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는 소설가님, 안녕하세요. "소설 목포"에서 목포의 다양한 색깔을 먼저 만나보시고, 언젠가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D-29
아르띠잔
강병융
요가하는소설가님, 제가 알고, 좋아하는 작가님임을 99% 확신합니다. 다음에는 함께 더 신비로운 도시에 관한 재미있는 소설을 쓸 수 있음 정말 좋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아르띠잔
@요가하는소설가님이 김헤나 작가님이시네요. 김혜나 작가님, 반갑습니다.
네, 저도 두 분 작가님의 글을 새로운 도시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르띠잔
안녕하세요. 소설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오늘 책을 발송했습니다.
내일 아니면 모레까지는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한 편씩 함께 읽어나가면서 얘기 나눌 수 있겠네요.
책을 구해 먼저 읽어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 어떻게 느끼셨을지 궁금합니다.
목포 그리고 "소설 목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올려주세요.
모임방에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건네는 인사 남기셔도 좋고요. ^^
보노보노
목포에 한 번도 안 가봤지만
목포는 항구다 라는 영화로도 봤을 때에는 유쾌한 사람들이 있는 정감있는 곳이란 인상을 받았고요
신랑이 목포 홍어를 그렇게 좋아해요
유시민 작가가 알쓸신잡으로 목포를 방문했을 때 먹어 본 순대국 중에 no.3 안에 든다는 순대국 집도 있고요
글을 쓰다 보니 맛의 도시 같군요 ㅎ
소설 목포를 읽으면 목포가 어떤 곳인지 글 속으로 들어가서 체험하듯 빠져들어 갈 것 같아요
아르띠잔
보노보노님, 안녕하세요. 아, 영화에서 목포를 먼저 접하셨군요.
목포 홍어, 목포 순댓국... 소설에는 먹갈치와 중깐, 냉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양한 음식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목포는 '맛의 도시'가 맞나 봅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그려낸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재미나게 체험하시면 좋겠습니다.
짱구뽀빠이
오늘 책을 받았는데 기대되네요^^ 20년 전 쯤 회사 일로 목포를 간적이 있어요. 작은 바다와 회산물과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가 곳곳에서 들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올해 가을에 꼭 여행하고 싶습니다!
아르띠잔
짱구뽀빠이님, 안녕하세요. 올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에서 목포문학박람회가 열립니다. 시간 맞으시면 그때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박람회 문학행사에 "소설 목포"에 참여한 작가님 몇 분도 참가하실 거예요. ^^
김혜나
오늘 드디어 책을 받아서 가장 첫번째로 실린 박생강 작가님 소설부터 읽었습니다. 목포에 가본 적 없는 이로서 공감 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라 반가웠습니다. 박진규 소설가의 초기작은 유머러스한 환타지로 시작되곤 했는데, 지금은 사소설에 가까운 리얼리즘+미스터리 구조가 흥미롭네요. 남은 작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아르띠잔
요가하는소설가님, 빈갑습니다. 목포를 방문한 기자의 시각으로 써내려간 글이라 더 생생하게 와 닿는 것 같아요. 현실감 있게 다가오면서도 어느 순간 등장한 달의 존재가 '수상한' 재미를 더해주는 듯해요.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감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생강
박진규 소설가의 초기작은 가끔 책을 펼쳐서 다시 읽으면 너무 낯설게 느껴지긴 합니다. ㅎㅎ 한숨도 쉬고.. 아주 가끔 감탄도 하고.
짱구뽀빠이
@박생강 작가님의 소설 <수사 연구 기자의 이상한 하루> 를 읽으며 목포에서 달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네요^^ 여행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면, 목포라는 공간을 그럴싸한 여행지로 그려 주신 것 같습니다. 짧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르띠잔
짱구뽀빠이님, 박생강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나니 목포가 더 생각나신 듯합니다. 목포를 향해 일상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박생강
아마도 제가 그때 처음 목포에 가서 , 여행지로 간 건 아니고 일하러 갔지만,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즐겁게 돌아다닌 추억이 은연 중에 소설 속에 묻어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베아트리체
지금 막 책을 만났네요~
목포를 한 번도 가 보지 않아서 더 궁금합니다.
이 책을 읽고 목포로 가보고픈 충동이 꼭 일어나기를^^
즐겁게 <소설 목포>와 함께하겠습니다!
아르띠잔
베아트리체님, 안녕하세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도시 목포를 "소설 목포"로 먼저 만나보시겠네요. 즐겁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베아트리체
목포는 떠오르는 게 노랫말 가사가 전부인 거 같아요~
이제부터 내 삶에 목포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아르띠잔
베아트리체님, 혹시 떠올린 노랫말 중 '목포의 눈물'이 있다면 "소설 목포"에서 백이원 작가님의 '귀향'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랫말과 그 노래를 부른 가수... 아직 읽기 전인 분들을 위해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
김준1
오늘 오전에 일이 있어서 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 오는데 우편함을 열었떠니
소설 목표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잘받았습니다.
아르띠잔
김준1님, 반갑습니다. "소설 목포"가 김준1님께 반가운 선물이 되었길 바랍니다. 벌써 책장을 펼쳐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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