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가도 소설처럼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갖고 완성시켜나가는 것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가 동작들을 보니 한 동작에도 스토리 가 담겨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송장자세 외에도 좋아하는 요가 자세와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2. 요가의 첫 번째 단계가 숨쉬기라면, 소설의 첫 단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낸 것이 소설인데요. 작가님에게 소설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과도한 욕망과 집착으로 꿈에 얽매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한마디 메시지를 건낸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5. 최근에는 SNS때문에 타의을 의식하여 가짜 쉼을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쉼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나를 숨 쉬게 하는것들현재 유능한 요가 강사로, 그리고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나 작가가 이번에 판미동에서 출간되는 신간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은 이처럼 힘겨운 청춘을 지나온 저자가 요가를 통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극복하는지를 보여 준다. 특히 우리 안에 내재된 열등감과 좌절, 슬픔, 비참함 등을 어떻게 떨쳐 내는지를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다.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