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애의 마음> 읽기 시작합니다! 김금희 작가님 작품은 늘 따뜻한 울림을 줘서 이번에도 많이 기대되네요 :)
[서울국제작가축제X와우컬처랩] 김금희 작가님의 <경애의 마음> 함께읽기 챌린지(창비)
D-29
yoona
서울국제작가축제
반갑습니다 yoona님 :) 함께읽기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요.
김준1
yes24에 어제 주문 했는데 오늘 바로 오네요 택배가 연휴가 있어서 2-3일은 늦어 직거래 생각 해쓴데 빨리 왔네요 택배 기사님들 감사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책을 무사히 받으셨군요! 김준1님께 즐겁게 함께 읽어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울국제작가축제
많은 독자님들이 책을 즐겁게 읽어주고 계신 것 같아 기쁩니다!
이 <경애의 마음>을 읽고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지, 독자 여러분께 질문드리고 싶어요^^
김준1
경우의 일기를 어제 오후에 받고 오늘 부터 읽어 보려고 합니다.
벌써. 목요일 이네요
남은 여름의 더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김준1
“ 그런데 기계를 부순 자들은 그래도 두면 안되고 어떻게든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하는데 그러다가. 원한을 사서 개인적인 린치를당할수도 있으니까 그럴 수는 없고 아무튼 기계를 지켜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을수 있 고 사업이라는게 한순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 ”
『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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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작가축제
문장 수집 감사합니다 김준1님^^
돈과 인명이 맞부딪히는 문장을 소개해주셨네요!
김준1
사업을 하면서 돈을 보는게 목정이다
하지만 돈 보다는 자기 목숨이 중요 하니
부팃치기 않는 방향을. 추구 하겠지만
어찌 마주치지 않겟는가
이미사용중인닉네임
“ 폐기 안해도 돼요. 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렇게 어느 부분을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강변북로를 혼자 달려 돌아올 수 있잖습니까. 건강하세요, 잘 먹고요, 고기도 좋지만 가끔은 야채를, 아니 그냥 잘 지내요. 그것이 우리의 최종 매뉴얼이에요. ”
『경애의 마음』 176,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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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사용중인닉네임
잔잔한 감동과 따뜻함이 함께하는 책이네요.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문장에 쉽게 공감이 가고 눈에 보일듯 한 표현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쉼없이 읽었어요 :) 김금희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다른 작품도 궁금해지네요.
서울국제작가축제
이미사용중인닉네임님은 <경애의 마음>으로 작가님을 처음 만나시는군요! 이번 모임으로 작가님을 천천히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문장 수집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울국제작가축제
<경애의 마음>으로 작가님을 처음 뵙는 독자님도, 이미 여러 번 만난 독자님도 계실 텐데요,
독자님들은 이 소설책을 읽고 김금희 작가님의 또 다른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지셨나요?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고 싶으신지 알려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울국제작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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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르르
기대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샤르르르 님 ^^
같이 즐겁게 책을 읽어보아요!
김준1
“ 팀원이 들어오고 나서 부장은 상수를 일주일에 두번 열리는 팀장회의에 불렀다.
상수에게는 큰 기쁨이었는데 유정을 가까이에서 한시간, 부장이 자기 말에 도취돼 말이 길어지면 두시간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
『경애의 마음』 P.46,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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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1
“ "공팀장"
어느날. 부장은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상수를 불렀다.
"회의 때 봤지? 다른 팀장들 봤잖아. 내가 오더 주는 거 있던가? 다 알아서 물어온다고 그러니까 팀장이라는 거는
어미 고양이 같은 것이네 쥐를 물어와야 해 그래야 냥냥거리는
새끼고양이드르이 먹고살지, 좋다고 반기지" ”
『경애의 마음』 P.46,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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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의화원
여지는 삶에 있어 숨구멍 같은 것이었다. 상수는 그런 것이 없는 삶은 슬퍼서 견딜 수가 없었다.
『경애의 마음』 9,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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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의화원
“ 누구를 인정하기 위해서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어. 사는 건 시소의 문제가 아닐 그네의 문제 같은 거니까. 각자 발을 굴러서 그냥 최대한 공중을 느끼다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내려오는 거야. 서로가 서로의 옆에서 그저 각자의 그네를 밀어내는 거야. ”
『경애의 마음』 27,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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