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0년전에 경계문학을 들었는데ㅋㅋㅋㅋ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배명은
박소해
아직도 경계문학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놀랍죠. ㅎㅎㅎ ㅠ
예스마담
강력한 살인자의 뼛가루 일수록 효과가 더 짱인 만성활력일까요?
전건우
네. 설정 상으로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ㅋㅋㅋ
이지유
그 활력이 살인에서 왔다는 걸까요... ㄷㄷㄷㄷ
배명은
죽인 사람들의 활력을 끌어와~
사마란
와 전업작가와 카페인음료는 뗄 수 없는 관계인가요
박소해
그렇죠... 전 그냥 독한 블랙커피 한두 잔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밤샘은 포기한지 오래구요. ㅠ ㅎㅎ 깨어 있는 동안에 최대한 능률적으로!
여랑
저는 뼛가루 빻는 사람들의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들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러고 있을까..
박소해
여랑님, 스포일러 지정했습니다. :-)
사마란
요즘 재미있게 보는 웹툰 중 사변괴담이라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생시같은 존재가 아닐까 저는 생각했어요
사마란
그 뼛가루 공장 인부들요
여랑
앗 네네
예스마담
사실 박카스도 중독이니 부작용 있지 않나요? 살인 충동에 비할바 아니지만~
전건우
전 원작의 설정을 이렇게 해석했어요. 누군가에게 살의를 품고 그걸 실행해 옮길 정도면 진짜 큰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의 뼛가루니까 활력을 주는 게 아닐까 하고요!
이지유
아 그렇군요... 그럼 그 에너지의 원천은 분노인 가보네요... 분노가 살의를 불러일으킬 거 같아서 그렇게 생각해 보았어용
사마란
흠. 가능한 이야기네요.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하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잖아요.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기력없는 자들은 머리 속으로나 생각하는....
박소해
@전건우 오... 제가 생각한 것과 비슷 해요. 저도 살인자가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살인을 했으므로 살인 후에 느끼는 쾌감과 기운이 넘치는 정신에너지가 몸에 남아서 그의 뼛가루로 만든 만성활력이 먹은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것이라고요. :-) 이것도 스포일러 설정합니다.
배명은
그럴 수 있습니다
배명은
우리가 고기를 먹어서 에너지를 많이 얻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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