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다른 일정이 생겨서 참석 못했는데, 오고간 어젯밤의 즐거운 흔적들이 아쉬움을 더 크게합니다. 작가님 진행하느라 수고하셨고, 다른 참여자분들과의 확장된(!) 즐거운 독서, 다음주에는 함께 해보겠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Henry
박소해
@텍스티 님 오늘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슈피겔
늦게나마 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참여는 못했지만 여러 분들이 쓰신 글 읽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 이거 처음 해보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박소해
@슈피겔 절반이나 참여해 주셨는걸요...! 덕분에 즐거운 모임 되었습니다.^^ 2차 때도 와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안녕하세요. 화요일이네요. 무플 방지위원회에서 출동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틈틈이 남기는 느슨한 토론과 시간을 정해놓은 라이브 채팅이 공존하는 장르살롱! 라이브 채팅을 하지 않는 날에도 종종 의견 남겨주세요. ^^ 제가 하루 1회는 꼭 접속한답니다. 금주 금요일 라이브 채팅 전까지는 신진오 작가님의 네 단편에 대한 추가 의견을 부탁드릴게요.
박소해
@모임
<작가의 말>
<호러만찬회> 맨 뒤를 보면 <작가의 말>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신진오 작가님 작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 전에 일부러 <작가의 말>을 읽지 않았고, 지난 금요일 라이브 채팅을 마친 후에야 읽었는데요. 스스로의 힘으로 머릿속에 리뷰를 정리해 본 후에 작가의 말을 읽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놀란 점... <딩동 챌린지>에 대한 작가의 말을 읽으니 신 작가님이 이 소설을 쓸 때 래퍼런스로 <링> <착신아리> <데스티네이션> <트루스 오어 데어>를 참고하셨다는 거예요. 제가 영화 네 편 중에 두 편을 맞췄네요! (<데스티네이션> <트루스 오어 데어>) ㅎㅎㅎ
금주 금요일 전건우 작가님 단편 네 편에 대해 토론하는 9월 7일 저녁 8시 라이브 채팅 잊지 말아주세요. 이번에도 전건우 작가님이 직접 참여해주신다고 하셨어요.
그 전까지는 이번주 내내 신진오 작가님의 <헤이, 마몬스> <얼룩> <딩동 챌린지> <네발 달린 짐승> 단편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를 이곳에 천천히 풀어주세요. 지난 라이브 채팅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 ~ 캄온... ^^
예스마담
신진오작가님..투유드림의 <테이스츠 오브 호러>웹툰 중 네 작품을 각색하셨다고 합니다. 링과 착신아리 가장 좋아하는 호러 영화시라고. <얼룩>은 각색하기 어려웠던 작품이라고 하셨는데 네 작품중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신진오작가님 네 작품 모두 호러다운 호러였다고 생각됩니다. 전건우작가님 급 궁금해서 두 권 주문했는데 듀얼과 불귀도 살인사건. 작가님들 한분 한분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박소해
@예스마담 역시 모범생 예스마담 님, 작가의 말까지 착실하게 챙겨 읽으셨네요. :-) 저도 신 작가님이 <얼룩>은 각색하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고생하신 덕에 감동적인 작품으로 탄생한 게 아닐까요. 이번 <호러만찬회>에 실린 신진오 작가님 네 편 모두 호러 다운 호러 맞죠. 즐거운 독서였답니다.
전건우 작가님의 <불귀도 살인사건>은 교보문고 오리지날씨에 연재됐던 장편 같은데 궁금하네요. 최근에 <듀얼> <불귀도 살인사건> 두 권을 연달아 내셨어요. 부지런하신 전 작가님은 도대체 언제 주무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오늘 저는 한국 공포영화 <잠>을 개봉에 맞춰 보러갔는데요. 소재와 접근 방식이 상당히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몽유병’을 공포의 소재로 활용한 영화였는데요. 유재선 감독 연출, 정유미, 이선균 배우가 열연을 보여줍니다. 신혼부부로 설정된 달달한 두 배우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도 한땐 신혼이었는데 말이야.’ 문득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암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간만에 극장에 가서 볼 만한 공포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장관람을 추천드릴게요. :-)
혹시 잠꼬대나 몽유병에 관련된 공포를 겪은 분들이 계실까요? 문득 궁금해 집니다.
열두발자국
장르살롱을 열어주신 소해님 픽이라니 즐겁게 보러 가야겠어요 😀
인터넷을 검색할 수록 더 궁금해지네요.
박소해
@열두발자국 옙 ^^ 최근 1,2년간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실망한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잠>은 극장에서 간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호러영화였어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밤 8시! <호러만찬회> 2차 라이브 채팅 잊지 않으셨죠? 오늘도 전건우 작가님이 함께하실 예정입니다. ^^
오늘은 <호러만찬회>에 수록된 전건우 작가님의 단편 네 작품 <신딸> <추락> <만성활력> <반딧불의 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합니다. 전건우 작가님이 오늘도 채팅 내내 함께해주시면서 작품 뒷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주신다고 하니 정말 기대돼요. 천기누설! 한국의 스티븐 킹 전건우 작가님과 함께 또 한번 '호러만찬회‘를 열어볼까요?:-)
여러분~~ 저녁 든든하게 드시고 밤 8시에 여기에서 만나요!
박소해
@모임 지금 7시 9분. 51분 남았네요. ^^
예스마담
39분..21분 남았네요~^^ 작가님 기다려집니다♡
박소해
@예스마담 이제 7분 남았네요 ^^
박소해
@모임 15분 남았습니다.
박소해
@모임 여러분 네 편 모두 완벽하게 다 읽지 못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맘 편하게 들어와주세요. 즉석 쪽지시험 같은 거 안 봅니다! (응?) 원작자님이 들어오셔서 천기누설(뒷이야기 썰 풀어주심)해주신다는데 안 들어오면 손 to the 해!
박소해
@모임 제가 제일 궁금한 건 네 편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무엇인지와, 각 작품에 대한 관점 차이예요. :-)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취향 차이를 알 수 있게 되지요.
박소해
@모임 저언하. 소인 앞에는 노트북과 결명자차, 손흥민과 그의 토트넘 동료들이 모델로 나온 올라 유산균 젤리 석류맛이 있사옵니다. 이제 5분 후면 장르살롱을 열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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