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길게 살아온건 아니지만 18년 인생에서 이러한 경험을 몇번 해보았는데 과정에서 의문이 들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그 방향을 추구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울산대장김미소
돔글이
사람마다 인생의 이유와 존재가 각각 다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나의 인생이 끝나는 지점에서 죽음의 순간 에 이를때가 된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누구에게는 선하고 어떤이에게는 악했는지 나 자신을 자책하고 나자신에게 부끄러워 할 날이 모두에게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모두는 어떠한 이유와 목표로 살아가고 있지만, 어떻게될지 모르는 내일에게 나 자신은 떳떳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메이슨마운트
나는 아직 인생의 이유를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나의 죽음의 순간에서 이유와 의미가 규정된다면 내 인생이 의미있는 인생이라 생각되는 삶을 살고 싶다
수박
지금 이 순간이 고통스럽다면 영원히 고통스러울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반복해야할 순간을 소모하지 않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의 최고를 해야한다. 스스로를 창조해나가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내 생의 중력에 맞서” 라는 책에서 본 내용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행복을 좇는 것은 허황한 일인 것 같다. 우리는 미래의 행복한 나를 위해 지금의 내가 고생을 하더라도 참는다. 하지만 고생을 하는 지금조차도 행복해야 한다. 그러니까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과 달리 우리는 행복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행복을 이용해 우리는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라는 의문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에 얽매여 가치있는 일을 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금 당장 행복할 필요가 있지만 행복하지 못하다고 불행하고 우울한 삶은 아니다. 우리는 충분히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고 더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력할 뿐이다.
뿌혱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살아야하고, 결국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27,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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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혱
이 문장을 보고 한동안 깊게 생각하며 이 문장을 계속 곱씹고 있었던 것 같았다. 이 문장을 생각하며 나는 이게 과연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되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한다니 지금처럼 살면 되는 거 아닌가, 어디서 왔기는 태어나 엄마 배 속에서 온 거지 그래도 전생?이라 해도 기억 못 하면 전생에서 왔다는 말은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어디로 가냐 하니 살다 죽어 저승으로 가는 거지 등. 쭉 의문에 대한 생각을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 깊게 고민하며 이만큼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건 중요한 문제라 이만큼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하고 호기심이라 해도 깊고 심오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니 이게 왜 가장 중요한 문제인지 뭔가 갑자기 스스로 납득이 됐다. 또 이 문장의 대한 다른 친구들의 생각이나 느낀점을 들어보고 싶어졌다.
호날두
왜곡된 ‘세계’에 서 있는 왜곡된 ‘나’를 이해하는 것.이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109,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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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 문장을 읽고 과거 시대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현재 시대에 살고있는 나를 이해하며 여러 사람들과 지적 대화를 나누려면 왜곡된 ‘나’를 이해하는것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문장이 인상깊었다.
ㅇㅇㅇㅇ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나' 를 이해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뭘 하든 나의 능력과 재능을 알고 그에 맞는 일이나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상깊었다
새우
’나’를 이해하는 것이 도전이든 진로탐색이든 일을 실행하거나 결정함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어려운 것이라 생각한다.
수박
나는 내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심리학과 철학에 관심이 있는 편인데 심리학과 철학의 측면에서도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내가 나를 이해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나를 받아들인다면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를 받아들이는 것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되겠고 그것도 엄-청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으아아아악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59,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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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악
생윤 시간 때 칸트에 대해 배운 후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는 문장이자 모두에게 한 번씩 들려주고 싶은 문장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행위가 과연 옳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져보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은 정확한 기준을 몰라 이 행위가 맞는 것인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의심할수 밖에 없었다. 객관적인 입장으로 질문을 던졌을 때는 다수의 의견의 비율이 나타내는 수치를 확인하면 되었지만 주관적으로 본다면 나 자신의 생각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칸트의 정언명법을 배운 후 옳은 행위인지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다. 자신의 행동이 옳은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고싶다면 이 문장을 새겨보았으면 좋겠다.
나T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 각각이 극단화되었을때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07,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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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T야
P.301~306 까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사례를 들고있다.
그 중 사례2에서 열명의 환자들이 자신들이 완치 될수 있다는 의학적 사실을 알게 되었다.z씨의 장기를 빼내어 이식하면 열명 모두 완치가 될 수있다고 한다. 하지만 z씨는 이에 대해 거부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나와 있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당연히 먼저 장기 적출을 해야하는
당사자의 생각이 먼저 아닌가 싶다. 만일 당사자가 거부를 했는데 내가 강제로 시킨다면 그것은 살인과 같지 않은가…?
각각 사례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나는 딱 개인,집단주의라고 단정짓지는 못하겠다…
ㅇㅇㅇㅇ
나도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각각의 장점들이 있기때문에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극단화가 되어버린다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공감이 됐다
홀란드
공자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하늘이 나를 버렸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 290,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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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신을 원망하며 하늘이 날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공감되어 이 문장을 선택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났을때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냥냥펀치
어떤 삶이 더 좋은 삶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79,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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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
이 문장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이 문장처럼 어떤 삶이 더 좋은지는 누구도 알수없는것같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생각하는 방식 등이 다르기때문에 누가 더 나은 삶이라고 말할수없는 없다 그래서 이 문장을 보고 과거에서부터 주어진 의무를 지키는 것이든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이든 판단하는것은 나의 몫이니 어떤것이 더 좋은지 나쁜지는 알수없어도 내가 판단한 길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 문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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