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2 _ 매일 5문장 글쓰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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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수)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글쓰기가 잘 되는 순간은 ~~때다. + 4문장
①글쓰기가 잘되는 순간은 이른 아침때다. ②어릴 적부터 아무리 늦게 잠을 자더라도 아침이면 눈을 떴다. ③너무 피곤해서 일어나기 힘든 날에도, 다시 자는 한이 있어도 아침이면 눈을 떴다. ④그렇게 남들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아침을 시작하는 나로서는, 아침밥을 먹기 전의 시간에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오늘 해야 할 일을 살펴보거나 하곤 한다. ⑤따라서 그 시간은 나에게 무엇을 하든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고, 언제부턴가 글쓰기를 했을 때도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와 이 시간에 글을 자주 쓰는 편이다.
글쓰기가 잘 되는 순간은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혼자 있을 때다. 혼자 있을 때는 오롯이 나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고, 글쓰기 소재도 잘 떠오른다. 주변에 책이 많다면 금상첨화다.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조용한 나만의 공간에 책장을 두고, 외박을 해도 북스테이를 선호하게 된다. 때로는 의도적으로 혼자 있고 싶어져서 조용히 연락을 끊어보기도 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글쓰기가 잘되는 순간은 조용하고 나혼자만의 시간을 갇는때다 사람이많거나 주변에 집중을 빼앗기게된다면 글을쓸때 방해가 되어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까먹을수도있다 하지만 나혼자의 시간을 보낼때면 오직 글을쓰는것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된다 그러다 보니 글을쓸때 나의 생각을 맘껏 표현하고 그것을 또 수정하면서 글을다듬을때 생기는 뿌듯함은 내가 이것을 매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어느덧 글쓰기프로젝트를 한 지도 3주가 넘어 4주째를 바라보고있다 이프로젝트를 하면 할수록 나에게 부지런함과 꾸준함을 요구하면서 힘든마음도 들지만 결국 해냈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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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목)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친구(or 가족 or 사람)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이다. ※ 대상은 특정인을 지정하지 말고 일반적으로 친구, 가족 혹은 사람들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 내가 할 수있는 일은 책을 추천하거나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권유해보는것이다 누구나 책을 읽지않을 이유나 여유가 없는사람잉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휴대폰을 할 시간에 책한권을 읽는것이 어떨까 하고 친구에게 권유를 해본다면 처음에는 다들 거절할 것 같지만 꾸준히 설득해본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지 않을까 싶다 책을 한번읽는다면 그이후부터는 친구도 책에빠져서 책을 좋아하게될것같다 물론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나와함께 책을읽은 친구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가까운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책이 많이 있는 곳으로 함께 방문하기다. 정기적으로 함께 서점에 가거나 북카페에서 만나거나 가끔은 북스테이도 즐겨볼거다. 한 번에 효과를 거두긴 어렵지만 경험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그 사람도 책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대화 중에 책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넣다보면 책이 있는 환경과 책 이야기 속에서 끌리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럴 땐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고 계속 시도하려고 한다.
글쓰기가 잘 되는 순간은 내가 기분이 안 좋을때다. 평소엔 되게 해맑게 다닌다. 그런데 기분이 안 좋다면 여러 비판적인 관점에 생각들이 들면서 슉슉 글이 써지는 것 같다. 그러면서 점점 내 글쓰기에 집중하고 흥분하면서 내 기분이 점점 좋아진다. 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글쓰기인 것 같기도 하다.
책을 싫어하는 가까운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같이 둘이서 함께할때, 책을 가까이두고 읽는 것이다. 또한 괴테의 말 같이 읽기 간단한 책들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런 책들은 누구나 읽기 쉽고, 단순하여 잠깐 읽기에 좋으니 책을 읽게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방법으로 여자친구를 책을 읽게 만들어버렸다..!
수하님!! 이 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멋진데요? 책을 추천하며 여자친구가 책을 읽게 했다니!! 정말 멋진 남학생입니다~!!! 감동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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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금)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 4문장
①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②확 트인 통창 밖으로 대자연과 저 멀리 도심이 보이는데 해질 무렵엔 풍경이 예쁘다. ③방 가운데 놓인, 아주 큰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책상은 열두 명이 둘러앉아도 될 만하고, 안락의자나 딱딱한 의자, 패션의자, 안마의자 등이 적절한 위치에 놓여 필요에 따라 자리를 옮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④책상을 중심으로 창이 없는 벽면에는 놓인 책장 한쪽은 즐겨보는 책들이 간간이 꽂혀 있고, 다른 쪽은 매주 새로 나온 책들로 비좁은데 아직 뜯지도 않은 택배 상자 속의 책은 언제 빛을 볼런지. ⑤작은 오디오보다 큰 스피커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말로 하면 타자가 쳐지고 그림이 그려지며 음악을 연주하는 인공지능 컴퓨터는 오늘도 나와 내가 읽은 혹은 읽을 책을 놓고 토론 상대가 되어 준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먼저 방의 한 면에는 깔끔하게 코팅되어 손으로 부드럽게 훑으면 아무런 저항없이 나아가는 목재 책상을 놓는다. 방 안은 그리 넓지 않을 것이며 넓이는 대략 열댓평 즈음에 내가 좋아하는 문학 책들이 장르별로 책장 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빼곡히 꼳혀 있도록 할 것이다. 책장이 없는 방의 한쪽 벽에는 커다란 창이 하나 있으며 이는 열거나 닫을 수 있기에 눈과 비가 오는 날은 그 분위기만을, 따스하거나 선선한 날에는 나에게 기분좋게 스며오는 그 날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천장에는 수면등과 유사한 은은한 빛이나 읽는데에 지장은 없는 밝기의 등을 설치할 것이다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편안한 소파와 티 테이블, 그리고 아늑한 조명을 갖춘 공간이다. 비스듬히 앉으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고, 똑바로 앉으면 시야가 탁 트인 푸른 들판이 마주 보이도록 창문을 길고 넓게 냈다. 성능이 좋은 턴테이블로 독서하기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향긋한 북퍼퓸도 손에 닿을 만한 거리에 두었다. 매일 아침 커피(or 차)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들어도 그저 행복할 것 같은 이 공간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내 삶의 소확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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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토)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오늘 서점(인터넷 서점or 책방 등)에서 눈에 띈 책은 ~의 ~ 이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서 온라인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책방)의 책을 살펴보신 후 읽지 않은 책 중 눈에 띈 책에 대해 쓰시면 됩니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나는 야외에서 독서를 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저 밖으로 나가본다 한여름 오전과 오후의 경계를 시곗바늘이 가르킬때 옆에는 울창한 산공기를 마시며 앉거나 누울수있는 정자에 앉는다 그다음 허기가 졌을때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샌드위치나 김밥을 준비한다 그렇게 독서를 하다가 밤이되면 정자에서 수박을먹으면서 한여름밤의 별들을 바라보고 잠에들고싶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본래 자연을 무척 좋아하기에 한쪽엔 대나무, 한쪽엔 연못이 보이는 창을 만든다. 또한 층고를 높이하여 창이 윗까지 쭉 있으니 비 올때 빗소리, 햇살비치고 푸르를땐 자연소리 듣게 만들것이다. 나머지 벽엔 책장을 빼곡히 설치해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에 책들을 놓을 엇이다. 방 한가운데는 무거운 색에 나무 책상을 놓을 것이다. 전체적인 불빛의 분위기를 따뜻한 분위기에 갈색등을 놔 따뜻하게 할 것이다.
8/26 오늘 교보문고 앱에서 눈에 띈 책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다. 요즘 하도 일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고 이리저리 치이니 생각이 많이 하면서 머리쓰는 비문학보단 편안하게 맘 편히 볼 수 있는 소설이 눈에 띈다. 그래서 소설을 찾았는데 이 책이 있었다. 소개를 읽어보니 같이 성장하는 소설을 주로 쓰시는 작가님이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매우 따뜻해보이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나에게 잠깐 쉬어갈 수 있게 해줄거 같은 책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중간고사 후에 읽어야징
오호! 시험 끝나고 읽을 수 있게 학교도서관에 준비해둘께요~^^
오늘 교보문고에서 눈에 띈 책은 채사장의 <지대넓얕>이다. 이 책은 기존에 나왔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1,2>의 합본으로 1311쪽에 달하는 벽돌책이다. 사실 지대넓얕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은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제대로 읽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 두꺼운 합본을 보자마자 오기로라도 읽어야겠다는 독서 의지가 마구 샘솟았다. 오늘의 글쓰기를 위해 일부러 서점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맘먹고 사 온 이상 며칠이 걸리더라도 꼭 읽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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