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사랑해? 그럼..아련한 마음입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예스마담

열두발자국
동감합니다 🥲

박소해
또 슬퍼지려고 합니다... ㅠ

전건우
아버지께서 의식을 잃으시기 전에 제가 여쭤봤거든요. 다음에도 또 제 아버지 해주실 거냐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셔서 진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ㅎ

박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스마담
상실의 아픔이..아버지의 사랑이 녹아든 작품이였네요..아~~아버지 생각난다

박소해
흑... 내일 아침 일찍 아빠한테 전화를 드려야겠어요.
ㅎㅅㅎ
본문중에
친구에게 비밀이었고 그래서 은밀하고 짜릿한 기쁨을 느끼기도했지만 그런감정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라는 문꾸가 있었는데 어린시절의 부모님과의 추억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전건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썼어요. 다 알아도 또 아버지 해주고 싶다는 게 부모의 마음이지 싶어서 ㅠㅠ
marty
아빠한테 카톡이 와있네요... 빨리 답장해드려야지

박소해
@모임 갑자기 숙연해진 우리 방...

예스마담
전 전화할 아버지가 없어요 ㅠ

박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경
아... ㅠㅠㅠㅠ

박소해
@모임 한 편의 단편소설이 이렇게 우리를 감상에 젖게 하고 추억 어린 시간으로 데려갑니다. 슬프지만... 예술작품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힐링이자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전건우
아무튼 이 작품 역시 원작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그럼 감동이 두 배가 될 겁니다

박소해
네... 오늘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니 웹툰에 들어가서 다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예스마담
독토하다가 눈물 콧물 쏟기는 처음입니다

전건우
아아 ㅠㅠ

박소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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