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이 그렇게 살아가는지를 스스로 인지하는가의 여부와 무관하게 평생을 의무론적 윤리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반면 평생을 목적론적 윤리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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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에서 의무론과 목적론을 배우며 나는 두군데중 어디에 더 가까운가에 관하여 잠시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그때 나의 결론은 둘다아니거나 반반쯤 되는것같다. 였는데,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나는 그렇게 살아가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것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다.
야미
어려운 내용인 거 같습니다.. 근데 저를 돌아보면 살아가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시간에 나를 맡긴 채 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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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못했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죽음을 앞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상으로나마 나의 죽음의 순간을 선취하는 것뿐이다. 그 후에 그것을 가지고 현재로 돌아와 오늘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스스로 해석해보아야 지금 내 삶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지대넓얕 2 p.359,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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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쯤이야 하고 하루를 버리지 말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며 뿌듯한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당장 10분 뒤에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죽을 수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하며 내 삶을 소중히 생각하며 돈으로 셀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yxuthful
“ 그것은 니체가 우리를 그저 허무함에 빠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회귀의 개념이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들기 위해서다. “
yxuthful
영원회귀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감명 깊었던 것 같다. 삶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은 미래를 위해서 살아 간다. 당장 나도 대학입시를 위해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또 취업준비를 위해 살아가고… 하지만 니체는 영원회귀를 제시함으로써 순간 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시간과 공간의 변화 없이 정확하게 동일한 삶의 반복이 영원회귀이다. 내가 지금 소모해버리고 있는 이 순간은 내가 영원히 반복해야 하는 시간이므로 이 순간을 낭비하면 안 되고 내 삶을 창조해야 한다는 내용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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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둘 중에서 어떤 것은 우월한 것이 되고 다른 것은 열등한 것으로 가치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우월한 것으로 규정된 개념은 열등한 개념을 지배하는 당위성을 획득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지대넓얕2 p.50,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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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특히 더 이런 개념이 뚜렷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재산으로 나누어지거나 고등학교에서 상대평가로 등급을 나누고 암묵적으로 우월과 열등이 나누어지는 것 같다.
그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월한 것으로 규정된 개념이 열등한 개념을 지배하는 것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왜 지배하는 것이 당위성을 가질까? 지배라는 것을 마땅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나는야독서왕
생각해 보면 우월과 열등은 거의 항상 공존한는 것 같아. 누군가가 잘하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보고 열등감에 빠지게 될 수 있는데, 열등감을 쉽게 버릴 수는 없겠지만, 그 열등감을 잊기위해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하면서 우월감을 가지게 되면 열등감이 조금 사라 질 것 같아. 나도 그렇게 살아야 겠어.
수박
발전이 좋다고만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상승 곡선과 동시에 하강 곡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행복은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도달 못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육육
우리는 암묵적으로 미디어가 객관적인 진실을 말해준다고 의심없이 신뢰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27,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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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글이
의심없이 미디어를 믿는 이러한 세상들이 요즘 문제이다.
이게 우리의 사회 상에 중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미래와 디지털 세상에 올바르지 않은
회의적인 입장을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
성춘팔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육육
이 책에서도 나온 것 처럼 친구와 어떤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다 친구가 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면 이거 어제 뉴스에 나온거야 라고 말한다. 그럼 친구는 진짜? 하며 나의 말을 믿게 된다. 물론 뉴스에서 거짓보도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가짜뉴스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렇게 뉴스가 아니더라도 미디어에 나온 사실이라며 덜컥 믿어버리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독감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뉴스나 자극적인 내용이나 제목으로 주목을 끄는 가짜뉴스 등이 우리가 정보를 제대로 알 권리를 방해하고 있는데 뉴스를 볼 때 저게 진실을 말해주는 지 의심을 먼저 해봐야하고 무조건 믿지 말아야된다고 생각한다
아름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이니 사실을 올렸겠지라고 생각하며, 인터넷은 믿을만 해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박혀 있던 것 같다 앞으론 조심해야겠다
도척살
전체주의는 개인을 사회 안의 작은 일부분으로 가치 절하함으로써 개인의 도덕적 부채를 대신 해결해준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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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척살
개인이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할 경우 사회는 개인에게 불이익을 줌으로써 타인에게 이기주의를 표출하는 것을 억제한다. 사회는 개인을 통제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이기주의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점은 집단주의가 심화되어 전체주의로 변하는 것이다. 국가나 사회 전체가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다. 개인의 이기주의는 본인에게 도덕적인 죄책감을 느끼게하고 그에 맞는 벌을 주지만 전체주의는 개인의 희생을 방관하면서도 그게 사회의 이익을 위해 맞는 일이라고 정당화 시키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현상을 만든다. 그 예로는 히틀러와 나치정권을 들 수 있다. 그들은 전체 속에서만 개인이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생활에 강력히 개입했다. 나는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사회가 집단주의가 아닌 개인주의가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이익을 위해 개인을 희생이 정당화 된다는 의견을 이해 할 수 없다
독감자
“ 어떤 삶을 선택해도 괜찮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진리를 의심하고 그로 인해 주변과 마찰을 빚더라도 다른 진리를 찾아 떠나는 인생도 괜찮고, 내가 믿어왔던 진리에 대한 신념을 더 굳건히 해서 이를 주위 사람들과 함께 지켜나가는 인생도 괜찮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57,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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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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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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