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속 관련해서 자료조사를 하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여랑
무경
오오...! 영화와 소설 비교 대조해 가며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박소해
그쵸 비교하는 재미
전건우
웹툰, 소설, 영화 모두 미묘한 차이가 있을 거예요!
박소해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 비교하는 맛!
홍정기
웹툰에 소설에 영화까지 진정한 원소스 멀티유즈군요
marty
신딸 읽고 나서 웹툰이 더 궁금해진 계기가 되었어요~ 과연 등장인물들이 내 상상 속의 비주얼과 얼마나 흡사할까 뭐 그런 생각을 혼자서 신나게 했죠ㅋㅋ 웹툰은 일부러 아껴놓고 안 보고 있습니다
박소해
@marty 님 반갑습니다. 그런 깊은 뜻이... :-)
전건우
처음 이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을 때 사실 당황했거든요. 보통 소설이 원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웹툰이 원작이었으니까요! ㅎㅎ 웹툰의 날 것 그대로의 공포를 텍스트로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이 많았죠!
예스마담
네 작품중 힘든 작품이 있었나요?
전건우
아무래도 <신딸>이 힘들었습니다. 조사할 것도 많았고, 아예 다른 사건을 집어넣어야 했거든요 ㅎㅎ
사마란
아까 신딸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전건우작가님께서
예스마담
아까 제가 질문 드렸는데 답을 안주셔서..몰랐어요
배명은
참 힘든 작업이셨겠어요
전건우
실제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제일 무서운 귀신이 '무당귀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예스마담
신딸들이 젤 무서워하는게 신어머니라고..거의 자신에게 들어온 신처럼 여기던데요..
전건우
오! 정확합니다! 신엄마가 정말 무서운 존재라고 하더군요. 약간 군대 선임 같은 존재? ㅋㅋㅋ
홍정기
@전건우 오컬트는 저도 관심있고 소설속에 녹여 보고 싶은데 자료조사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전건우
우선은 실제 무속인과 인터뷰를 몇 번 했던 게 도움이 됐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들려달라고 하면 다들 술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ㅎㅎ 그때 궁금했던 것들 왕창 물었죠!
홍정기
아. 진짜로 그냥 들어가서 물어보셨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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