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책에서 직선적 관점은 “과거로의 회귀는 인정하지 않고 어제보다 변화된 오늘이고 오늘보다 변화된 내일이다. 기술과 문명은 절대 후퇴하지 않고 발전해나간다”라고 하였고 원형적 관점은 “시간이 앞으로만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하루뿐만이 아니라 일주일, 한 달, 계절도 그러하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돌아온다”라고 하였다. 나는 여기서 직선적 관점의 입장이다. 왜냐하면 시간이 되돌아오는 것처럼 보여도 앞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 또한, 내일 그리고 한 달 뒤에도 나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도 이 문장을 읽고 생각 해보니 직선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근데 계절을 보면 또 원형적 관점이 맞는 것 같지만 그러나 대부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고 하는 것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인생 전체의 의미는 죽음의 순간에 가서야 비로소 확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죽음을 앞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상으로나마 나의 죽음의 순간을 선취하는 것뿐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359,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앞 단락에 ‘왜 나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사람들과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것일까? 왜 하필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좌절하고 고뇌하고 배워 가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살아가는 동안은 알수없다’ 라는 문장이 내 눈에 꽂혔다 우리는 인생이 끝나는 시점에서 그게 곧 죽음의 순간에서만 우리는 그 이유를 자각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소설이나 영화를 볼때도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에 처했고 그런 행동을 히였는지 극을 보는중이나 책을 읽을때는 모른다 그 결말이나 끝이 나고서야 그 주인공의 행동과 생각이 하나하나씩 이해가 된다 우리가 굳이 지금 하나하나 내가 이걸 왜할까 왜 해야하지 라고 생긱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흘러가다가 보면 언젠가 우리가 이유의 핵심을 발견하게 될것이고 삶의 의미를 찾아갈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다수의 민간인은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전쟁은 일부 부르주아 혹은 일부 국가들에 막대한 부를 창출해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79, 채사장 지음
나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 자원 낭비 등과 같은 불이익이 많은 전쟁을 왜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전쟁은 전쟁 중에 필요한 물품들을 납품하면서 막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과잉이라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일시적으로 해소해 준다는 것을 보고 의문점을 해결하게 되었다.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서, 전쟁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는데, 전쟁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만 끼친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보고 일부국가에서는 전쟁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수출하는 등의 행위로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전쟁을 한 번 하고 나면 과학기술이 굉장히 발전한다늩 글을 본 적이 있다. 이 문장과 비슷한 맥락인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가장 힘들고 위협받는 것은 역시 민간인일테니 전쟁이 옹호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해가 뜨는 장면이 우리에게 주는 인상을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이 그림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그림이란 일단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보여주듯 두꺼운 물감으로 무게감 있게 표햔되어야만 했다. 실제로 당시 사람들은 붓칠이 그대로 보이는 모네의 그림을 너무 못 그린 그림이라고 평가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251p,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보고 그저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보기에 예뻐보인다면 시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잘 그린 작품일 것으로 여길 것이라는 내 생각의 틀을 깨주었다 개인적으로 모네의 그림 특유의 붓질이 남은 질감과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를 너무 붓질이 심하게 남아 못 그렸다고 바라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새로운 충격을 얻었다 어쩌면 지금 사람들이 난해하다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웃는 현대예술 또한 지금 현대인들에게 비판적으로 느껴지는 것이고 후대인들에게는 현대예술의 평이 긍정적이고 높게 평가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들었다 그리고 후대 사람들은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할지도 궁금해졌다
뉴턴이 완성한 수학적 우주에 더이상 신이나 영혼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 뉴턴은 ‘자연이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운동하는 거대한 기계’ 라고 선언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160, 채사장 지음
물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뉴턴을 정말 존경한다. 물리학의 모든 문제를 종결시키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게 해준 인물이다. 뉴턴이 자연은 물리적으로 운동하는 거대한 기계, 즉 자연은 물리적 힘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을 내포함으로서 내게 큰 감명을 주었다.
만약 지금 이 순간이 고통스럽다면, 이 고통은 영원할 것이다. 반대로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이 행복은 영원할 것이다. 니체는 우리에게 현명해질 것을 요구한다. 내가 지금 소모해버리고 있는 이 순간은 내가 영원이 반복해야 하는 시간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354p, 채사장 지음
우리는 죽어서도 영원히 회귀하여 지금의 내 삶을 끝없이 반복하고, 변화없이 다시 살아간다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니체가 주장하는 영원회귀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고 지금 이 순간을 소모하지 않고 최고로 가치 있는 순간을 위해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존재가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라고 말한다 요즘들어 삶이 너무 재미없고 다 반복적인 일만 이어져서 대충 살고싶어지고 나태해져갔는데 이 문장을 보고 머리를 맞은 기분이다 이렇게 살다가는 난 죽어서 또다세 이 순간에 머물러 괴롭게 살아가겠구나, 그렇게 또 나태하고 지루한 일상의 굴레에 빠져나오지 못하겠구나하는 불안이 생겨났다 지나간 날은 붙잡을 수 없으니 후회스럽다 하지만 흘려보내되 남은 날들은 아직 많으니 이 다음부터는 내가 회귀하고 싶은 순간으로 바꾸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시도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줄이며 좋지 않은 사람들은 곁에 두지 않아야겠다 또한 내일로 미루는 일은 더 이상 없애기로 노력해야겠다
죽음이라는 예정된 사건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행위를 이해하게 하는 기준점이 되는 것이다. 죽음의 문제는 항상 삶의 의미와 엮여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 356, 채사장 지음
이 구절을 읽고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았다.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죽음을 맞이 해 본적이 없어서, 그냥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고 죽음과 삶이 연결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어쩌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은 죽음 이후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꺼린다. 죽음 이후가 실제로 어떨지 확신할 수 없고 증거를 제시 할 수도 없음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을테고 물론 나도 그렇고. 그래서 언젠간 올 죽음을 막 두려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53, 채사장 지음
불가능한것을 요구하라는 말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나 자신의 한계를 넘으라는 말인가 어려웠다 불가능한것을 나 자신에개 요구해야지 내가 발전하지않을까 그냥 내가 할슈있는이대로만 나에게 계속 요구한다면 나는 이대로 제자리걸음일것이다 불가능한 것을 나 자신에게 요구한다면 그 성취감 역시 말로 설명할수없을것같다
가능한것은 꾸준히 안해도 가능하지만 불가능한것은 꾸준한 노력으로 인하여 가능으로 바꿀수있기 때문에 이 문장이 와닿는다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 에서 사람들은 편리하고 필요로하는 즉 가능한것만 반복적으로 선택하고 정할려고 하는점에서 저러한 문장을 통해 내가 과연 하지 못할지 몰라도 도전해서 발전을 할수 있게 도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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