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고있는데 서울대 교수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별 문제는 없지만 이미 원자력에 대해 국민 대다수는 안좋은 인식을 하고있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는것 같다. 하지만 위험한 것도 아니고 피해자도 없기때문에 상관없을것같다.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정준일
써미
서울대교수가 말했다는것만으로 그렇게 믿을만한 근거가되나요..
매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혹시 우리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와 관련된 정보를 몇 가지 찾아보았다. 그런데 오염수가 우리나라로 오기까지는 최소 4년 최대 10년까지 걸리고 그 시간 동안 농도가 떨어져 우리나라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오염수 자체도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는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보다 적다는 내용을 보고 안심했다.
0ㅇ0
2020년 말부터 중국 대도시의 슈퍼마켓, 쇼핑몰, 음식 배달업체는 비닐봉지는 사용할 수 없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148p-149p,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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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ㅇ0
우리나라에도 시행되어야 하는 제도인 것 같다.
장을 볼 때 일회용 비닐봉지가 아닌 장바구니 쓰기, 배달음식 줄이기, 직접 가서 먹기 등등 이런 정말 사소한 거부터 시작해야 일회용 비닐봉지가 많이 안 나오지 않을까?
김형셕
비닐봉지같은 환경에 유해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못 쓰게하는 제도는 좋은거 같다. 나무를 많이 베게 된다고 종이가방을 대체하여 나온것이 비닐봉지인데 다시 종이가방을 쓰는 현상이 일어나면 우린 또 나무를 베게 될것이다. 어서 비닐을 대체할 다른 것들이 발명되면 좋겠다
wn
플라스틱은 기적의 물건이에요. 그죠? 그러니까 셀런버거 씨가 아는 그런 기술 발전이 환경에 도움이 됐죠.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 132,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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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
플라스틱의 발전이 여러 동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는 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 플라스틱 제품들이 결국은 다시 동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어떻게 해도 우리의 행동에는 하나하나에는 많은 희생이 존재할 것이다
o0o
점점 더 희귀해지는 원료를 채취하기 위해 지구를 헤집고 다닐 필요가 없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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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o
플라스틱등의 인공적인 물질이 야생동물을 죽이고 환경을 파괴하기도 하지만 여러 물질들의 대체체로 사용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o0o
폴리스티렌은 미생물이 소화하기 힘든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바로 그 분자 구조 때문에 햇빛에 쉽게 분해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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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o
플라스틱이 이렇게 쉽게 분해된다면 왜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져있고 플라스틱 제품을 쓰지 말자고 말하는 걸까?
김형셕
폴리스티렌이 바다에 버려져서 햇빛에 의해 분해된다면 분해된 작은 플라스틱을 미생물이 먹고 소화가 되지않기때문에 다른 동물들에게 잡아먹히며 결국 우리의 식탁위에 올려지게 될것이다 결국 우리의 어리석음이 다시 돌아오게 되는것이다
정준일
쉘의 시나리오 플래닝은 직관에 의존하지 않는다. 역발상을 이용하고, 가정에 기대기보다는 끊임없이 새로운 증거를 찾는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 211,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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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우리도 애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가정만 하고 무조건 믿고 얘기하는데, 그러면서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변질되곤 한다.
하지만 쉘은 가정에 기대지않고, 새로운 증거를 찾는다. 너무 존경스러웠다.
가오만땅
나는 평소 직관적인 사고에 깊이 의존하고 있다
직관은 유용한 도구임과 동시에 일방적인 시선에서 현상을 바라보는 것에 있어 단점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직관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여러가지 시각에서 현상을 관찰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움빠둠빠두비두밥
'탄소 예산'이 고갈된다거나 기후 변화 목표를 지키지 못한다고 해서 무슨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탄소 배출 비용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뿐이죠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7, 마이클 셸런버거 지 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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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빠둠빠두비두밥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진적으로 증가한 탄소 배출량에 의해 언젠가는 인류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당장 해결할 문제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어떨까?
옌니
사냥꾼은 목숨을 건졌다. 대신 고래는 목숨을 잃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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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니
대부분 인류는 고래를 사냥감으로 여기고 잡아먹었다. 옛날 전사들이 고래를 사냥하고 그 사냥으로 인해 결국 고래는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에 시장에서 고래고기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땐 어릴 때라 그냥 이름만 고래고기고 진짜 고래라고 생각은 해 보지 못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 해 보니 내가 먹었던 고래고기가 진짜 고래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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