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재난을 겪건 회복하고 되살아날순 있지만 그 재난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주는 피해,피난의 강도가 어느정도일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회복의 기간도 마찬가지이다 이 문장이 긍정적인 문장일 것 같은데 난 부정적으로 와닿았다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2112
배고팡
거북이를 아프게 한것이 다름아닌 플라스틱 빨대였다 우리가 흔히 사 용하는 플라스틱 빨대가 다른 동물에게는 생명을 뺏어가는 아주 위험함 물건이다 하지만 그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중 0.03%가 빨대다 뻘때 쓰레기가 많은줄 알았은데 고작 0.03이라니 나머지 플라스틱 쓰레기는 얼마나 동물들한테 피해를 줄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독서할것같은남자
수파르티 같은 개발도상국 노동자가 만든 옷을 입을 때 우리가 느껴야 할 감정은 죄책감이 아니다.자부심을 느껴야 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25,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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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할것같은남자
이글 바로 뒷페이지를 읽으면 놀라운 역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보통은 비윤리적이라고 비난하지만 그건 옳지 않다고 한다. MIT의 기후학자 케리 이매뉴얼의 설명을 보면 2070년 까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인도의 석탄 화력 발전을 더욱 늘려야 부유해지고 인구 성장이 멈춘다고 한다. 이 점에서 이런 식으로도 인구 성장을 멈출수 있는다는 생각을 할수 있다는게 매우 흥미로웠다.
환타타
“ 환경주의자들은 부유한 국가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경제 발전을 가로막을 정도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아왔다.
하지만 약하고 가난한 나라에 대해서는 지난 50년간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경제발전을 가로막기에 충분한 권력을 휘둘러 왔다.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449p,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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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선진국의 사용량이 많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세계는 두 집단 모두가 동일한 양을 줄이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느꼈다.
선진국이 이미 앞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왔고 개발도상국도 성장하기 위해서 선진국이 사용한 에너지만큼은 필요해보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미 개발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썼고 쓰는 자들이 다른 이가 개발하려하니 에너지 소비가 심각하다고 자제하길 권고하며 계획을 다 수정하게 시킨다니 이 모순을 과연 그들이 모르고 있는 것일까? 싶은 궁금증이 들었다. 물론 경험자가 비경험자에게 충고를 해준다는 것은 좋게 보여지지만 꼭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일을 당장 살기 힘든 사람들이 하도록 시킨 것은 글을 적는 아직도 납득이 안 간다.
육육
신재생 에너지가 야생 동물을 죽인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6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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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
이 문장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환경 보호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에너지가 신재생 에너지인데 오히려 야생 동물을 죽인다고? 였다. 그리고 다음 글을 읽으니 납득이 됐다. 하늘 높은 곳에서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가 그저 날아가고 있던 새들을 죽인다는 것 이었다. 나는 풍력발전기를 보며 바람으로 에너지를 만든다고 하니 매우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풍력발전기가 환경에 해를 끼칠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 검독수리는 한 번에 고작 새끼 한두 마리를 키우고 1년에 한 번 이하로 알을 낳아 멸종위기에 처해있는데, 이런 풍력 발전기로 인해 개체수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자연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진짜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는 없을까.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 같다.
배고팡
신재생 에너지도 결국 인간을 위한것일까 풍력 발전기도 좋지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은 풍력 발전기때문에 새들이 죽는것을 알까 알고 있어도 풍력 발전기를 없앨까 정말 피해없이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없을까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난다
일요일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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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지구의 온도는 점점 오르고 있으며 4억명 이상이 물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다고합니다. 이런걸 보면 우리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다른 방법을 생각하여서 방향을 다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몽드
그 방향이 어떤 방향인지는 감이 잘 오지 않지만
지구가 많이 망가지고 우리가 도리어 피해를 받는경우가 생기는 걸 보니 지금 우리가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 좋지 못한 것들이 많아보인다
01
홍수,가뭄,허리케인,토네이도의 빈도나 강도가 치솟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희박하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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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폭염과 강수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재난 피해 규모를 높이는 중여한 원인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태풍에 많은 영향을 받은 일본은 태풍이 와도 재난 피해가 심하지 않을것이고 사망자도 안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태풍이 아이티에 상륙하면 수많은 사람이 홍수로 익사를 할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피해가 아닌 그 나라에 현대적인 물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였다
01
폭염과 강수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재난 피해 규모를 높이는 중여한 원인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태풍에 많은 영향을 받은 일본은 태풍이 와도 재난 피해가 심하지 않을것이고 사망자도 안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태풍이 아이티에 상륙하면 수많은 사람이 홍수로 익사를 할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피해가 아닌 그 나라에 현대적인 물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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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폭염이나 강수량 증가 등의 이유로 홍수나 가문, 허리케인과 토네이도 같은 자연해재들이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글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자연재해가 늘어나거나 강해진것이 아니었다.
독서할것같은남자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지역에서 무리하게 사람들을 피난시 킨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42,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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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할것같은남자
무리한 피난으로 인해 아픈병이 생긴것이 아닌 두려움과 공포감 조성으로 생긴 알코올 중독,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불안증 등에 의해서 시달리고 있는 피난민들이 걱정되어서 문장를 골랐다.
제로0
피난으로 인해 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는데 피난때문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불안증세를 가지고 있을까 마음이 쓰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재난이 일어나 무턱대고 무리하게 피난을 시켜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전혀 예상이 안 가 무섭다.
0ㅇ0
가끔 경보 문자가 울릴 때 엄청 놀라곤 하는데 후쿠시마 사람들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상상이 안 간다.
참여 제한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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