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2 _ 매일 5문장 글쓰기

D-29
8/12 영화는 소설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소설원작 영화가 나온다고 하면 우리가 읽었던 부분이 어떻게 나올까란 생각도 많이 가지기도 하고, 자신이 기억하고 좋아하는 부분을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다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소설을 그대로 어떻게 옮겨오냐란 시각이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적으로 말해보자면, 원작소설바탕 영화는 소설의 스토리에 탄탄함이 기본으로 묻혀 있으니 지루함이란 걱정은 무마될 것이다.
8/13 하늘엔 별이 많다. 그 별들을 보면 우린 참 작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든다. 세상은 이처럼 넓고 공활한데 우린 이렇게나 작은데 왜이리 경쟁하며 싸우며 (경쟁하며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돈에 인생의 목적을 두고, 인생을 바꾸는 힘을 준 현실이 한심해 보이기도 한다. 그치만 우린 이렇게 작은 존재고 우리가 아무리 커져도 현실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커질 수는 없다는걸 느낀다(매번 별 볼때마다). 그렇기에 현실이 힘들고 지쳐도 살아갈 수 밖에 없는걸 느낀다. 덕망을 쌓고 경쟁하지 않고 화합하며 살아가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이기에 나라도 그렇게 살아가보자란 마음을 별이 내게 선물해줬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8/14(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보아요^^ 시간 여행이 가능해졌다. + 4문장
①시간 여행이 가능해졌다. ②문과 출신 어른들의 책임 없는 상상력에 철없이 장난기 많은 이과 출신 어른들이 동참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양이 몇 배로 늘어났을 뿐 아니라 불완전하게 되었다. ③우선 이과생들은 우리가 뉴턴 물리학 속에 살고 있고,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경우에 따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가능하다는 것과 양자역학처럼 원자 단위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이 돌아간다는 정도만 배워도 되었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기존의 물리법칙과 반하는 새로운 이론으로 움직인다는 것까지 익혀야 하며 이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수학(뉴턴은 중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미분을 만들어냈다)도 시험 범위에 들어가게 되어 머리를 쥐어뜯게 한다. ④문과생도 마찬가지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많은 혼란과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에 역사시험은 시시각각 어느 때 시험을 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도 하고, 주식시장을 비롯한 각종 경제 현상은 초 단위로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원리를 익혀야 하며, 그 사람마다 적용되는 판례가 확률적으로 선택되는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에 답을 해야 해서 이과생 못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⑤곧 개봉될 <오펜하이머>를 만든 놀란 감독의 전작, <인터스텔라>와 <테넷>을 물리적으로 설명하는 재미와 이때 사회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논의는 비록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인셉션>과 같은 꿈속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며,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상상은 한 개인에게는 흥미로울 수도 있지만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쉬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과, 이러한 상상이 쓸데없는 상상이라고 치부하기보다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의지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과학 이론과 수학 계산 그리고 혼란을 막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과 규칙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세상 속에서 좁디좁은 지구에 사는 인간이 넓고 넓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근원일 수 있으니 얼마든지 상상하고 고민하길 바란다.
시간 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것을 만들고 세상에 나왔을때 한가지 규칙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와는 만나선 안됀다는 것이다 시간여행의 목적은 이름에 있듯이 여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과거의 역사 유적지를 직접 볼수있게 하는것이 개발자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나는 호기심이 너무 많았고 과거의 나를 만났을때 내운명은 오류가 나기시작했다
8/11 나는 글을 쓸 때 미리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고보니 이런 에세이나 즉흥적인 수필같은 경우는 결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평소와 달리 지금처럼 딱히 생각하고 쓰진 않는다. 어쨌든 하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해야 주로 쓰는데 기와 결을 가능하지만 승,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캐릭터가 움직이는 편이지만 나는 안움직이다 보니 캐릭터에게 질투를 느끼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성숙한 어른은 그런 것을 느껴도 무작정 쏟아내지 말고 승화시킬 수 있어내야 한다. 움직이는 것들에게 질투하지 말고 나도 같이 움직여보자.
8/14 시간여행이 가능해졌다. 나는 슬픔과 애통으로 덮여 있던 눈물의 발자취를 더듬어 간다. 바닷속처럼 숨이 막히지만 간신히 작은 틈새로 숨쉴 수가 있다. 나는 어떤 미래를 만나도 당신을 만나기를 포기하지 않은 나를 발견한다. 심지어는 더 나은 미래에서도 더 나은 나와 당신은 만났지만 이제 나는 그것에조차 얽메이지 않기로했다. 내가 갖지 못한 가능성에 대하여, 그곳에서의 나와 지금에서의 나는 여실히 다르다. 그곳의 나와 여기의 나는 당신을 만나고 느끼는 경이로움의 정도도 다르다. 나는 그것에 충족한다. 지금에 충실한다. 나의 그대, 그대는 나를 통해 위로를 얻고 있지요? 당신은 당신의 길에 영원히 함께해줄 사람을 원하니까. 내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니까요. 그말이 맞아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시간 여행이 가능해졌다. 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실제로 가능한 미래가 드디어 나에게도 왔다니 아직 믿기지 않는다. 지금 당장 떠나볼 수 있다면 2040년으로 가보고 싶다. 제 2의 인생이 시작되기 전, 내가 지금 꿈꾸는 것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시간 여행을 통해 지금의 내가 더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후회없는 시작을 하고 싶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8/15(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 4문장^^
①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②인간(人間)이라는 단어에는 ‘사람 사이’라는 의미가 있듯이, 사람은 혼자 살기 힘들다. ③<로빈슨 크루소>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주인공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는 외로움을 달래려고 배구공을 ‘윌슨’이라고 부르며 친구로 대한다. ④다른 영화 <마션>에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 역시 지구가 아닌 화성이라는 점만 다를 뿐 혼자 남아 외로워하지만, 이내 다시 지구로 돌아가려고 식물을 키우고 지구와 소통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아낸다. ⑤재미있는 사실은 그렇게 혼자 남게 된 사람들조차도 친구처럼 대화하던 윌슨과 식물을 뒤로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보면, 인간은 누구나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때때로 혼자 있는 시간을 원하나 보다.
가끔은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말 그대로 '가끔'이다. 사람이 사람과 교류하며 지내는 것이 마땅하다. 사람은 오래 고립되면 미쳐버린다. 나는 다정한 사람의 눈을 보면 웃어버리곤 하는데, 정이 필요한 사회에서 다들 그렇게 아름답고 쉽게 웃으며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가끔은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면, 난 생각이 많고 깊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런 사람이기에 혼자만의 시간은 나를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때에 든 생각과 깨달음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에 난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온전한 ‘나’란 사람을 존중하고 지켜가기 위해 가꾸는 시간이라고 여긴다. 그치만 요즘 세상은 내 생각과 반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지키기에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을 지키는 스마트폰이라던가, 세상을 돌아가게하는 돈이 자꾸 혼자만의 시간을 공격한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이 스마트폰일 수 있단 점에서 찔림을 느낍니다. 말 그대로 나 혼자 물리적인 시간을 보내더라도 스마트기기로 인해 사색의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있으면 누구의 시선이나 관심도 받지 않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을 할수있다 나에게 집중을 한다면 솔직한 내안의 모습을 볼수있다 자기자신에대해 솔직해진다면 나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게되며 그과정에서 나자신은 성장할것이다 또한 혼자있으면 타인에의해 지치거나 힘들었던 생각들을 덜어내고 나만의 여가시간도 가질수있다
오로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짧더라도 매일 자신을 되돌아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란 생각도 듭니다! 호아님의 글처럼 살아감으로써 건강하고 탄탄한 '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가끔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다보면 '나'란 사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수많은 타인에게 맞춰진 채 하루가 끝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잠들기 전, 오늘 '나'는 잘 지냈는지 힘든 점은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싶어지는데, 그마저도 피곤함에 그대로 곯아떨어지고 같은 일상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몸과 영혼이 분리된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곤 한다. 그래서 이젠 가끔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을 스스로 찾기 위해 노력한다. 도서관 이용자가 아무도 없을 때 조용히 혼자 서가를 거닐며 책을 살펴보는 시간,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에게 일기쓰는 시간 그리고 어느 날 훌쩍 계획없이 혼자 여행을 떠나는 시간 등과 같이 일부러 노력해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보면 삶이 더욱 행복해짐을 느끼기 때문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8/16(수)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총 5문장으로만 구성하도록 쓰실 때 문장의 수를 꼭 살펴보며 퇴고해주세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상했다. + 4뭇장 ※아래 링크에서 작품을 감상한 후 기록해봅시다.^^ https://ictu.padlet.org/arissakim5/padlet-2jiiepckrl1g60st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상했다 반고흐의 그림을 볼때면 그만의 독특하고 말로 표현할수없는 그림체가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어렷을적 한여름밤에 봤었던 빛나는 별들이 생각난다 그러나 오늘 다시 이그림을 보니 태국에 있었던 마지막밤이 생각난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생각나는 추억이 하나생긴것같아 오늘따라 유독 밤에 빛나는 별들을 보고싶어진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상했다. 조용한 밤에 베란다에 서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 같아서 참 친근하다. 게다가 그림을 볼 줄 아는 전문가의 시선이 아니라도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내 공간에 걸어두고 싶은 유일한 명화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별'이란 소재로 인해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이 느껴져서 알퐁스 도데의 '별'을 떠오르게 하고, '밤'이란 소재로 인해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아이유의 '밤 편지' 노래를 생각하게 한다. 언젠가는 명화와 책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독서 행사도 기획해 보고 싶어진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상했다. 에메랄드색 바탕의 ‘아몬드나무’ 다음으로 좋아하는 그림이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불꽃놀이 하는 것처럼 환하게 보인다. 하늘에서 시선을 왼쪽 앞으로 옮기면, 우뚝 서 있는 어두운 사이프러스나무들이 빈센트 반 고흐를 부르는 것같이 보인다. 빈센트는 별과 사이프러스나무 중 무엇을 좋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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