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
1.
미케네 문명에서 제작된 도기 중 형상이 잘 드러나는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알아볼 수 없는 그림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 당시 가치를 높게 여기는 그림은 어떤 형태인가요?
2.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도기를 사용하는 형태가 오늘날 쓰임새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술잔이나 그릇과 유사한 사용의 형태를 띠는 것인가요?
3.
기하학 문양 암포라와 죽은 사람을 기리는 암포라의 종류가 나누어져 있는데, 죽은 사람을 기리는 암포라의 문양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미술 이야기 1에서 이집트의 정면성 원리가 떠올랐는데요 그리스는 사람의 형상을 주로 하기보단 문양에 초점을 맞추는 걸로 보입니다. 사람을 표현하긴 했지만 간단히 표현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
뉴욕 쿠로스의 머리카락을 직선으로 딴 기법이 고졸하고 딱딱해 보인다고 표현하셨는데 오히려 정갈하고 반듯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들이 오히려 그런 부분을 노렸을 수도 있는데 편협한 의견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남성 조각 작품의 쿠로스가 그리스에서 2만여 점이 제작되었는데 만들어진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몇 가지 이유를 추측해 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6.
그리스 의자와 이집트 의자를 각기 다른 미학의 관점을 두고 있는데요 기능주의 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으로 비교하였을 때 어떠한 성격의 디자인을 추구하시나요?
7.
폼페이에 있는 로마인들의 많은 고급 주택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화의 회화들 이외에 상류층이 아닌 평민들의 집 내부의 풍경들을 사용한 그림도 있었나요?
8.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위엄 있고 존엄한 자로 묘사하는 조각상에서는 옷 주름과 발까지도 세심하게 처리하였는데요 팔목까지만 처리되고 손이나 손가락 등을 숨기고 잘라놓은 조각상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조각상은 제작되어 있었지만 보존 중 형태를 잃어버린 것인가요?
9.
직접 조각이나 건축물을 새기거나 세우지 않고 다른 나라의 예술품을 약탈하고 보관해놓는 과정에서 이동 방식의 대한 설명이 궁금합니다. 마차나 도보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와 크기, 또한 무게를 분산시키려 파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10.
로마인들은 실패를 반복하며 발전되어가는 실용적이고 강건한 민족이었는데 카라칼라 목욕장의 경우처럼 백성들을 위해 좋은 뜻으로 지어졌지만 후에는 결국 고위층의 사유물로 변질된 문화를 겪으며 백성들이 반복하지 말아야겠다는 삶의 깨달음을 얻었나요?
난처한 미술 이야기(내셔널 갤러리 특별판)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전시를 보는 것만으로는 100% 채워지지 않는 궁금증을 가진 당신. 바로 그런 당신을 위한 책! 알면 더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더 깊이 볼 수 있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작품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작품 안팎의 시대적 흐름을 함께 짚어준다. 걸작이 왜 걸작으로 불리는지, 미술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하고 나면 작품 너머 시대를 읽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관객뿐만 아니라 서양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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