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우리지시의 글이 언젠가 그에 걸맞은 관심을 받게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
어찌 되었든, 만일 누군가, 언젠가, '보이지 않음의 역사'라는 제목이 적힌 작은 제본 책의 첫 장을 만나게 된다면, 그리고 그중 몇 장을 읽을만한 지혜를 갖고 있다면, 그것이 단 한 곳의 도서관에만 소장되기에는 아까운 책이라는 사실을 금세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
『보이지 않는 삶』 pp.234-235, '작가의 말' 中, 마르타 바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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