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함께 읽기 모임

D-29
1. 아무래도 긍정의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스스로 믿는 것 중에 하나는 좋은 생각을 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고, 그걸 실천하기 위해 양서를 읽거나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거거든요.. 저 역시 이렇게 노력하고 있으니 제 자신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답니다. 나는 긍정의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다.. 라고요.. 물론 자만하지 않고, 계속 제 자신의 언행을 점검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2. 자주 쓰는 비언어적 습관은..... 대화를 할 때 공감이 되면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짓는 것.. 누군가와 말을 섞기 싫어지거나 피로를 느끼면 팔짱을 끼며 눈을 감고 쉬는 포즈를 취하는 것.. .. 인 것 같네요 ^^;;;; 3. 내 마음을 바꾸는 '마법의 한마디'는 작년에 동료들로 인해 힘든 경험을 한 후론 '그래, 그저 인간일 뿐이다.. 불쌍히 여기자..' 라는 것? ^^ 미움을 가지고 사니까 저에게 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말을 하며 마음수양?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 외에 평소 제 삶에 있어서 마음을 자고 다시 워~워~ 할 수 있게 해주는 말은, '기뻐도 너무 기뻐하지 말고, 슬퍼도 너무 슬퍼하지 말자.'예요. 저희 아버지께서 해주시곤 했던 말인데, 지나치게 기뻐하면 빼앗아가려는 이들이 생기고, 우리 마음도 정도를 잃을 수도 있다.. 지나치게 슬퍼하면 몸이 상하고, 주변 사람도 힘들게 한다..고 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 말씀이 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
1. 저도 긍정의 언어를 자주 사용하고자 노력하는 편인 것 같아요. - 바꿀 수 없다면 적응하고 여기서 소소한 기쁨을 누리면 사는 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고 마음이 곧 불행과 행복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이는 바로 우리들인 것 같습니다. 2. 제가 제 얼굴을 잘 보지 못해서 그런지 저에게 비언어적 습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 아리사김님께서 적어주신 말씀이 참 중용을 지키는 일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살아가면서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기. 고전책에서 읽었던 글 중에 저는 이미 일어난 일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억울하다는 감정이라든지 부정적인 반응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는 말씀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리 괴로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요즘 제가 마음속에 계속 새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꿀 수 없다면 적응하고 소확행을 찾기!! 공감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 말을 좌우명으로 자주 말하곤 했었던 것도 기억나네요 ^^ 비언어적 습관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전에 김연아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서 보였던 비언어적 표현이 기억나네요! 여전히 조금 떨린다는 말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조금'을 나타내는 표현을 동시에 함으로써 공감을 얻고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했거든요. ^^ 저도 가족들에게 저만의 비언어적 표현이 뭐냐고 물어봤어요. 뭔가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상대를 볼 때 한숨을 쉬면서 무표정으로 시계를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고 하고, 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검지손가락을 위로 세우며 아하! 하는 표정으로 눈빛이 반짝인다는 답을 받았어요. ^^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비언어적 표현들 ^^
눈팅하며 완독했습니다^^ 읽어볼까 말까 망설이던 책이었는데 그믐에서 모임이 열려서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후다닥 읽었다면 그렇구나~ 하고 넘겼을텐데 여러 에피소드들 ,남겨주신 감상들 보면서 읽으니 한번 더 생각하며 읽게 되었네요 제 감상평들을 말하지는 못했지만 경청하는 자세로 함께했습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여름섬님~!! 이 책으로 모임을 열며 아무도 신청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저 혼자라도 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생각했었는데.. 점점 인원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글이 올라오지 않더라도 참 든든하고 기뻤거든요! 이렇게 마지막날이라도 글을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책 읽기에 동행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15일이었습니다~! *^^*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조지 버나드 쇼)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이재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 삶이란 말이 정말 깊이 다가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인연과 경험들을 좋으면 좋을대로, 나쁘면 나쁠대로 다 소중한 나를 만드는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되었나요? 그럼 제 3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글귀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인간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나의 존재 이유를 안다면 더 본질적으로 열심히 살 수 있을껀데 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학교를 다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과를 선택한 결정적 계기도 되어 주었구요. 물리를 배우면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겠지 하면서요. 그런데 지금은 인생이란 자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는 말이 저에겐 굉장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책에 빠져 모임 활동을 뒤늦게 참여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좋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많이 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라는 책과 함께하는 15일이 마무리되었네요! 그동안 소감을 나눠주신 분들, 따로 또 같이 조용히 읽으며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일상 속에서의 우리 자신 모습에서 깨달은 것들을 하나씩 우리 소중한 사람들에게 실천해보며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삶을 살아가보아요~!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처럼 결국 말, 언어습관 역시 다정한 사람이 오래 기억되고 인덕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타인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삶을 살아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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