하고 서스펜스해서 직접 현장에서 퀴즈를 보는 것 같았다는 뜻이었습니다ㅎㅎ!
무경
다음 장르살롱에서는 갑자기 참가자가 사라지고... 이런 서스펜스가 되면 곤란한데요? ㅋㅋ
박소해
@무경
충분히 가능하죠. 분명히 라이브 채팅을 시작할 때는 열 명이 넘는 참가자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나랑 그 자식 둘만 남아 있었다.
열두발자국
덕분에 생생하게 즐거웠습니다 :D
예스마담
왜 열두발자국인가요? 아버지의 구두 발자국도 아니고 ㅋㅋ
열두발자국
과학콘서트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님의 강연 모음집 같은 책입니다 ㅎㅎ 인생책이라 아이디로 간간이 사용해요~
박소해
@열두발자국
닉네임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예스마담
그런 깊은 뜻이..너무 궁금했어요^^
열두발자국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그 너머에 모르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퀴즈란 즉 무엇일까요?"
"퀴즈란 인생이다."
『너의 퀴즈』 p232~233, 오가와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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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
퀴즈를 어떻게 맞추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게 자신의 삶 속 어떤 에피소드와 엮여 있는지를 풀어내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퀴즈 풀이에서였지만, 저도 글 쓰면서 제 삶의 어떤 에피소드 때문에 알게 된 일이나 겪게 된 뜻밖의 경험 등을 거기에 녹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주인공에게 조금 더 공감을 느꼈어요.
박소해
@모임
안타깝게도 <너의 퀴즈>가 최초로 소개된 작품이고 그분의 전작들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번역을 기다리는 게 빠를까요, 제가 일어를 배워서 직접 읽는 게 빠를까요? 하하핫.
이지유
기둘릴게요. 평생 (씨익)
박소해
@이지유
작가님, 일본어 실력 뒀다 모하십니까. 번역 가시죠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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