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토)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3일 간의 휴가가 생겼다. + 4문장
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2 _ 매일 5문장 글쓰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리사김
김수하
3일 간에 휴가가 생겼다.
난 휴가가 생기면 수면을 취하는 것과 조용하고 벌레없는 산에 있는 정자에서 한가하게 책이나 읽고싶다.
현실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여유를 즐기는것이 ‘나’를 회복하고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렇다.
지금은 시험에 치이고 수행평가에 치이며 살아 정신이 몹시 시달리며 살아가기에 더욱 여유를 즐기고 싶다.
빨리 쉬고싶다.
아리사김
3일간의 휴가가 생겼다. 아무 계획없이 공항으로 갔다. 싱가포르 행 비행기표가 마침 하나 남아 있었다. 드디어 바이오필릭 시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건물과 정원을 찬찬히 둘러보며 책과 인터넷에서만 보던 풍경을 두 눈에 담았다. 중심부에 위치한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고 수영도 즐기며 꿈만 같은 3일간의 휴가를 마무리했다.
이호아
3일 간의 휴가가 생겼다
3일동안의 휴가가 생긴다면 내취미와 독서에 시간을 쓸것같다
생각보다 3일이란 시간은 짧기때문에 폰을 보거나 sns에 갇혀있기에는 내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다
나는 등산도 하고싶고 산그늘아래에서 독서와 기타도 쳐보고싶다
하지만 야외활동은 벌레나 자외선이 없었으면 좋겠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리사김
8/20(일) 오늘은 자유 문장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각자 시작하고 싶은 문장 + 4문장^^
☆☆ 다른 분이 시작한 문장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벌써 2주째 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김수하
지구는 둥글다. 책도 네모네모하다. 눈동자는 동그랗다. 이처럼 세상 모든 것은 그것마다 그것같다. 그치만 우린 우리 같은가란 생각이 떠오른다!
아리사김
우리가 모두 다르기에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데, 다름을 잘못 이해하면 우려스런 일들도 생기니 안타까울 때가 많죠. 서로의 다름에서 장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지구에서 시작한 문장이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이어주네요~!
아리사김
나는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 혼자 음악을 틀고 한적한 도로에서의 방해받지 않는 운전은 최애 시간이다. 가족들과는 드라이브하며 간식을 먹는 시 간도 즐긴다. 강아지도 데리고 갈 때가 있는데, 창문을 열어두면 신선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이런 삶을 위해서라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도 좋겠단 생각을 자주 한다.
이호아
오늘은 도서관에 갔다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꼴로가지만 요즘에 학원을 가서 자주가지 못해 오랜만에 가봤다
도서관을 가면 나는 특유의 향기와 집중이 잘되고 종류가 많은 책들을보면 책을 읽기전에도 마음이 설레인다
저번에 성찬이도 거기서 만났는데 도서관문을 열자마자 와서 거의6시간가량을 공부만했다니 역시 대단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을 간다는게 너무 아쉽곡 겨울방학이 되면 3개월동안은 도서관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리사김
우와~! 도서관을 정말 좋아하는 호아님~! 우리 도서관도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이번 겨울은 특히 방학을 맘껏 즐길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니! 감동적입니다~^^
이럴수가윤
8/18
초상화에 영혼을 팔고 평생 젊음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
이를 명확히 설명하려면 우리 삶의 의미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먼저 말해야 한다. 우리의 삶이 왜 가치있는가?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기 때문이다. 언제까지나 무한이 유지된다면 이 순간은 아무런 가치가 없어진다. 그저 흘러가는 수많은 날들 중 하나로 지나갈 터이다.
이럴수가윤
8/19
3일 간의 휴가가 생겼다.
나는 그저 수면을 취하고 사색에 빠져 보낼 것이다. 여기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몸의 휴식을 위한 것이고, 사색에 빠지는 것은 마음의 휴식을 위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쉼' 이라는 휴가의 본질적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요즘 부쩍 몸과 마음이 피곤해지는 시기인 것도 그렇게 하고 싶은 이유이다.
아리사김
하핫 부지런히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이럴수가윤
8/20
사람은 각자 가진 능력이 다 다르다.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주변 환경은 어떤지, 외모는 어떤지 등등 수많은 세부적인 사항들이 하나도 일치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 자신만이 가진것에 만족하고 기뻐하며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살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가진것들은 너무나도 적고, 나는 그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힘을 내라. 당신이 가진 걸 최선을 다해 활용한다면 당신이 인지하 지 못하더라도 어느샌가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리사김
8/21(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각자의 입장대로 선택해서 시작해주세요!
나는 스트레스를 잘 푸는 편이다. / 잘 풀지 못하는 편이다.
벌써 3주째입니다^^ 힘내서 아자아자! 글쓰기가 있는 삶을 누려봅시다~^^
이럴수가윤
나는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는 편이다.
요즘 내면의 열등감, 원망, 슬픔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의 열등감에 불을 붙이는 말을 하기라도 한다면 하루종일 생각나서 힘이 든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고 싶은데 열등감과 원망이 자꾸만 방해한다. 누군가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알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아리사김
마음이 아프네요ㅜ 성찬님..ㅜ 저도 유사한 경험으로 힘든 시절 문득 나를 힘들게 한 타인은 아무렇지 않고 나만 스트레스로 힘든 게 너무 분하단 생각이 들면서 나도 널 무시해주겠단 맘으로 '그래서 뭐 어쩌라고!'하고 속으로 혹은 혼자 있을 땐 말로 내뱉으며 해소하고나니 좀 나아지긴했어요..ㅜ 물론 시간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터놓을 만한 상대(친구, 가족 등)와 고민을 공유하다보면 힘도 얻고, 같이 화도 내주고 그러면서 심적인 안정에 도움받기도 하니...참고해보세요..
성찬님에게 편안한 마음이 깃들기를 바라며... 팟팅!
아리사김
나는 스트레스를 잘 푸는 편이다. 경험과 시간이 쌓이며 이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보통 세 가지 방법으로 풀거나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불쌍히 여기기'로 '얼마나 자신이 못났으면 가 만히 있는 날 괴롭히냐.' 하는 맘으로 그저 불쌍한 인간 한번 봐준다는 맘을 갖는다. 또 한 가지는 액션 영화나 드라마에 푹 빠져보는 건데 온 몸을 날리며 나쁜 놈들을 잡아버리는 등장인물의 모습에서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베프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화가나서 울기도 하고, 같이 실컷 욕해주기도 하면 나중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듯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기에 이 세 가지 방법들을 골고루 사용하곤 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리사김
8/22(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오늘 하늘을 보며 떠오른 단어는 ~ 이다. + 4문장
샛빛
①오늘 하늘을 보며 떠오른 단어는 바람이다. ②눈에 보이는 건 구름과 아파트 꼭대기에 있는 환풍구다. ③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④하지만 구름이 멈추어 있지 않고 조금씩 움직이며, 아파트 꼭대기 환풍구는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⑤얼마 전까지는 바람이 불어도 후텁지근하기만 했는데, 오늘 아침은 찬 기운이 섞인 서늘한 바람도 함께 불어와 하늘 보기에 한결 기분 좋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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