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에 대해 고찰합니다
종의 기원
D-29
윤성률모임지기의 말
윤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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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윤성률
형질의 복귀를 닭에게 적용하면 공룡이 나오는가?
종의 기원다윈.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를 통해 다윈의 주요 저작의 번역 정본을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다윈」 제1권 『종의 기원』은 기독교 창조설의 기반을 흔들었고, 인간의 자연적 본질에 대한 사고를 송두리째 바꾸며 당대 지식 사회에 강력한 충격을 준 다윈의 진화 사상을 담은 책이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진화 생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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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윤성률
오세아니아에 비해서 유라시아에서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데에는 기후의 영향이 있을까? 그 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생태계를 적응하기 까다로운 복합적인 환경으로 만드는 요인을 생각해보자. 오세아니아에는 없지만 유라시아에는 많은 요인들을 위주로 생각해보라.
종의 기원다윈.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다윈 선집 「드디어 다 윈」 시리즈를 통해 다윈의 주요 저작의 번역 정본을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다윈」 제1권 『종의 기원』은 기독교 창조설의 기반을 흔들었고, 인간의 자연적 본질에 대한 사고를 송두리째 바꾸며 당대 지식 사회에 강력한 충격을 준 다윈의 진화 사상을 담은 책이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진화 생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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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률
기후는 외부 환경으로서 동물의 생식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후 때문에 더 많은 종이 생겨난다는 점은 당연하다. 그리고 특정한 기후에서 다른 기후로 동물이 이주하면 또 다른 기후에 적응하게 될 것이고 그 지역의 외래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외래종은 그 생태계에 참여 하거나 토종과 경쟁하여 더 많은 변이를 만든다. 다른 기후는 형질 상의 큰 차이를 가진 외래종을 만들고 외래종의 이주는 또 다른 적응을 낳는다. 그러면 변이의 발생과 변종과의 교잡이 더 잦게 일어난다. 그래서 유라시아처럼 기후가 다양하면 생태계가 더 가변적일 것이다. 환경이 다양할수록 그 환경에 부합하게 진화하는 개체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기후 자체만 새로운 환경인 것이 아니다. 기후에 의해서 생겨난 새로운 변종도 그 변종과 같은 지역에서 사는 동물에게 영향을 준다. 그렇게 생겨난 변종은 기후에 의해 2차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요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외래종도 토착종들에게는 또 적응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이다. 환경은 기후 뿐만 아니라 다른 종과의 관계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새로운 종이나 변이는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환경을 바꾼다.
윤성률
자연 상태에서는 오세아니아에는 없고 유라시아에는 있는 모든 환경이 오세아니아와 유라시아의 생태적인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다. 동물은 어떤 환경에 맞춰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교하게 진화한다. 그리고 자연 상태에서의 두 대륙의 환경은 어떻게든 생물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환경에 유기적으로 맞춰서 생물들이 진화했다. 그러므로 유라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차이점이 모두 두 생태계의 특성에 영향을 준 요인이다. 대표적으로는 대륙의 면적이 차이점이다. 오세아니아는 협소하기 때문에 기후가 전반적으로 비슷하고 유라시아만큼 복합적인 생태는 없다. 그래서 오세아니아는 생물들의 생존이 환경에 맞추어서 조율되는 과정이 덜 일어난다. 그래서 오세아니아는 유라시아에 비해 생물의 변이가 덜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한 종이 비교적 최근에 진화한 새로운 종에 의해 대체되는 빈도가 적다. 그래서 오세아니아의 생물들은 유라시아에 비해 오래됐다. 오세아니아에 정착한 생물들은 아주 오래 전에 적응을 마쳤고 변종에 의해 교체되는 주기가 길어서 최근까지도 교체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라시아는 변이가 매우 잦아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비교적 최근에 생긴 변종으로부터 나온 것들일 것이다.
윤성률
표범, 호랑이, 송골매, 악어, 코브라
화제로 지정된 대화
윤성률
유라시아처럼 복잡한 생태계일수록 생태계의 분업을 지향하게 되는 것 같다. 복잡한 환경에서는 진화를 거듭하여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갈라져 나오는데 이 동물들은 굉장히 두드러진 형질을 가진다. 그래서 아주 특정한 생태적 지위를 가지게 특화되는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가장 많이 특화된 동물을 무엇일까? 가장 협소하고 두드러진 특질을 가지는 동물을 생각해보라.
종의 기원다윈.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를 통해 다윈의 주요 저작의 번역 정본을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다윈」 제1권 『종의 기원』은 기독교 창조설의 기반을 흔들었고, 인간의 자연적 본질에 대한 사고를 송두리째 바꾸며 당대 지식 사회에 강력한 충격을 준 다윈의 진화 사상을 담은 책이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진화 생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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