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온 챕터3 “컨티뉴어스”

D-29
부기온 #3 책 입니다
열심히 해보아요
컨티뉴어스혹시 내 열정이 부족했나?’ ‘그냥 이대로 도망쳐버릴까?’ ‘이렇게 힘든데…. 언젠가 보상받을 수 있겠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확신도,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걸어갈 용기도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컨티뉴어스』의 저자 윤소정에게도 이런 날이 있었다.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성공하기만 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며 숨 가쁘게 뛰었지만 20대 후반 암 판정을 받을 만큼 몸은 쇠약해졌고, 남편과의 관계도 깨지고, 지독한 무기력과 우울증
@안녕하세요
이제 되네요 ㅎㅎㅎ 재밌게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내일 1주차 글쓰기 마감 입니다. ^^*
컨티뉴어스 1차 글쓰기 / 도로시 / 8월 5일 모험과 도전을 선택해본 지가 언제였을까? 글쎄요.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이었나 봅니다. 인간은 편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본성이 있다고 하죠. 저는 그러한 인간의 본성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던 때에 그것을 빨리 얻고서는, 안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무언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성취를 뜻하지만 역설적으로 참 시시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다음이 없고, 내일이 기대되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의 또다른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다시 무언가가 되려하는,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보고 있는 것이 저의 요즘입니다. 요며칠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실행이 늦었다는 생각에 더 빨리 성장하고 싶고 확실한 무언가를 얻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서 답답했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흐름을 가져가야 하는지, 어느 기간 너머를 바라봐야 하는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로 그리고 이 책으로 답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1. 시간의 중력 ‘쌓이는 시간의 힘’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분명 아니었을 텐데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고 불안했나 싶어요. 나에게 쌓인 시간은 이제 겨우 3개월인데 몇 년을 앞서가는 결과를 만드는 실력이 없는 것을 나의 문제로만 돌리고 겁을 낸 것 같습니다. 쌓이는 시간의 힘을 다시 한번 겸허하게 인정하고 믿기로 마음먹었어요. 다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꼼꼼하게 밀도 있게 쌓아 나가서 굵은 뿌리를 깊게 내려볼 생각입니다. 내가 쌓은 시간, 경험, 좋은 결정, 습관, 능력의 중력이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길 거라고 믿고 길게 바라보려 합니다. ‘쌓이는 시간의 중력’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정직한 개념, 그래서 감사한 개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선택의 중력 선택. 다른 말로는 의사결정. 개인적으로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요.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할 기회가 많지 않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저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제가 전부인 엄마가 있고 아빠가 있어요. 선택의 기회를 많이 빼앗긴 것을, 선택을 이끄는 생각의 근육이 약해진 것을 깨달은 지는 몇 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선택함에 있어서 아직은 망설여지고 확신이 없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 사고하고 선택하는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진부하지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옳은 선택들이 쌓여서 너무나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아니까요. 그 주체는 당연히 내가 되어야 하는 거고요. 선택을 함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 책임질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욱 그럴 것 같아요. 기준이 없는 선택은 함께하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시간이 지나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할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의 기준, 신념, 철학을 갖춰서 의사결정의 근거로 삼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예측할 수 있는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의 모자람을 들여다보게 하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어요 ㅎㅎㅎ 저보다 오랫동안 많은 것을 경험한 사람이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 다행스러운 밤입니다.
@도로시 님의 길을 읽으니 제가 '엔리멘탈'을 너무나 재밌게 보고 와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인 '엠버'가 생각이 납니다. (도로시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니 '엔리멘탈'을 보셨을 것 같은데.. ㅎㅎ) 엠버 역시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해 아버지의 가게를 맡아 혼자서 운영을 하기로 마음을 먹지만 언제나 본인 때문에 일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게 되지만 웨이드라는 물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이는 법과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신들의 기대를 부응하는 엠버가 아닌 엠버 자체로 사랑을 한다는 것을 엠버는 깨닫게 되었죠. 도로시님의 부모님 역시 엠버의 부모님과 같이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슬픔에 빠져있는 도로시님 보다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도로시님을 보시는게 더 행복하시지 않으실가요? 도로시님의 진정성을 잘 보여주세요 ㅎㅎ 그리고 도로시님에게 쌓인 시간은 결코 3개월이 아닙니다.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하고 많은 것을 보며 느끼고 살아왔습니다. 도로시님과 저번에 독서 모임을 해보니 도로시님은 호기심도 많으시며 많은 것을 느끼실 줄 아는 분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많은 능력을 갖추고 계시니 너무 성급해 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엠버를 떠올려주다니 영광이네요ㅎㅎㅎ 엘리멘탈 최고죠... 진짜 최고... 사실 영화를 보면서 저와 비슷한 엠버의 상황때문에 더 몰입이 됐고 여운이 남아서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앉아 있었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거의 오열파티ㅎㅎㅎ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므로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도로시 님의 글이 맨 위에 올라와 있어서 생각에 대한 피드백을 달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저는 특히나 생각을 담을 글을 읽을 때는 글쓴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어떤 생각과 고민이 있는지 너무 공감이 되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간의 중력 / 선택의 중력 고민에서의 저의 작은 해결방법이라면.... 미래에 대한 목표와 기대를 찐으로 꿈구되, 현재만 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목표와 기대가 있더라도 쌓이는 시간은 현재 오늘 하루 지금 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현재 오늘 하루에 쌓이는게 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였고, 내일이 더 잘 할 것 같다 이 사소한 것들이 동력이 되고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늦었다, 빨리 성장하고 싶다는 불안한 마음에 최고의 퇴치법은 오늘도 조금씩이라도 성장하고 열심히 살고 축적하면 되는 거 아닐 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흐름을 가져가야 하는지, 어느 기간 너머를 바라봐야 하는지 -> 도로시님이 쓴 이 문장을 보면서, 더 확신을 얻었습니다. 본인이 하는 일의 흐름, 기간너머를 볼 수 있는 사고를 한다는 것이 정말 멋진 태도와 자세 인 것 같아요. 제가 자주 하는 말이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할 때 '옳은방향' '인내심' 이 두가지가 저는 키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문장에서 제가 생각하는 키 핵심을 도로시님이 이미 알고 계시는 구나 생각이 들었고... 정말로 축적의 시간이 쌓이기만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도움을 받고 위안을 받고, 사고가 성장하는 건 매우 행운에 가까운 일인데요!! 도로시님이 이번에 행운을 얻어가실 것 같아 더 기대가 됩니다!! 아자아자 퐛팅
#컨티뉴어스 1차 글쓰기 / 정우 / 8월 6일 마음이 급하고 무엇인가 빨리 이뤄야 할것 같고 당장 바로 결과가 나지 않아 조급 해하는 마음을 달래주고 더 멀리 갈 수 있게 해주는 책 제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결과에 대한 조급함 때문이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무엇인가 실행을 하고 빠른 성과와 결과를 기다리게 된 것 같아요 모임에서도 이야기 했듯 월천역병이 나도 모르게 스며든게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숫자로 된 결과도 중요하지만, 같이 성장해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고 팀이라는 이름으로 해내가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구조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서 그런지 월에 얼마했는지 왜 나는 잘하는 다른 사람 처럼 안되는지 어쩌면 잘 알지도 못하고 SNS 에서 나오는 어그로를 보고 주변에 몇십억은 쉽게 말하는 사람들을 봐와서 그런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윤소정이라는 사람이 한달마다 썻던 글을 책으로 합쳐 놓은 글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경영이 어떤것인지, 팀이 어떤것인지, 레베리지의 실체는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계속하는것은 어떤 의미인지, 축적이란 어떤 것인지 배우고 싶었죠 사업이라는것이 계속하는것이 중요하고 좋은팀원들을 맞이하는것도 중요하고, 쌓은 축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드는것이 중요하다라는 개념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 중에 개미보다 흔들리지 않는 코끼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 (원칙주의 ) , 경영은 옳게 뽑아서 옳은 자리에 위치 시키는 것, 회사는 시스템,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 다른 것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정한 마음을 계속해서 연결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에 공감을 합니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하는 마음, 바닷가의 선박을 묶은 줄이 왜 그렇게 꼬여있는지, 꼬여있어서 더욱 강하고 그 꼬임은 축적이라는 점등을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랩걸에서 과학자로서의 성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면, 작은 사업가지만 본인의 성장과 본받고 싶었던 깨달음에 대해서 느끼는 책이라고 생각듭니다.
@브랜드바라기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위 책은 조금은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저도 7년을 사업을 했지만 아직도 답을 모르겠으며 많은 매체에서 접하는 소식들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업에 관해서는 명확한 답은 죽을 때까지 못찾을 것 같더라구요. (답이 있었다면 경영학, 마케팅에 관련된 책이 계속 나올수는 없겠죠.. 그리고 사업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죄다 사기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고민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세상의 시간은 너무나 빠릅니다.. 그것을 좇다보면 위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언제가는 탈이 나기 마련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 시간과 제 루틴대로 '하루키'작가를 본 받아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고자 합니다.
정우님 말씀처럼 이 책이 조급하고 불안한 저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멀리까지 바라보고 시간을 천천히 쌓아가는 축적의 힘을 믿어야 할 것 같아요. 다만 멈추지 않고 실제적으로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마인드셋이 정말 중요하고, 저의 입장에서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에 하던 일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막연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담은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전부인 것 같아요. 이유를 더 명확하게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브랜드바라기 님의 이야기하신 '조급함' 저도 공감 하죠, 주변에서 저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사람들도 많이 있고, 주변에서 저보다 훨씬 실력있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최근에 조급함을 감사함으로 바꾸고, 남과 비교하는 것을 질투에서 존경심으로 마음을 바꾸니 '제 태도에서 많은 성장'이 일어나서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어떤 영상을 봤는데 70세 성공한 기업 할머니가 가장 원하는 건 젊음, 다잃어도 젊음이 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도 20대는 아니니만 그대로 30 40대 얼마나 젊고 긍정적 기운이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조급할 땐 70세를 생각해보아요 우리는 절반밖에 안왔습니다!! 지금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조급함이라는 걸 인지한 것 조차 마인드적으로 감사하고, 현재에 감사하자 라는 생각을 갖기로 했어요! 지금 늦었다, 조급하다는 걸 느끼는 것 자체가 더 나아지고 싶은 노력과 마음에서 오는 아쉬움이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그리고.. SNS 에서 나오는 어그로를 보고 주변에 몇십억은 쉽게!!!! 어그로는 맞을수 있지만, 저는 솔직히 '쉽게'하신 분은 아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보다 기간적으로 빠르게 성장 하신 분은 있을 수 있지만 그분도 그분의 엄청난 노력이 있어서 '빠르게'달성 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복권으로 갑자기 돈을 얻었다는 분 또는 1회성으로 돈을 벌었다는 분 빼고요. 제가 일을 해보니까 결과도 성과도 다 정직하게 나오지, 누구는 쉽게 버는 건?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돈을 쉽게 번다는 말 자체를 고민 해보니....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그사람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결과만 보고 '쉽게'라는 단어를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쉽게'에서 '질투심'이 나온다고 합니다 '질투심은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지 못했을 때 나온다. ' 역으로 말하면, 그사람이 얼마나 노력해서 이 결과를 얻어냈는지 알게 된다면 ' 질투심'아니라 '존경심'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sns, 기사, 내 주변에 빠른 친구들, 잘하는 친구들이 빠른 성장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힘들었겠지만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실제로 찾아보면 정말 노력을 당연히 많이 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적긴 했는데 이해가 되실지는..어렵지만 ㅋㅋ 제가 써도 어렵네요 요 두가지 생각을 탑재하시면 조급함과 어그로에 대해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건 좀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브랜드바라기님이 적어주신 : 경영은 옳게 뽑아서 옳은 자리에 위치 시키는 것, 회사는 시스템,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 다른 것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정한 마음을 계속해서 연결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에 매우매우 공감을 했고 더 여러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컨티뉴어스 1차 글쓰기 / 종석 / 8월 7일(월) '윤소정'이라는 사람은 누구 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며 밧줄이 굵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 않나 그리고 도대체 이 사람의 목표는 무엇이길래 (돈? , 명성?) 이렇게 살아 가는 것 인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라는 생각해보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소개 받고 읽기 시작했을 때 우리의 비슷한 나이이며 사업을 시작한 시기와 경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사람은 어떠한 생각을 가졌기에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고 본인의 일을 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책을 읽어보니 이사람은 사업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엄청난 어려움들이 있었고 이를 위해 많은 생각과 많은 도움들이 있었던 것을 느꼈다. 그러나 위 책을 읽다 보면 이사람은 참 밧줄이 굵은 사람이기에 미래에는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겠구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 책으로만 봤을 때는 이 사람은 너무나도 불행한 사람인 것 같다. 특히나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과거, 미래에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데 위 사람은 어떤 목표를 위해서 본인을 채찍질하며 하루 하루 반성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우리의 목숨이 무한한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인 것 같아서.. 위 책을 읽고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는 것이 아닌 이 사람처럼 나의 가족들까지 희생시켜 가면서 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 않나? 좀 더 주위를 둘러보는 생각까지 하게될 정도 였다.. 우리의 인생의 성공을 두 가지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량적, 정성적으로 보게 된다면 정량적으로 위 사람이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성적으로는 이사람은 행복한 삶은 살아온 사람일까? 라는 의문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다. (물론 행복이라는게 사람들마다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윤소정이라는 사람은 위 삶을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 나는 위책에서 윤소정님 보다는 위 책에서 잠깐 잠깐 등장하는 남편이 너무나 멋있었고 엔리멘탈의 주인공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에서 보게 된 엔리멘탈에서는 물이라는 특성이 의인화 된 '웨이드'는 열정 넘치는 '앰버'가 진짜 본인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로 인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해준다. 아직 모두 다 읽지는 못했지만 (후반에 이혼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던데..) 책 중간 중간에 나와 힘들어하는 윤소정이라는 사람에게 윤소정라는 사람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를 말해주며 이 사람이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의 일을 그만두고 서포트 해주는 모습이 엔리멘탈의 웨이드라는 등장인물이 보이더라 주변에 이렇게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깨닫는 것 같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은 보편적 인간이 갖는 근원의 감정일 것입니다. 행복을 느끼는 부분들과 그 비율은 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이고, 그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개인의 기준이 되겠죠. 종석님 말씀처럼 윤소정씨는 사업과 관련된 성과에서 오는 성취감이 그녀의 인생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 그 자체이고, 행복의 근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인간이 무엇인가를 성취했을 때 뿜어져나오는 도파민은 그 어떤 상황보다도 강력한 자극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과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오는 감상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한마디로 행복을 만드는 쨉은 많이 있는 상황이랄까요ㅎㅎㅎ 종석님이 지금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는건 아닌지 염려가 되신다면 일상의 지평을 넓혀서 쨉을 더 보강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중심을 잡기란 늘 어려운 일인 듯합니다.
컨티뉴어스 1차 글쓰기 /샛별 /8월7일 (월) 저는 힘든것을 힘들다고, 어려운 것을 어렵다고 말을 꺼내는 것을 너무나도 어려워 하는 사람입니다. 좋게 표현하지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다 라고 하겠지만, 사실 저의 무섭고 불안한 속 마음을 표현하는게 낯설고, 입밖으로 내미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윤소정은 정말 솔직하게 글로 써 내려가는데 그 용기가 멋진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어른이 아닌 것, 이혼 가정에서 자란 것, 어릴때 많이 가난했던 것, 본인도 이혼까지 할 뻔한 것, 건강을 잃은것, 자살까지 할 뻔 한 것, 꿈꾸며 키운회사를 폐업처리한것, 유산을 3번이나 한 것 어느것 하나 평범하지 않고, , 힘들게 느껴지는 삶인데요 ...... 저같으면 입밖에도 꺼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꺼낼 용기가 안났을 것 같습니다. 또 대부분 글들이 (제가 앞에서 읽었던..) 내용에 단어들이 '나는 몰랐다', '어리석었다', '쪽팔렸다' 문장들이 솔직하게 나오는데 ‘숨김없이 깨끗하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불우한 상황과 환경, 어려서 미처 몰랐던, 쪽팔렸던, 어리석었던 글들에 대한 반성과 복기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먼저 경험하고 깨달아서, 우리에게, 저와 같은 읽는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깨끗한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몰랐는데 몰라서 고생했는데 너는 도움이 되길 바라, 이 마음! 이 글로 돈을 벌겠다고, 유명세를 타서 하는 사업을 연결시키려는 그런것도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 그래서 왜 이런 글을 쓸까 생각해봤는데요, 사업가이기 전에 윤소정은 글을 통해 메시지를 주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 본인이 배운것을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꼭 세상에 엄청난 대단한 사람만 가르치고 메세지를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정말 이사람도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세상에는 펄스널 브랜딩이라고 본인이 멋지고, 성과를 포장하기 바쁜 세상인데 말이죠. 실제로는 윤소정이라는 사람은 멋있게 살고 있고, 능력도 있는 듯 한데 자랑도 조금씩 있지만, 그래도 본인의 마음 속을 솔직하게 표현해 내는것, 솔직한 자랑에 누구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저서 주제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으려고 했습니다. 특히나 세대가 비슷한 여성으로 사업하는 분이며, 기획자의 삶을 살고 계시고... 부부가 함께 사업해 나가며 사는것이 제가 이루워 가고자하는 꿈꾸는 삶과 비슷하여 윤소정님이 더움 잘 되길 속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기도합니다 조금 덜 힘들고 많이 웃길 바라고 있어요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해피엔딩 진행되길) *특이하게, 단어의 어원 뜻풀이를 통해 그 의미를 더 가르쳐 주려는 것도 재미있고 *자연의 이치, 식물을 통해 인생에 대해 알려주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이건 랩걸의 책을 읽고 식물에 대해 생각이 깊어져서그런지 연결되는듯 하여 재미있었습니다 ) *주변에 엄마와같은 좋은 어른, 남편, 주변에 스승님들 등이 있어 이사람은 힘들어보이다가도 정말 복이 많은 사람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우 님의 글을 보니 제가 윤소정님의 글이 조금은 힘들었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글을 썼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와 너무 닮은 사람은 미워하듯이?
그리고 @신우 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꼭 세상에 엄청난 대단한 사람만 가르치고 메세지를 주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이 와 닿네요. '모베러웍스'라는 브랜딩을 잘하는 업체에서도 꼭 거창한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기록을 남기라고 했다. 축적된 기록이 언젠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남들에게 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글쓰기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항상 잘 되지 않네요.. 왜 이렇게 공개된 곳에서는 글에 힘을 주고 쓰려고 하는지.. ㅎㅎ
샛별님의 이 글을 읽으니 샛별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어떤 성향을 가지신지 더 디테일하게 알게 되어 좋네요. 저 또한 대단한 사람만 가르칠 수 있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누구에게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수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오히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소정님이 대단한 사업가이냐의 여부를 떠나 책을 봤을 때에도, 마음에 와닿는 메시지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아! 글에서 윤소정님의 지인분들이 윤소정님이 매력있다고 말한 대목이 여러 번 나온 것 같아서 어떤 부분에서 그렇다는건지 좀 궁금해졌어요.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이기도 하고 캐릭터가 주는 힘이 분명히 있어서 그녀의 사업에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스타탐방을 한번 떠나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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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일본 장르소설을 모았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21. 모든 예측은 무의미하다! <엘리펀트 헤드>[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일본미스터리/클로즈드서클] 같이 읽어요!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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