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나는 이 문장을 어떤 것을 의미있고 깊이있게 알고싶으면 혼자 생각 하지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얘기하며 의논해야 빛을 내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해석해서 와닿았다
독서 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부버의 ‘나와 그것’과 ‘나와 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독서시간에 나와 그것, 나와 너에 관해 말한 부버가 생각나는 말이다.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빛을 내는데 우리는 빛을 내고 있는가? 인터넷속에서 나누는 대화는 진정한 대화가 될 수 없는 것일까? 많은 소통망이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건강한 소통방법을 모르고 있다
이 문장을 읽고 내가 느끼기에는 혼자 보단 타인과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지식과 도덕 등 내 인생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을 얻을 수 있어 인생의 의미와 깊이가 비로소 빛을 낸다라고 해석이 됐다
그들이 말했던 깨달음은 눈앞의 실체가 사실은 허상임을, 그것은 다만 나의 주관에 의해 구성된 내면 세계임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내가 나의 외부로 나가본 적이 없음을. 사랑하는 사람들, 짜증 나는 김 부장, 카드 고지서, 핸드폰, 사회와 국가는 모두 내 마음속에 있음을 말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마음 안에 산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짜증이랑 화를 아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인데 그 문제점을 항상 타인에게서 찾으려고 했다 사실은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 내 문제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남들이 싫어지기 시작하면 나는 요즘 나를 아껴주려고 한다 서툴지만 나를 아낀다면 타인이 미워지거나 싫어질 일이 절대로 없을테니까
우리는 암묵적으로 같은 패턴으로 시간이 반복되고 있음을 알고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26p, 채사장 지음
같은 패턴으로 매일을 살아가고 있어 공감이 되어 이 문장을 고르게 되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보내는 건 아니지만 전혀 새로운 오늘을 보내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매일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고있지만, 나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저문장을 보면서 아 같은 시간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구나 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문장을 보고나서 막상 생각해보면 우리는 같은 패턴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구나라는걸 느꼈고 아마 우리는 매해 매달 매일의 숫자가 바뀌어가니깐 시간이 반복되고 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시간으로만 따지고보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도 같은 시간을 반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뭔가 우리는 벗어날수없는 시간의 둘레의 갇힌것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예상되고 반복되는 내일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그걸 이 책에서는 암묵적으로 같은 패턴의 시간이 가고있다는 것이라 말하고 이런 루틴이 안정적일 수도 있으나 어찌보면 쳇바퀴 속의 햄스터처럼 변하지 않는 답답함도 있을 것 같다 내일 무언가 새로운 일이라도 일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습관이라도 하나씩 넣어본다면 좋을 것 같다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들을
같은 패턴으로 사는 게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비슷한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시각은 존재하지만, 틀린 시각은 없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00, 채사장 지음
모두의 생각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겪어온 것이 다르고 느낀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문장처럼 다른 시각은 존재하여도 틀린 시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누가 자신의 생각에 틀림을 표할 수 있나, 우리 모두의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대립 관계 속에서 우리의 의견이 다를지언정 틀렸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존중하고 각자의 시각이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속 잊고 살아가는 말 같다. 내가 틀린 것 같고 그 사람 말이 더 맞아 보일때도 있고 내가 바라보는 방향이 맞는것인지 회의감이 들때도 있다. 그걸 다시 한번 바로잡아준 것 같다.
무조건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순 없다. 그러므로 나의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의견이 따로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로의 다른 생각 또는 시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너무나도 옳고 좋은 문장이라 감탄하며 수십 번 곱씹었던 것 같다. 남들과 다른 시각이라 해서 뭐 어떤가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시각과 생각을 존중하고 사랑하면 그뿐인데. 하지만 난 다른 사람의 시각에 날 맞추려고 급급해 하며 이 문장을 잊고 살아간 것 같다 이 문장을 기억하며 내 생각은 틀린 게 아닌 다를 뿐. 날 너무 다른 사람에게 맞추지 말자라고 생각하게 되어 날 좀 더 사랑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현대인은 민주주의가 당연히 최선의 정치체제라고 알고있다. 공산조의국가인 중국에서는 공산주의를 최선의 가치로 교육하고, 중세의 기독교사회에서는 정규 과목에 성경공부를 포함시켰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한국의 정규 교육에서는 당연히 민주주의를 최선의 가치라고 전제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나역시도 이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민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라는 세가지의 정치체제만을 알고있었고, 셋중에 민주주의가 최선의 정치체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엘리트주의, 스파르타주의 등 여러가지의 정치체제를 더 알게 되었으며, 민주주의만이 최선의 정치체제가 아닐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민주주의가 가장 최선의 정치체제라고 생각한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과학이 진리라고 믿는 마음가짐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매우 종교적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191,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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