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 독서 5

D-29
강원국의 글쓰기 – 강원국 1. 저자는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가 두렵지 않을 것이고,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하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며, 나아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을 거라 하셨지만 정작 5가지 질문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머리는 빈 깡통처럼 아무것도 없어 멍하니 있는 자신의 모습만이 남아 있다 왜 그럴까? 저자에게 물어보기전에 내 자신이 이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물어보고 싶다. 2. 저자는 남과 다른 글은 어디서 나오는가? 라고 질문을 던지며 글을 이어 나가셨지만 저는 튀지 않은 글 혹은 창의적인 글쓰기가 아닌 평범한 글쓰기를 원하고 그렇기에 저자의 질문에 비판적이었다. 과연 읽은 이로 하여금 평범한 글쓰기가 남과 다른 글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과 다른 글이란 어떤 기준일까요? 3. 저자는 127페이지에서 ’클리셰가 글의 무덤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진부한 표현을 삼가라면서, 역설적이게도 글쟁이들은 자기만의 클리셰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 클리셰를 삼가라고 한다. 이미 자신들이 구축한 클리셰는 넘보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클리셰는 문체, 스타일, 패턴이라고 이름 붙인다. 내가 보기엔 그게 바로 클리셰다.‘라고 너무도 통쾌한 글을 쓰셨고 저는 크게 동감한다. 그러면 단순한 생각으로 다른 이의 글을 모방을 계속한다면 결국 자신만의 클리셰를 잦을 수 있는다 말입니까? 4. 저자는 어떤 클리셰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리고 이 책에서는 어떤 클리셰가 적용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보기에 이 책에서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호를 사용한다든지, 라임 맞추기난 볼드체 활용 등이 있는 것 같은데 맞는지요? 5. 질문보다는 느낀 바가 컷던 글을 하나 적고자 한다. ”굳이 큰 꿈이 아니어도 된다. 글 쓸 때마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정해보자. 이런 목표를 갖고 쓰면 성공한다. 작은 성공이다. 이런 성공이 모여 자신감을 만든다.“ 나도 작은 꿈을 꾸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공을 완성시켜 나가다 보면 나의 자신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강원국의 글쓰기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를 잇는 강원국의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 『강원국의 글쓰기』.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누구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상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
1. 본인의 생활은 통제할 수 있지만 리스크는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대비는 해 두지만 예상치못한 지출로 통제권이 약해졌을 때 가장 먼저 정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요? 2.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업의 가치나 상황으로 볼 때 좋은 시기이나, 어느 순간 대응 플랜이 많아졌다고 생각될때가 있습니다. 대응 플랜의 수가 리스크가 많다는 의미도 될 수 있는걸까요? 3. 청년으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어떤 책을 가장 먼저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4. 투자의 위험을 줄이고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방산분야입니다. 필자와 같은 이유로 더불어 투자를 보류 중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두는 이유는 우주 산업에도 많은 연구비를 쏟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어느 분야, 또는 회사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러나 외부압력(정치는 물론 언론과 댓글 플레이 등)이 너무 커서 리스크도 크다고 가정할 때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하나요? 6. 상식이 사람들 의견이 교차하는 것이라면, 이 또한 조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과 상식의 적절한 밸런스는 어떻게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또는 잘못된 상식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7. '신에게 도움을 얻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겠다고 마음먹어야 정말 길이 보일 수 있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용기와 이것을 함께 해쳐나가게 해줄 동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필자께선 '좋은'사람들을 어떻게 만들어나가시나요? 8. 매너야말로 경험에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배려나 존중을 받은 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9. 대학생 때부터 나쁜 부채를 짊어지고 온 우리들에게는 한 번의 실패만으로도 돌아올 수 없는 낙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확천금의 위험한 도전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실패마저도 사치처럼 느껴지는 요즘 시대에서 좋은 실패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헐까요? 10. 사소한 루틴이 사소한 성취감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모여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필자께서추천하고 싶은 사소하지만 건강한 루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돈의 속성(300쇄 리커버에디션)2020ㆍ2021ㆍ2022ㆍ2023 4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80만 깨어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경제경영 필독서 『돈의 속성』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 발행!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다! ▶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이 책은 초판 발행 후, 경제경영 필도서로 자리매김한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이다. 300쇄에 맞춰 코로나19로 바뀐 경제상황과 돈에 관한 김승호 회장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1.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서 어떤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인용할테니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연설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네티즌들 사이에 수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공사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핵심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으로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요즘을 숏폼의 시대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일단 내용이 길면 보는 것을 싫어하고 읽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야?”, “그래서 뭘 말하고자 하는건데?” 라는 식의 반응이지요.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장편소설 한 권 완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숏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짧지 않은 글을 집중력 잃지않고 읽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떤 형식으로 글을 써야 그것이 가능할까요? 3. 2004년 故 김선일씨 사망 관련 대국민 담화 연설의 내용상 이해상충이 있는 경우, 연설비서관으로서 글을 쓸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테러의 부당성과 무협상원칙, 이라크 파병의 정당성과 유족에 대한 위로 중에 무엇에 더 많은 신경 써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4.2005년 시위 농민 사망 관련 대통령 대국민 사과 두 가지 질문 중 첫 번째, 당시 대통령의 연설을 실제로 들어보면 유독 원고를 쳐다보며 읽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대통령의 생각보다는 작가께서 보고한 연설 내용을 대통령이 그대로 수용하신 부분이라서 그런것인가 하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대통령의 연설 가운데 “공권력이 정도를 넘어서 행사되거나 남용될 경우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하기에 공권력의 행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사되도록 통제되어야 한다.” 는 대목이 인상 깊었는데 이 대목은 대통령의 구술을 받아쓰신 것이었나요?(혹은 대통령께서 직접 쓰셨거나) 아니면 작가님의 문체를 대통령께서 수용하신 것인가요? 5. 2005년 광복절 축사 대통령 리더십 총론(이진, 2007, 법문사, 483P)이라는 책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 준비 당시 원고를 밤새 손수 집필하고 하루 전날 참모에게 전달하였는데 이는 그의 이러한 자율적 업무 스타일이 ‘민주적’이라기 보다 오히려 ‘독선적’ 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며 이것은 또 다른 형태의 권위주의를 초래하는 이른바 ‘권위주의의 역설(Paradox of authoritarianism)’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작가님의 책 138-141P에서도 당시 상황이 묘사되고 있긴합니다만 작가님은 말미에 ‘술마시고 글쓰지마라’ , 대통령께서 알고도 모른체 해 주신 듯 하다는 식으로 가볍게 다루고 있는데 반해 <대통령 리더십 총론>에서는 이 사실을 두고 ‘권위주의의 역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무겁게 다루고 있어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신다면요? 6. 2006년 민주평통 제50차 상임위원회 연설 실제 연설을 보면 대략 한 시간 가량인데 원고로 작성된 분량은 얼마나 되며 대통령께서 즉흥적으로 연설하신 분량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 연설은 우리가 잘 아는대로 노 대통령의 여러 연설 중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명(?)연설 중 하나이고 노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자주국방, 자주외교에 대한 강력한 입장 피력과 개혁의지 천명 등을 강조하고 싶었겠으나 특히 높은 언성과 성난 표정,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자세로 “저는 제정신입니다”, “난데없이 흘러들어온 놈” , “미국 엉덩이”, "형님,형님 형님빽만 믿겠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공격적 화법으로 연설하셔서 나중에 언론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 연설이었기 때문입니다. 7. 2007년 참여정부평가포럼 출범식 강연 이 강연은 실제 약 3시간 반에 이릅니다. 처음에는 서서 강의를 하시다가 나중에는 의자에 앉아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펼칩니다. 중간에 구어체로 말씀하시는 것은 그렇다 치고 나중에는 강의자료를 보면서 하시던데 이 강연은 참여정부의 정책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어용포럼 성격이 강했기에 강의 후반 대부분은 야당 비판에 할애한 측면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연설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의 구술을 바탕으로 연설문을 쓰는 것과 초안을 직접 잡고 체크 받는 것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8. 129P, 글을 끝내는 열 두 가지 방법 중 <소프트랜딩>과 <하드랜딩>이 있다고 했습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대부분의 글은 소프트랜딩 방식의 맺음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하드랜딩에 관심이 가는데 혹, 대통령의 연설문 가운데 그와 유사한 맺음말 방식이 있었다면 사례를 들어 주실 수 있는지요? 영상이라면 하드랜딩이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데 반해 글에서 하드랜딩이라니..영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아서 말입니다. 9. 283P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저의 분야를 예로 들자면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자주 접하는데 요즘말로 참으로 “괴랄하다” 생각합니다. 작품자체의 해석이 난해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서 온갖 좋은 말, 어려운 단어는 다 끌어모으고 곳곳에 비문, 동어반복, 중의적 표현이 난무합니다. 이것이 비단 일부 예술가에게 보이는 현상이었다면 제가 굳이 언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알아듣지 못한 나의 잘못일까요? 어렵게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고집 탓일까요? 작가께서는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0. 313P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의 리더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정경유착의 시대도 막을 내렸고 권력기관도 국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대통령이 권력과 돈으로 통치하던 시대는 끝났다. 오직 가진것이라고는 말과 글 그리고 도덕적 권위 뿐이다” 라는 대목에서 왜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신의 마지막을 그러한 형태로 마무리 하셨는지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은 돌아가시기 직전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라고 토로하셨고 “더이상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 없습니다....여러분은 이제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문장들 속에 대통령이 가진 말과, 글 도덕적 권위, 이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 세 가지 모두를 잃은 대통령께서 스스로를 죽음으로 내모는 것 말고 달리 무엇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에 대한 작가님의 의견은?
대통령의 글쓰기청와대에서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저자가 8년간 두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에 관한 최초의 책. 대우그룹 회장과 효성그룹 회장의 연설문도 작성했던 저자 강원국은 한국의 정치와 경제 분야 ‘거인’들의 연설문을 책임져 왔다.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1.인간의 뇌는 예측불가, 모호한 것을 피하려고 해 글쓰기를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나 오히려 예측가능하고 정확한 것도 쓰고 싶어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 뇌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흥미를 느끼지 못함인가 ? 2.글을 쓰는 데 있어 분량의 공포가 글쓰기를 방해한다고 했다. 종류에 따라 정해진 분량의 표준이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분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2번 질문의 연장선에서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이 책의 분량이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고,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만 독자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상당 부분이 경험담 위주여서 정작 가장 알고싶은 정보보다 그 외 tmi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이 또한 나 한사람의 독자를 위한 책이 아니니 이해는 간다. 4.꾸준히 쓰는 것만으로도 글쓰기의 질적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까? 효과적으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5.글쓰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라고 했는데, 새롭게 알게 된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 억지로 말도 안되는 상황에 단어를 끼워넣어 말하거나, 문장을 만들어 글을 써 본 경험이 있다. 이런 방식으로 단어를 체화하는 것도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는가? 6.글쓰기 후 피드백을 다양하게 받는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결국 피드백을 주는 이의 수준과 정도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인 사람과 서슴없이 비판하는 사람 중 어떤 이가 더 도움이 될까? 7.작가가 지금까지 쓴 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8.작가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많은 글을 썼다고 했다. SNS상에서 공개가 아닌 비공개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도 의미있는 글쓰기 활동이라 볼 수 있는가? (평가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9.서점에 가서 책을 살피다 보면 정작 글을 써야 마땅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고, 오히려 자격 미달인 사람들이 나무에게 사과해야 할 수준의 글을 쓰고 있다. 누구나 책을 만들어 팔 수 있는 시대가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만 같다. 작가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책이라고 일단 글쓰기라는 활동의 관점에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 10.작가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무엇인가? 그리고 본인의 글쓰기 인생에 가장이 도움이 된 책을 추천 부탁한다.
강원국의 글쓰기두 대통령과 기업 리더들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말과 글 그리고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를 잇는 강원국의 「글쓰기 3부작」의 결정판 『강원국의 글쓰기』. 28년간 암중모색과 고군분투 과정을 거쳐 얻은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누구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상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
1. 등장인물 중에 가장 마음이 가는 인물이 있다면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최설주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자연 임신하고, 헬로 베이비 클럽이 아닌 인물입니다. 소설 속에서 이 인물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무엇이었나요? 3. 여성들은 아기를 낳고,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고, 심지어 가정에서 까지 역할을 해내야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4. 소설의 소제목을 나이와 이름으로만 지으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5. 신생아를 훔친 효정은 결국 어떻게 되었나요? 사건 이후에 헬로 베이비 방은 유지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헬로 베이비장편소설 《콜센터》로 제6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김의경의 신작 《헬로 베이비》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평균 결혼 연령의 변화, 삼십대 중후반이 되어서야 임신과 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현실. 그 과정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심리적 압박.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사회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길고 지난한 시간을 견디고 싸워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헬로 베이비》는 그러한 고민을 안고 난임 병원에서 만난 삼사십대
2004년에 지어진 천명관 <고래>는 괴상하고 거대한 엉뚱한 이야기이다. 읽을 수록 위화 <인생>, 이민진 <파칭코>, 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을 엮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느낌을 받았으니 영화 몇 편을 본 것 같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소설계에도 있었네라는 생각을 함. 개연성, 현실성, 사실성은 읽으면서 점점 옆으로 치워두게 되었다. 처음으로 이 소설이 맨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만화 같고, 설화 같은 이야기가 후보가 되었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 1. 작가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게 심사기준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 (그 전에 아시아 최초로 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와는 정말 다른 소설이니까) 또한 천명관 <고래>는 이야기의 기존 소설에서의 특징인 인물, 장면, 내면 묘사가 거의 없고 이야기만 있다. 다만 꼭 필요한 묘사는 하지만 그것조차 아주 간단한 영화 스크립트에서 배우에게 알려주는 정도로 써 내려간다. 2. 이렇게 장면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보여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스크린 롤을 붙여가면서 읽게 한 의도가 있는지 궁금하다. 3. 소설 안에서 노파, 금복, 춘희의 운명을 시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묘사한다, 묘사하는 부분에서 작가가 초기 영화나 공연에서의 변사처럼 등장하여 독자들에게 상상을 하게 만든다고 보여지는데 이런 구조를 삽입하여 소설을 써 내려간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4. 노파는 귀신이 되어 자신의 돈으로 돈벼락을 맞고 승승장구하는 금복에게 복수하기 위해 극장에 화재를 내고, 금복의 자식인 춘희를 방화점으로 몰아 복수를 완성한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말을 하지 못하며 외롭게 사는 원시적인 상징인 춘희와 서커스단 퇴물 코끼리 점보가 소통 및 교감하는 구조는 두 캐릭터를 동일시 한 것인지 궁금하다. 5. 노파의 딸인 애꾸가 벌들과 등장하여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금복의 딸을 살려주고, 나중에 춘희가 평대에서 혼자 생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복선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문학동네 소설상이 오랜만에 당선작을 냈다. 주인공은 지난해 여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천명관씨. 등단작 '프랭크와 나'를 제외하곤 아무 작품도 발표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 '모국어'가 단순히 언어가 아니라, 내가 나일 수 있게 만드는 큰 요소라는 것, 그것을 잃는 것이 마치 하나의 세계를 잃는 것과 같다는 것에 공감이 있었다. 개인에게 미치는 언어의 의미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 실제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이야기 방식을 볼 때 현실성을 부여했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언어 교체라는 설정도 비현실적 요소지만, 특히 '신체의 먼지화'라는 것에 작품 내부에 해설이나 설득력이 약했다고 보는데, 독자들의 몰입을 위해 보탤만한 과학적인 근거나 사례는 없는지? - 명확한 사건, 줄거리의 흐름이 없어 툭툭 끊기는 느낌이 많았다. 내가 한 페이지를 겹쳐서 넘긴 건 아닌가 다시 뒤적거리도 했다. 독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것이 사전에 의도 되었는지? - 나는 '허숙희'라는 둥 가족이라는 둥 온갖 유난을 떨다 쉽게 등을 돌리는 한국 대중들의 태도에 특히 눈길이 갔다. 증오와 혐오가 너무 쉽게 일어난다. 모국어를 잃은 채 살아남기 위한 수키의 발버둥이 애잔했다. 이 부분에 유명인에 대해 특히 엄격해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비판의 시선이 담겨 있는지? - 먼지가 된 신체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실 이 세상 어딘가를 부유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먼지가 된 엄마를 느낀다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보며 '사라지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 사라지는 모든 것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해석해도 무방한지?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 남들이 보기에는 어설픈 삶의 방식이지만, 사실 혜정이 가지고 있는 소설에 대한 진심, 포기할 수 없는 꿈에 대한 열정과 애정, 적당한 재능으로 인한 절망 같은 것들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요소 일거라 생각한다. 특히 '소설'을 소재로 하는데 실제 작가의 생각이나 모습이 특히 반영되어 있다고 느꼈는데, 작가가 실제 작가가 되기 위해 거쳤던 과정은 어땠는지? - 최근의 응모작들이 소재주의에 사로 잡혀 있고, '이야기 소설'에 머물러 있다, 이야기에서 한 걸음 나아간 '문학'으로 나아갔다는 는 윤후명 소설가의 심사평에 공감되었다. 특별한 '사건'이나 '소재'가 없다는 것에서 오히려 읽기 편했다. 이런 소재주의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었는지? - 다른 책보다 분량이 조금 많았는데도, 오히려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문학상을 받기에 충분했던 글이고, 무엇보다 잘 읽히는 글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 남들과 다르기를 바라고, 누구보다 냉소적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것 같으면서도 늘 다이어트를 하고, 다른 이들에게 의지하는 어딘가 조금은 삐뚤어진 주인공의 모습이 애잔하고 이상하게 눈이 갔다. 소설 속 화자가 아니라, 소설 밖 현실에서 보았다면 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그저 밝고 평범하고 싹싹한 동생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 주인공이 가족에게서 제대로 평안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잘 모르는 남자친구들과 전화로 교감하던 '음성사서함'에서 위안을 느낀 것처럼, 때로는 조금 덜 가까운 사람과의 이야기가 더 위로가 되기도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본인의 음성사서함에 남긴 메시지가 소설에서는 생략되었는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하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 제9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제9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미국 시애틀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현장에서 파키스탄 이민자 소년을 구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인도계 미국인 수키 라임즈에게 일어난 기이한 변화를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된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제4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명문대 대학원에서 연구 보조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스물다섯 살 여성을 화자로 한 소설이다. 주인공은 지방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소설가가 되겠다는 각오로 취업은 하지 않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꿈을 향해 살아간다.
<컨설턴트>, 임성순 1.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주인공의 직업을 ‘컨설턴트’라고 명명하신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 2. “진정한 구조는 결코 조정되지 않는다. 사라지는 건 늘 구조의 구성원뿐이다.”라고 하신 것처럼 구조조정의 대상은 구조의 구성원들이지 그 구조 자체는 조정되기 어렵다. 소설에서 죽음이 구조조정의 탁월한 방법으로 나오는데 구성원들끼리 서로를 살인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에서 구조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3. 평범한 우리는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죽였는지, 평범한 비겁함에 대해 말씀하시는 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너무 구성원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개인의 책임감을 어디까지 정의할 수 있는지? 4. 소설에서 ‘평범함’은 여러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 작가님의 평범함은 어느 쪽에 가까운지 궁금하다. 5. 살인을 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인 주인공의 직업은 소설가로서 작가님 본인을 투영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가? <산 자들>, 장강명 1. 소설의 챕터가 자르기, 싸우기, 버티기로 되어 있는데, 작가님이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버티기’라고 봐도 되는가? 2. 실제 노동자들을 인터뷰하고 취재를 했다고 쓰셨는데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경우는 어떤 사례였는지? 현실이 어느 정도 실제로 반영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3. 두 번째 챕터 ‘싸우기’에서는 싸우는 대상이 명확하지 않고, 주인공 자신과 싸우는 듯 하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하는지? 4. 기자로 일했을 때와 소설가로 전업을 결정하신 후 노동 환경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 차이가 이 소설에도 담겨 있는지? 5. 소설의 마지막 연작은 <새들은 나는 게 재밌을까>이다. 작가님은 “많은 새들이 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실제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때는 한정되어 있다. 놓칠 수도 있었던 잠재력을 깨닫고 목적에 맞게 쓴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라고, “사람은 대부분은 옳고 그름을 분간하고, 그른 것을 옳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능력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셨다. 나의 잠재력을 깨닫고 목적에 맞게 쓰거나, 그른 것을 옳게 바꿀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컨설턴트 - 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컨설턴트>. 1인칭 시점의 회고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현대인의 익명성과 자본주의가 타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회사'라는 거대한 구조는 곧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개인의 삶을 지배하며 거기에 속한 구성원은 무력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거나 체념할' 수밖에 없다.
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장강명 연작소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러 문예지에서 발표된 10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 2010년대 한국 사회의 노동과 경제 문제를 드러내는 소설들은 각각 '자르기' '싸우기' '버티기' 총 3부로 구분되어 리얼하면서도 재치 있게 한낮의 노동을 그린다.
1. 과거 교과서에서 보았던 빗살무늬토기를 이책에서 만나게 될 줄을 몰랐네요. 빗살무늬 토기의 무늬가 실용적인 용도가 아닌 장식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셨는데, 이후 등장한 민무늬 토기에서는 왜 장식이 오히려 생략된 채 실용성이 더 강조되었던 걸까요? 2. 라코스 동물벽화는 정말 현대인들에게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주는 걸작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벽화의 용도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 험한 곳에 어렵게 그림을 왜 그려넣은 것일까요? 3. 우리나라에서도 라코스 동물벽화와 같은 벽화가 발견되었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 고래가 많이 등장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에서 고래를 많이 관찰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이 암각화는 누가 어떠한 용도로 그려넣었던 걸까요? 4.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는 알면 알수록 더 미스터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웅장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을까요? 다른 문명과 다르게 이집트 문명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 피라미드를 건축할 당시에 그 공사자체가 뉴딜정책이라고 비유될 만큼 이집트 백성들에게도 이로운 사건이었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그렇다면 수준높은 예술과 기술수준과 더불어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상당히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학이나 철학도 이 시대에 발달한 증거가 있을까요? 6. 구석기 시대와는 다르게 점차 문명이 발달하며 예술은 기득권층의 전유물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서민층에서 향유했던 예술에 대한 흔적도 남아있는 것이 있나요? 7.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에서 남긴 예술들은 그 역사를 추적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그 시대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기록하는 역할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역할 외에 예술의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제작된 예술작품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8. 특히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예술은 권력의 수단으로서 많은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법과 위계가 강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예술가들의 지위는 어떠하였나요? 9. 미술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고대미술은 현대미술과는 여러모로 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10. 여러 문명에서 나타나는 예술의 모습에는 차이가 있는데, 꼭 더 근대국가라고 해서 더 크고 번영했던 국가라고 해서 예술수준이 높았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기에 예술 수준이 높았던 국가들의 공통점이 있나요?
난처한 미술 이야기 1미술에 대해 술술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제1권. 이 책은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부터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알려주며 이를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문답과 현장감 넘치는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1권은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을 주제로 미술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었음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 1. 미케네 문명에서 제작된 도기 중 형상이 잘 드러나는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알아볼 수 없는 그림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 당시 가치를 높게 여기는 그림은 어떤 형태인가요? 2.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도기를 사용하는 형태가 오늘날 쓰임새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의 술잔이나 그릇과 유사한 사용의 형태를 띠는 것인가요? 3. 기하학 문양 암포라와 죽은 사람을 기리는 암포라의 종류가 나누어져 있는데, 죽은 사람을 기리는 암포라의 문양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미술 이야기 1에서 이집트의 정면성 원리가 떠올랐는데요 그리스는 사람의 형상을 주로 하기보단 문양에 초점을 맞추는 걸로 보입니다. 사람을 표현하긴 했지만 간단히 표현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 뉴욕 쿠로스의 머리카락을 직선으로 딴 기법이 고졸하고 딱딱해 보인다고 표현하셨는데 오히려 정갈하고 반듯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들이 오히려 그런 부분을 노렸을 수도 있는데 편협한 의견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남성 조각 작품의 쿠로스가 그리스에서 2만여 점이 제작되었는데 만들어진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몇 가지 이유를 추측해 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6. 그리스 의자와 이집트 의자를 각기 다른 미학의 관점을 두고 있는데요 기능주의 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으로 비교하였을 때 어떠한 성격의 디자인을 추구하시나요? 7. 폼페이에 있는 로마인들의 많은 고급 주택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화의 회화들 이외에 상류층이 아닌 평민들의 집 내부의 풍경들을 사용한 그림도 있었나요? 8.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위엄 있고 존엄한 자로 묘사하는 조각상에서는 옷 주름과 발까지도 세심하게 처리하였는데요 팔목까지만 처리되고 손이나 손가락 등을 숨기고 잘라놓은 조각상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조각상은 제작되어 있었지만 보존 중 형태를 잃어버린 것인가요? 9. 직접 조각이나 건축물을 새기거나 세우지 않고 다른 나라의 예술품을 약탈하고 보관해놓는 과정에서 이동 방식의 대한 설명이 궁금합니다. 마차나 도보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와 크기, 또한 무게를 분산시키려 파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10. 로마인들은 실패를 반복하며 발전되어가는 실용적이고 강건한 민족이었는데 카라칼라 목욕장의 경우처럼 백성들을 위해 좋은 뜻으로 지어졌지만 후에는 결국 고위층의 사유물로 변질된 문화를 겪으며 백성들이 반복하지 말아야겠다는 삶의 깨달음을 얻었나요?
난처한 미술 이야기(내셔널 갤러리 특별판)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전시를 보는 것만으로는 100% 채워지지 않는 궁금증을 가진 당신. 바로 그런 당신을 위한 책! 알면 더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더 깊이 볼 수 있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작품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작품 안팎의 시대적 흐름을 함께 짚어준다. 걸작이 왜 걸작으로 불리는지, 미술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하고 나면 작품 너머 시대를 읽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관객뿐만 아니라 서양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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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금지 에바로드] - '에바로드'라는 실제 다큐멘터리를 소재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는데, 실제 다큐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은? 반드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한 요소가 있다면? - 반대로 어떤 기준으로 픽션이 더해졌는지,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지, 그렇게 설정을 더하거나 수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 고통의 깊이를 비교하며 나의 고통을 혼자 삭여왔던 종현이 '에반게리온'을 통해서 '네가 겪는 고통은 특별하다'는 공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계기로 나도 이 시리즈를 보고 싶어졌다. 단순 사전조사보다 더 깊은 이해가 느껴졌는데, 작가에게도 에반게리온은 깊은 의미가 있었는지? 소설을 준비하며 깊이 알게 된 것인지? 에반게리온의 가장 큰 매력은?(처음 작품을 접하는 사람에게 소개) - 종현이 작품에 열광의 대상이던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점점 실망을 느끼거나, 그 '특별함'을 잃게 되는 감정도 느껴지는데. 그런데도 종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최종 상품으로 '항공권과 숙박권'이 아닌 '일러스트'를 선택했을까. - 처음 편집장은 화자에게 오덕문화가 '젊은 문화'라고 생각하고 취재를 권한다. 예전에는 인형, 아이돌, 장난감을 좋아하는 게 '어른답지 못하다'며 사회적 체면 뒤에 취향을 가렸다면,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걸 당당하게 좋아하는 문화가 많이 생겨난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적 시선, 시간과 여건으로 방해받는 경우도 많다. 작가는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열광금지, 에바로드 - 2014 제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제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열광하는 한 오타쿠 청년의 실화를 소재로 한 성장 소설이다. 기자 출신인 장강명 작가는 자신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에바로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오타쿠 청년의 성장담을 픽션을 가미해 취재기 형식으로 그렸다.
1. 이 소설이 나오기 전까지 작가님이 구상한 스토리는 더 방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서사를 좀 더 충분히 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함축적으로 표현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았기에 생기는 궁금증입니다.) 2. 작가님은 주인공으로 여성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기억의 문의 정인도 그렇고 이번 소설에도 민서와 서희가 강하고 굳건한 여성으로 등장하는데요. 특별히 등장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있으신가요? 3. 저는 서희와 민서가 투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민서가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민서는 서희에게 실마리를 제공하고 독자들에게 서사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인물에 불과한 것이었나요? 4. 기업과 종교, 정치가 결탁하여 세상을 주무르는 이야기는 사실 조금 식상하게 느껴지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이 소설에서 특별히 보여주시고 싶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다른 음모론 소설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5. 마지막까지도 서희의 시아버지 정영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작가님이 설정하신 정영문이라는 인물에 대해 정보를 더 주실 수 있으신가요? (가족, 성장배경, 국회의원이 되기 전 직업 등)
반인간선언 - 증오하는 인간, 개정판『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의 『반인간선언-증오하는 인간』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드라마로 제작되어 매회 화제성을 낳고 있는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의 원작소설이다.
1. 요가도 소설처럼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갖고 완성시켜나가는 것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가 동작들을 보니 한 동작에도 스토리가 담겨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송장자세 외에도 좋아하는 요가 자세와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2. 요가의 첫 번째 단계가 숨쉬기라면, 소설의 첫 단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낸 것이 소설인데요. 작가님에게 소설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과도한 욕망과 집착으로 꿈에 얽매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한마디 메시지를 건낸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5. 최근에는 SNS때문에 타의을 의식하여 가짜 쉼을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쉼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나를 숨 쉬게 하는것들현재 유능한 요가 강사로, 그리고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나 작가가 이번에 판미동에서 출간되는 신간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은 이처럼 힘겨운 청춘을 지나온 저자가 요가를 통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극복하는지를 보여 준다. 특히 우리 안에 내재된 열등감과 좌절, 슬픔, 비참함 등을 어떻게 떨쳐 내는지를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다.
1. 인간과 기계의 지능 인공지능의 행동이 지적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결국 행동의 목적성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2. (위 질문에 이어) 단지 진화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논리추론, 의도적 계획, 지혜, 재치, 상상력, 창의성과 같은 가치있는 지적 특징이 어떤 행위자를 지적으로 만드는데 필수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에 의문이 듭니다. 동식물은 단지 '적응을 위한 진화' 라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공지능의 진화는 전혀 다른 측면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점 때문입니다. 3. 196P ‘고릴라문제’ 우리는 초지능 기계의 등장으로 우리 자신이 비슷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이것을 ‘고릴라문제’ 라고 부를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상당히 더 뛰어난 지능을 지닌 기계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인류가 우월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라고 하였는데 초지능 기계의 관점에서 과연 그들은 우리 인간을 '지구 + 인간' 으로 생각할지 '지구 – 인간' 으로 생각할지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역사에서 봐오듯, 인간은 전쟁, 환경파괴 같은 공리에 반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자행해왔는데 과연 초지능기계(인간)가 이러한 인간(고릴라)을 지구상에서 존재하도록 놔둘것인가가 심히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공격하는 인공지능의 목적은 '공리' 추구 때문일테니 말입니다. 그러니 인간을 죽이는 행위도 인간이 생각하는 ‘살인’이 아닌 ‘공리’추구를 위한 목적 행위일 것이 분명하니 말이지요. 4. 203, 229P '미다스왕 문제' 미다스왕 문제(인간이 AI에게 잘못된 목적을 불어넣으려는 시도)의 근원적 해결방법으로서 결국 인간과 갈등을 빚지 않도록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혹자들이 주장하는 것중에는 AI 에게 종교적 교리를 주입하거나, 혹은 인간을 마치 '절대자'로 인식하도록 프로그래밍하자는 황당한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그들 주장의 핵심은 도덕적인 사고, 절대적 복종을 하도록 하자는 것인 듯한데 이점이 과연 현실성 있는 주장이라 보시는지? 5. 212P '지능폭발' 작가는 보스트롬의 경이륙(hard takeoff) 시나리오를 들어 지능폭발의 위험성을 말씀하셨는데 이 문제에 대처할 방법으로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AI연구를 그만두거나, 고도의 AI를 개발하는 일에 위험이 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심지어 자포자기 즉, 지적 기계에 미래를 내맡겨버리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놀라움을 넘어 다소 허무함이 들기까지 합니다. 왜 이런 허무한 방법을 제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적어도 조물주(인간)가 자신보다 더 뛰어날지도 모를 피조물을 만들고 그가 조물주의 능력을 뛰어넘는 순간을 목도하고는 절규하며 후회하고 파멸해가는 전개는 영화에서나 봐왔던 내용인데 현실에서 그와 비슷한 얘기를 듣는듯해서 말입니다. 6. 237P (전원을)' 꺼버릴 수는 없을까?' 고릴라 문제나 미다스왕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방법으로서 전원을 꺼버리는 것을 두고 초지능적 존재는 그런 방식에 대한 가능성 마저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세워둘 것이라 경고했는데 이는 살고 싶어서가 아닌 우리가 부여한 목적이 무엇이든 전원이 꺼지면 그 목적을 이룰수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는 대목에서는 섬뜩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 6월 경 게재된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으로 조종되는 드론이 최종 결정권을 지닌 인간 조종자를 임무 수행에 방해되는 것으로 판단, 공격한 시뮬레이션 훈련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론의 당초 목적은 적의 방공시스템 파괴였으나 공격 최종 선택을 인간이 한다는 단서를 달자 임무수행(목적)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 인간과 통신하는 통신타워를 공격했다는 겁니다. 현실의 이 같은 케이스가 작가가 주장하시는 바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말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AI가 인간의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야 했을까요? 특히 군사작전에서 AI가 인간의 목적을 정확히 몰라야 한다는 것이 과연 합당한 말일까요? 7. 254P '이로운 기계의 원칙들' 하나, 로봇은 이타적이어야 하고, 우리가 달성하려는 목적에 충실하지만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 인간을 잘 살펴야 한다고 했는데. 작가의 이러한 견해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가 바로 “메간” 이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형로봇 “메간”은 주인공 여자 아이가 순간순간 보이는 감정을 전부 학습하여 궁극에 선택할 가능성이 희박한 행동을 두고 ‘그녀가 마땅히 선택 할 것’으로 예상하여 그녀를 보좌합니다. 인간의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 인간을 의도를 살피는 과정중 영화의 마지막에서 메간은 “왜 그렇게 선택하지 않느냐, 이렇게 행동하려고 그랬던 것 아니냐?” 는 식으로 주인공에게 화를 내는데(물론 AI가 화를 낸다는 것은 영화적 표현이겠지만) 인간이 판단할 온갖 가능성 중 AI가 합리적이라 판단한 결과물이 어쩌면 ‘옳지 않은 혹은 인간의 본래 목적과 의도에 전혀 맞지 않은 결과’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한 의견은? 8. 325P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들: 우리들' 여러 사람에게 이로운 AI 시스템을 설계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효용의 개인 간 비교와 효용의 집단 크기별 비교다. 이 양쪽 논쟁은 모두 150년 넘게 지속되었고, 그 점은 논쟁을 흡족하게 해결하기가 수월치 않으리란 점을 짐작하게 한다. 라는 대목을 읽으며 결국 인공지능은 철학적 문제로 귀결되어야 하는것인가? 하는 막막함이 느껴집니다. 애당초 우리의 의도가 인간과 동일한 복제 인간을 만들자는 것이 아닌데 인간 스스로도 쉽게 풀지 못하는 문제(위와 같은 논쟁)를 던져주며 그것으로부터 사고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인간이 원하는 방향의 통제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하면서도 이율배반적인 접근 같은데 이에 대한 작가의 견해는 어떠한가요? 9. 결국 AI는 어느 시점부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지도 모를 위험성 있는 존재로 진화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공존은 인정하되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의 문제’인데 이점에 대해서 저는 중요한 사회 일부의 분야에 한해 AI를 절대 활용하지 않아야 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군사, 정치, 법률, 교육 등에 한해서 말입니다. 이런 견해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10. 저는 개인적으로 AI는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으로 나뉘고 그 기준은 부분적 독립성과 자아의 유무에 있다고 보았는데 이 책은 강한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이르러 느끼는 바지만 공리를 추구하는 강한 인공지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인지과학, 심리학, 신경과학에 뇌과학까지 연구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기계가 (깊이 박혀있는 인간의 근원적 선호에 다다를 정도까지) 인간의 행동을 ‘역공학’으로 분석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인지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분야의 연구가 절대로 쉽지 않은 길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만약 작가께서 앞선 저의 질문에 동의할 수 있다면 결국 우리는 그 복잡한 연구로 탄생시킨 AI를 고작 인간보다 약간 모자란 수준의 비서(?), 친구(?), 반려기계(?), 대체노동자(?) 정도로만 쓰기 위해 만든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 정도 수준의 친구들에게도 똑같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 AI와 통제 문제인공지능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에 대한 무책임한 낙관과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넘어 현실적이고 폭넓은 관점에서 AI의 현주소, 가능성과 위험, 이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검토하며, 인간에게 이로운 AI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원칙을 제안한다.
<컨설턴트> 임성순 1. 주인공의 콩고행은 회사에 의해 계획된 것인가? 매니저의 외모를 주인공 취향을 데이터화헤 만든 것처럼 주인공이 동물의 왕국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해 주인공의 집 tv채널까지도 조종한게 아닌가? 2. 주인공은 현경도 사랑했고, 예린도 사랑했다. 그러나 결국 매니저와 결혼한 것은 자기를 온전히 이해해줄 사람으로서 매니저를 선택했지만 이마저도 회사에서 주인공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계획이 아니었을까? (보통 가장 힘들 때 곁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의지하기 마련이니까) 3. 주인공은 모르겠지만 또는 알 수도 있겠지만 다른 컨설턴트도 주인공과 비슷한 사람일까? 아니면 전혀 다른 성격의 컨설턴트일까? 여러 컨설턴트를 고용해 이 또한 데이터화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4. 아마도 주인공이 더 나이가 들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주인공조차도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 같다. 주인공은 스스로 구조조정을 계획하게 될까? 아니면 회사의 다른 컨설턴트로부터 계획된 구조조정에 가장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고 말까? 5. 현경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주인공은 콩고에 다녀온 후 아무렇지 않게 매니저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평범한듯 살아간다. 결국 현경의 죽음은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인가? <열외인종잔혹사> 주원규 1.종혁의 의문처럼 ’새 하늘과 새 땅‘을 외치던 광록 은 과거 신천지와 같은 이단 신자였던걸까?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노숙자 신세가 되버린 건지도 궁금하다. 2.작가는 역시나 이번 작품에서도 종교를 소재로 삼았다. 종교인이자 작가로서 종교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기보다 되려 부정적인 면들을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3.고작 17살짜리 미성년자 기무에게 총을 쥐어준 게임 게임회사의 정체는 무엇인가? 기무는 회사가 계획한 타켓인가? 4.문제의 게임업체가 남긴 ‘사과의 말씀’이란 글에 대표 이름 ’공갈표‘는 사전적 의미로서의 공갈 즉 거짓말을 암시하는건가? 5.노인들을 모아 학살한 뒤 장영달과 두 청년이 벌이는 격투기, 여성들을 모아 체중으로 죄인을 구분하는 등 다소 황당하고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후반부에 흥미를 떨어트린다. 그리고 마치 꿈을 꾼 듯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 열외인종들의 쉽헤드카니발은 전반부에서 나름 탄탄하게 쌓은 스토리를 허무하게 만든 것 같아 아쉬웠다. 이런 허무하고 찝찝한 결말은 작가의 의도인가?
컨설턴트 - 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컨설턴트>. 1인칭 시점의 회고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현대인의 익명성과 자본주의가 타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회사'라는 거대한 구조는 곧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개인의 삶을 지배하며 거기에 속한 구성원은 무력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거나 체념할' 수밖에 없다.
열외인종 잔혹사“문학과 오락의 경계선 위에 대자로 누워버린 파렴치한 정체성” _심윤경소설가 “웃기는 소설이다. 아니, 웃겨서 더욱 잔혹한 소설이다.” _김별아소설가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열외인종 잔혹사》 개정판 출간! 제14회 한겨레문학상 당선작 주원규의 《열외인종 잔혹사》이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온다. 1996년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은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윤고은의 《무중력 증후군》, 최진영의
- 일본에서 자국민이 아닌 한인들을 군대에 징집할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일까? - 집필 전 김희수라는 사람을 잘 모르는 상태였다고 했는데, 이 인물의 삶을 기록하는 평전을 쓰겠다 수락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 한 사람의 인생 글로 써 책을 펴낸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은데, 그 사람의 인터뷰가 자료 수집 등 평전을 쓰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요소는? - 책 전반에 한국 부자들의 사치 문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속담, 공무원 접대문화와 비자금, 중앙대 학생들이나 관계자에 대한 태도, 뒤떨어진 교육문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비판과 솔직하고 깨끗하고 소박하고 정당함, 노벨상 수상 등 일본 문화에 대한 찬사가 계속 반복해서 대비되고 있는데 너무 관점이 치우친 것은 아닌지? - 김희수 선생은 한국의 문화는 계속 이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삶이 원하던 대로 흘러 가지만은 않아서 힘들었고 일본에서의 삶 역시 놓지 않고 계속 이어갔다. 심지어 정서적 문화적 경제적으로는 일본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귀화하여 일본인의 삶을 택하면 훨씬 편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을텐데 그럼에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고 한국의 교육이나 문화를 돕고자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배워야 산다『배워야 산다』는 김희수 중앙대 전 이사장 타계 5주기 맞아 출간한 평전이다. 정직과 신용으로 성공한 기업인이자, 봉사와 기부의 정신으로 여생을 바친 교육인 김희수 이사장의 일대기를 담았다. 중앙대 재단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수림재단과 수림문화재단을 통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장학 사업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몰두하였다. 조국을 향한 열정과 신념으로 한 평생 청빈하게 살아온 그의 이야기는, 약육강식의 법칙과 권모술수의
1. 최근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과 더불어 부동산개발과 문화재보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국보를 생각했을 때 근현대에 만들어 진 것들,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평가하고 보존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인간은 사물을 통하여 언어를 만들어내고 반대로 언어를 통하여 사물을 인식한다고 하셨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식영정(그림자가 쉬고 있다)'이라는 곳이 인상깊었는데요, 작가님께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의 이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4. "명산은 그것을 노래한 시와 글이 있어 그 가치와 명성을 더해간다. 마치 미술의 역사는 그것에 대한 해석의 역사까지도 포함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작가님께서도 이러한 기행문을 통해 문화유산들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계시는데요. 글의 소재가 되는 이야기들은 어떻게 수집하고 계신가요? 2. 과거가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어떤 시대라고 생각하십니까? 5. 불국사의 그랭이법 석축이나 종묘 월석같이 자연과 공존을 위한 노력들이 문화유산을 관람할 때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보신 건축물 중에서 이와 부합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6. 문화재를 떠올리면 복원에 대한 문제들이 항상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수집되고 관리되는지 궁금합니다. 7. 서울에 궁이 5개가 생긴 스토리를 읽다 보니 새삼 궁궐들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어느 다큐멘터리를 보니, 경복궁 관리자는 오픈 전, 비오는 날의 박석들 사이로 흐르는 빗물들과 약간의 안개들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 것이 생각납니다. 작가님께서 즐기시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8. 사진가들을 위한 문화유산기행 경로를 세운다면 어느 곳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9.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작가님의 비밀장소가 있나요? 10. 기행문을 쓰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아는 만큼 보인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명문으로 전해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30주년 기념판이다.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답사기’ 시리즈에서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 유홍준 교수는 우리 문화유산을 향하여 ‘사랑하면 알게 된다’의 철학을 설파해왔고, 한국미의 원류를 말하며 언제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1.     요즘엔 어떤 직업을 9 to 6로 다니는 사람도 N잡러인 경우가 많은 시대이기도하고 소설가의 벌이가 힘든 것이 오늘 내일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단 한순간이라도 인류가 소설을 쓰는 사람에게 다른 노동을 하는 사람만큼 임금을 지불한 적이 있었던가요? 2.     소설가들이 아니 작가들이 이제 강연을 다니는 유랑단처럼 되어버린 상황이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작가님이 보시기에 강연을 다니는 건 이제 생계를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요? 3.     소설가들은 스스로 출판사로부터 자신을 이익을 보호해야한다는 점은 쉽지 않은 부분 같아요. 선배 작가님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편인가요? 4.     작가님은 기자때보다 소설가가 되고나서 더 사교적(?) 또는 외향적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5.     생계를 위한 다른 업들과 소설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 사이에서 갈등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작가님은 어떠한 기준으로 다른 업들에 시간을 할애하거나 거절하시나요? 6. 작가님의 이전 직업인 기자와 비교했을때(또는 일반 직장인) 작가라는 직업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7. 작가님의 작업에는 우선순위가 있다고 하셨는데 (소설-비문학-칼럼 등 부업) 이 중에 가장 수월하다고 느껴지는 작업은 무엇인가요? 8. 작가라는 직업이 글만 쓰는게 아니라 이제는 그 글을 무기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잘하는 것만 하고 살수는 없네요. 글쓰는 것 외 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9. 글을 구상하고 몰두하는 시기에는 주로 어떤 패턴으로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그때도 규칙적으로 앉아서 아이디어를 구상하시나요? 10. 작가라는 직업은 자신을 어필하면서도 불이익에 대항하고 보호해야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후배 작가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작가와 출판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말하고 듣는 세계’보다 ‘읽고 쓰는 세계’를 지향하며 책을 중심으로 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책을 써보자고 제안했던 소설가 장강명.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유유히)에서는 자신의 직업인 ‘소설가’가 헌신할수록 더 좋아지는 직업이라고 당당히 고백하며, 부지런히 글을 지어 먹고사는 소설가의 일상과 더불어 문학을 대하는 본심을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소설가 장강명은 오후 11시 반쯤 자고 오전 6시 반 전에 일어난다. 글 쓰는 시간은 스톱워치로
<좋은 불평등> 1. 한국의 진보성향 지식인들이 한국경제 불평등의 원인을 내부 원인-한국 정치권의 정책에서 찾는데, 작가님은 세계경제사와 한국경제사가 만나는 접점에서 이것을 분석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한국경제의 불평등 증가는 세계사적 요인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거시적인 관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지, 정작 내부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 2.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경쟁 격화 문제는 대부분 글로벌 자본주의의 환경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셨다. 이 문제를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듣고 싶다. 3.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했던 이유는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였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고용은 급감하고 가구소득 불평등은 오히려 확대되었다고 언급하셨다. 이 정책이 실패했다면, 이것의 대안은 무엇인가? 현 정부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정책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것은 어떤 결과가 될거라고 보시는가? 4. 작가님은 생산성과 상관관계가 높은 경제학의 ‘규모의 경제’를 강조하셨는데, 대기업을 적대시하고 중소기업 경제를 찬양하는 입장과 상반되는 입장이다. 한국은 소규모 기업이 높은 편인데 규모의 영세성을 장려하지 않으면서 저임금노동자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재벌을 개혁하고, 대기업과 미래 산업은 적극 장려하자고 하셨는데, 한국에서 재벌과 대기업이 완벽하게 분리가 되는 것인가? 5. 외국의 불평등 이론을 한국으로 수입하는 것 말고, 한국의 실제 불평등과 대면해야 한다는 구절이 인상깊다. 한국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한국은 불평등 관련 연구 자체의 역사가 짧은데, 이것을 현실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성급한 시도 아닌가? 마르크스주의가 지금도 여전히 고전처럼 받아들여지는데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 6. 한국 노동운동의 요구나 정치권 공약 중 많이 나오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주장에, 작가님은 대기업 일자리가 많아지면 이것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대기업을 나쁘게만 보는 진보성향을 비판하시고 있는데, 질 좋은 일자리=대기업 일자리라는 공식은 무엇에 근거한 것인지? 7.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보 정권에서 불평등이 줄어들고, 보수 정권에서 불평등이 심화되었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작가님은 이것에 완전히 배치되는 주장을 펼치셨는데, 예상되는 반박에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하다. 8. 불평등 관련한 적폐의 경제학에 대립되는 주장으로 작가님은 ‘환경 변화의 경제학’을 펼치셨다. 이것을 분석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현실에 바로 적용시켜도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9. 사회경제적 약자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적용만 된다면 이상적인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10. 작가님은 현재 한국 대학의 등록금 동결이 매우 잘못된 정책이라 하셨다. 왜 질 좋은 대학교육이 반드시 예산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다. 교육이야말로 정치와 정책이 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힘써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돈의 속성> 1. 워런 버핏이 ‘복리’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16세기 프랑스 국왕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사는 대신, 수익률 높은 다른 곳에 투자했다면 현재 조 단위 이상으로 불어났을 거라고 했다. 세상에는 물질적으로만 제단하고 평가할 수 없는 가치가 존재한다. 복리의 예시로 예술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 2.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르고,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있는데 이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과거에 있지 않다. 리스크를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이해하지 말고, 철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이 인상적인데,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 말고 더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다. 3. 작가님은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시며, 모든 지혜는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고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괴롭더라도 기초학문을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고 하셨다. 작가님은 어떤 철학을 갖게 되었는지 더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다. 공부를 통해 나온 것인지, 실제 경험을 통해 나온 것에 가까운지 궁금하다. 4.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라 하셨다. 인생에 적용되는 말 같지만, 이것이 돈을 버는 것과는 무관해 보이기도 한다. 단순히 운만 믿고 무모한 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할 것 같은데 투자에도 반복되는 운이 가능한 것인지? 5. 투자 후에 하루하루가 조바심이 나고 등락에 따라 희비가 바뀌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 같은데, 작가님은 이런 경우 좋은 투자자라 할 수 없다 하셨다.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데도 어떻게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해당 투자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인가? 6.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안정적인 상태에 머무르지 말고,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하셨다. 조바심과 불안감을 어떻게 다스리면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7. 보험회사가 인간의 공포심을 파는 유일한 회사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작가님은 아직 생기지 않은 두려움에 자신의 경제권을 넘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8. 주식시장에 자주 등장하는 음모론을 판단할 수 있는 도구로 작가님은 ‘상식’을 강조하셨다. 지혜와 지식과 도덕이 교차하는 지점이 상식이라 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단편적인 지식과 상식을 구분 못하고 혼용한다. 더 정확한 구별법이 있는지? 9. 작가님은 실패는 권리라고,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라고 하셨지만, 결과중심적인 한국 사회는 청년의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다. 무모한 일이여도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사회가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청년들을 무기력하고 절망감에 빠지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10. 한국 사회가 돈에 민감하면서도 막상 이야기를 꺼내면 속물로 쉽게 치부된다. 작가님께서 강연 요청을 받을 때마다 상대에게서 미리 얼마를 주겠다는 제안은 10%도 넘지 않는다고 하셨다. 지적 재산권 관련된 일을 하는 많은 이들이 이런 방식에 익숙할 것이고 특히 예술계에서 그렇다. 다른 직업처럼 정당한 노동을 하면서도 돈 이야기가 나오면 예술가는 그것에 열외된 것처럼 이상한 방식이 적용된다. 예술계에서 돈의 가치가 제대로 정의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좋은 불평등《좋은 불평등》은 ‘일반시민을 위한 한국경제 불평등 교과서’를 목표로 집필된 책이다. ‘시민을 위한 불평등 교과서’를 목표로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정책 결정권자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다. 《좋은 불평등》 한 권을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경제 불평등 30년의 역사, 불평등과 경제성장의 관계,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및 중국경제의 변화가 한국 불평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국의 노동 문제와 사회복지, 초고령화 문제까지를 포괄적
돈의 속성(300쇄 리커버에디션)2020ㆍ2021ㆍ2022ㆍ2023 4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80만 깨어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경제경영 필독서 『돈의 속성』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 발행!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다! ▶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이 책은 초판 발행 후, 경제경영 필도서로 자리매김한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이다. 300쇄에 맞춰 코로나19로 바뀐 경제상황과 돈에 관한 김승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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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 《위도와 경도》 함윤이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4/9)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계속 이어가는 연간 모임들이지만 언제든 중간 참여 가능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 4월〕 달걀은 닭의 미래다 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②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브뤼노 라투르)
같은 책 함께 읽기 vs 혼자 읽기
[이달의 소설] 2월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함께 읽어요자유롭게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읽기..☆
매거진의 세계로~
편집부도, 독자들도 샤이한 우리 매거진 *톱클래스를 읽는 여러분의 피드백을 듣고 싶어요.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홍정기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9호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한국인 저자가 들려주는 채식 이야기 🥦🍆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⑨ 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김태권)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⑩ 물건이 아니다 (박주연)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⑪ 비만의 사회학(박승준)
한 사람의 인간을 깊이 있게 들여다봅니다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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