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부터 수요일까지는 3부를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등장하는 동물들은 1~2부와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이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릴라 ‘하람베’와 ‘빈티 주아’, 비둘기 ‘셰르 아미’, 범고래 ‘틸리쿰’, 늑대 ‘오식스’, 사자 ‘세실’. 이들이 3부의 주인공들입니다. 흔히 동물의 삶을 집단적인 종의 ‘생태’로 일반화해서 설명하는데, 3부에서부터는 이름처럼 고유한 이들 각각의 삶을 일종의 전기처럼 엮었습니다. 동물에게도 자신의 고유한 삶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1. 동물의 희생과 헌신은 세간에 미담으로 회자되곤하는데요, ‘동물 영웅’ 담론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 2. 다음은 남종영 기자님이 여러분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답변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다는 후문이..) 지난해 절찬리에 방송됐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범고래 틸리쿰을 연상케 할 만한 장면이 나와요. 마치 남미 환상소설의 한 장면처럼, 등지느러미 구부러진 고래가 재판정을 날아가죠.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아이를 학원에 구속하고, 어린이해방사령관(구도환)은 그런 아이들은 버스에 태워 숲으로 납치해 실컷 놀게 했다고 재판에 넘겨진 거예요.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과 관계 사이에서도 언제나 ‘사랑’과 ‘구속’은 동전의 양면을 이뤄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겠다고 하자, 어떤 조련사는 “내가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희들이 뭘 알아?”라고 말하죠. 그의 말은 일면 진실일지도 몰라요. 여러분은, 사랑과 구속(지배)의 경계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경계선을 넘고 싶은 욕망을 느끼신 적은 없나요? ★★★★ 3. 3부를 읽으면서 여운이 남았던 대목을 공유해 주세요!
실은 주말에 책을 읽다 보니 진도가 쑥쑥 나가서 앉은 자리에서 3부를 다 읽어버렸습니다. 외국 논픽션 읽으면 저자의 논지에 동의가 안 되더라도 그냥 그 끌고 가는 힘 자체로도 재밌어서 즐겁게 읽고 했는데 한국의 논픽션은 내용이나 주제는 좋은데 전체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 스토리텔링과 글맛이 조금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많이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재밌어서) @남종영 기자님, 앞으로 책 좀 많이 내 주세요.
오랜 세월 동안 전쟁과 군사작전에서 영국군, 동맹군과 함께 복무하고 전사한 모든 동물에게 이 기념비를 바친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었다
동물권력 p.229 , 남종영
3부를 읽고 정말 무엇을 위한 동물 영웅 만들기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상시 군견이 훈장을 받는다는 뉴스 같은 것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봤는데 "전쟁 미화와 (인간의) 애국주의 고취에 이용"이라는 부분을 읽고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비둘기 셰르 아미는 글을 읽으며 응원을 하게 되고요, 저도 @Franz 님처럼 저 비둘기를 어떻게 다시 찾는 건지도 궁금하고, 조류의 경우는 다른 덩치 큰 동물에 비해 외양 구별이 쉽지 않을텐데 역시 애정을 가지고 보면 다 구별이 가능하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1. 하람베와 빈티 주아의 사건을 비교하는 장면에서 동물을 사물화하거나 의인화하는 게 참으로 인간 중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을 사물화할 때는 '물건' 취급을 당하고, 의인화할 때는 인간과 비슷한 대우를 받지만, 그럼에도 인간이 되어선 안 되는 선을 확실하게 긋고 말이죠. 인간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죽음을 맞기도, 찬사를 받기도 한다는 게 씁쓸하네요. 전장에서 영웅이 된 동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미화하고 애국주의를 고취하는 데 동물을 이용했다는 문장에 동의하는 입장이에요. 뭔가 하나의 상징성으로 그들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모든 게 인간 중심적이라는 것에는 정말 변함이 없네요. '인간을 위한 영웅'이 된 그들은 과연 그런 것을 원하긴 했을까요. 그리고 동물들의 행동 패턴에 대해서도 인간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일반화시키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틸리쿰이 일으킨 세 번의 '사고'는 틸리쿰의 유전자와 환경이 맞물려 만들어 낸 틸리쿰 성향의 결과물이다"라는 문장이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인간의 선입견을 넘어 그들의 고유한 삶이 있다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2. 제가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아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에 담겨있는 내용만 봤을 때, 사랑과 구속은 한 끗 차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미혼이라 아이가 없지만, 자라온 환경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보호라는 명목하에 이뤄지는 여러 가지 행동들이 '과연 정말 나를 위한 게 맞을까?'하는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연인끼리도 흔히 "다 내가 너를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라는 미명하에 서로를 구속하려 들잖아요. 사랑(이라 쓰고 폭력이라 말하는) 그 행동들이 저는 참 위선적이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희들이 뭘 알아?"라고 말하는 조련사처럼, 그의 말은 진실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앞서 작가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인간은 동물의 권리를 '대리'하는 입장이고, 동물운동이 특이한 게 '당사자성'이 없는 운동이니까.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인간 중심의 해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고, 부모 중심의 해석 또한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전하는 누군가의 조언과 충고가 물론 저를 위한다는 명목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원치 않을 때는 그저 잔소리와 간섭에 불과한 것처럼요. 그때 반드시 필요한 게 하나의 인격체를 존중할 수 있는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3부-1 특정 종이 아닌 개체의 이름이 붙여진 이야기들을 접하다보니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이야기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고릴라 하람베와 빈티 주아의 이야기와 동영상을 보면서 완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기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 비난만 할 수도 없었습니다. (책에 언급된 대로 하람베의 의도와는 별개로 아이가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니까요.) 이렇게 완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이 동물영웅들은 자신들이 맡은 역할의 의미를 알까? 그저 인간에 의해 훈련되었고, 그 역할을 잘 수행했기에 인간에 의해 영웅화되지만 동물입장에선 피동적인(만들어진) 영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인간대신 폭탄을 짊어지고 적군에 뛰어들고, 인간대신 목숨을 걸고 지뢰를 탐지하고.... (여전히 인간의 입장에 서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상당부분은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임무일텐데요. 그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에게 폭발물을 취급하도록 하는데 도덕적 딜레마는 없을까 의문이 확정되네요.)
3부-2. 뻔한 이야기이지만 결국은 상대(아이 또는 동물)의 행복이 그 경계 아닐까요? 아이에겐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크기때문에 부모가 어느 정도 능력이 있을 때 많은 것들을 "만들어 놓고" 싶은 욕심이 사교육시장에 과하게 내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돌고래를 사랑하기에 바다로 내놓기를 거부하는 조련사의 입장이 부모의 입장과 비슷한가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지만 잘모르겠습니다. 바다로 간 동물은 수족관에 있을 때보다 자유로울 수도 있고 분명 위험요소도 더 많아질텐데, 그 모습이 아이들의 모습과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돌고래에 대해서는 방류 쪽으로 쉽게 선택이 되지만(아마도 내 자식도 아닌데 & 바깥 위험은 내가 잘 모르니까..) 아이들에 대해서는 선뜻 방목하기가 쉽지 않네요. ㅜㅜ
동물 세계에서 자식을 기르는 목적은, 그를 독립시켜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라고 해요. 인간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자꾸 우리는 자식을 풀장 안으로 가두려고 하는 건지도 몰라요. 저도 부모지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1. 동물 영웅이란 말도 인간 입장에서 만들어낸 거라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들 삶을 살아야 하는건데. 인간 때문에 그 삶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전 아이를 키우면서 그 점을 고민하는데요. 어리니까 알려주고 익혀야 할게 많은데 바로 바로되진 않으니 갑갑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내가 다하는게 도움을 주는 게 아니니까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익숙해질때까니 지켜보는게 사랑이고. 구속은 동물도 그렇지만 자신 있는 그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게 구속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늑대는 지도를 볼 줄 모른다. 사자도 지도를 볼 줄 모른다.
동물권력 p.264, 남종영
동의하지 않는 이데올로기 싸움의 소용돌이에 빠져 전쟁에 강제 동원된 동물과 마찬가지로 14장에 등장하는 세실을 읽으면서 야생 국립공원에서 나름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듯 보이는 동물들도 자신들이 정하지 않은 경계선과 그 경계선을 넘으면 받게 되는 페널티에 대해 무지한 채로 인간이 정해 놓은 처분에 맡겨지게 된다는 점이 가슴 아팠습니다. 이 부분과는 별도로 저는 트로피 사냥을 나간 미국의 치과 의사 월터 파머도 좀 안타까웠습니다. 일단 당시 트로피 사냥은 합법 아니었나요? 짐바브웨에서 쿼터를 정해 놓았고 그 기준에 맞춰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한 것 같은데요. (저는 트로피 사냥이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고 왜 비싼 돈을 들여 이런 짓을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개인적 견해이고요) 월터 파머는 불법을 저질렀거나 세실을 고문하다 죽였다거나 하는 잔혹한 행위 없이 당시 트로피 헌팅의 규칙에 의거 사냥을 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당시 트로피 헌팅을 함께 했을 다른 사람들과 달리 큰 이슈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제가 잘 모르는 어떤 논쟁거리가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여기서 논지가 더 이어지면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자고 하는 선진국 vs 여기 돈 없어서 사람 죽어가요라고 하는 개발도상국 이렇게 까지도 고민이 이어질 수도 있겠구요. 저도 답은 모르겠습니다. T.T
인간과 동물의 행동은 종종 서로에게 오해를 사곤 한다. 종마다 행동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을 무서워하는 동물의 행동을 우리가 도리어 위협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따라서 하람베를 사살한 조처가 정당했는지, 잘못됐는지 따지는 일은 생산적이지 않다. 오해를 빚어내고 위험한 상황을 발생시킨 '동물원'이라는 공간에 대해서 우리는 성찰해야 한다.
동물권력 p. 212, 남종영
그렇다. 동물들에겐 아무런 선택권이 없었다.
동물권력 p. 229, 남종영
구속이 없다면 사랑, 구속하려고 하면 구속, 사랑보다는 구속하려는 것이 본능이 아닐까? 이성으로 극복해야 할 사항이라고 봐요
이들이 설파하는 야생 보전 담론은 집단적 '종'의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둔다. 개별 개체의 '생명'이 아니다. 또한 실용주의와 사실에 기반 한다고 주장한다. 항상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이를테면 여의도만 한 면적에 사자가 '지속가능'하려면, 최소 몇 마리가 있어야 되는지를 계산한다. 나머지는 돈을 버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개개 생명의 가치는 교환가치로 환원될 수 없다. 마을의 번영을 위해 매년 사람 한 명을 이무기에게 바치는 게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매년 쿼터를 정해 놓고 사자를 죽이는 게 동물의 왕국을 위해서 불가피한 일 이라고?
동물권력 p.279, 남종영
1. 비둘기 셰르아미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독일군의 총탄을 쏘고, 쓰려졌다 다시 날아 편지를 미군에 전달하고 194명이 살게 되고, 지금도 워싱턴 D.C. 국립미국사박물관에 박제돼 전시하고 있는 동물 영웅 중 하나인데, 인간에 의해 의인화된 영웅담이란 생각이 들어요. 비둘기는 자신의 생존과 습관으로 그렇게 한 것이고, 사실 인간을 도와줄 마음도 없었겠죠. 인간은 영웅이라고 해서 사람 사체를 박제해서 전시하진 않는데, 동물 영웅은 박제해 전시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듯해요. 하람베와 빈티 주아 또한 인간이 그들의 행동을 쉽게 판단하고 결정 내리면서, ‘무자비한 동물’과 ‘영웅’을 결정한 거라 생각되고요. 책에 나온 대로 동물들의 의사와 선택권은 전혀 없는 듯해요. 동물들이 영웅이 돼서 그들에게 좋을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맛있는 먹이?... 2. 틸리쿰은 자신을 14년 동안이나 봐준 조련사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살인자 고래라고 부르는데 틸리쿰이 잡히지 않고 고향 아이슬란드에서 엄마와 함께 살았다면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오래전 서울대공원 남미관에서 아르바이트할 때도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선한 과일과 먹이만 주고, 매일 우리 물청소해주고, 똥 청소해주고, 사육사님들이 동물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래도 여기 사는 동물들은 괜찮네, 하는 생각하다가도 200살 넘은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힘없이 걷는 모습 보면 어찌 됐든 동물원은 야생동물을 구속하는 곳이란 생각 들었어요. 20년 전인데, 지금도 좁은 우리 속에 살겠죠.
찾아보니 제가 알바할 땐 갈라파고스 거북이 두 마리가 있었는데, 기억에 200살이었는데 그건 아니였고 100살쯔음(추정) 이었네요. 마토는 2006년에 죽고, 티토도 2015년에 죽었다고 해요. (글 수정이 어려워서 댓글로 달아놓아요)
느릿느릿 걸으며 우리 아버지의 할아버지까지 봤을 거북이를 상상해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인간은 영웅이라고 해서 사람 사체를 박제해서 전시하진 않는데, 동물 영웅은 박제해 전시한다는 것" 이라는 부분을 읽고 정말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인간을 박제해서 전시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기괴한가요? 그런데 동물은 속을 비운 뒤 박제 해서 어디에 걸어 놓고 전시하고 (트로피 헌팅도 결국 목적이 그거였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우리가 죽은 동물은 완전히 사물화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인간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인격을 갖춘 존재로 예를 다하는데 셰르 아미의 예로 들어보면 살아서는 의인화 (용감하게 충성을 바치는 전장의 장병) 죽어서는 사물화 (군인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도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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