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가 있지만 아주 사소할 뿐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 사소한 행동을 하면 나비효과로 큰 환경보호가 되기 때문에 사소하다해도 열심히 해야할꺼같다
이 글을 보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들을 그저 방관하고 나 말고 “누군가 하겠지”라며 방치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실천해야 한다고 느꼈다.
사소한 일이지만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게 정말 부끄럽다 나 하나가 편할려고 실천하지 않고 자연을 파괴했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사소한일에 신경을 쓰며 노력 할 것 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 할 수 있지만 그 쉽게 할 수 있는 일까지 안 해 버리는 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다. 우리 환경을 위해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해졌다.
모두가 사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노력을 한다면 매우 좋은 결과가 생길것같다. 나도 집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일회용품을 잘 쓰지않아야겠다
다행히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우리가 마운틴고릴라를, 노란눈펭귄을, 바다거북을 구하려는 건 인류 문명이 그 일에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는 더 단순한 이유로 동물들을 살리고자 한가. 바로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554,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사랑하기 때문에 동물들을 살려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어쩌면 지금까지 마운틴고릴라, 바다거북과 같은 동물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저 멸종위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글쓴이는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글쓴이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하지만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각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지키려 하는 인간은 극소수인 것 같다고 생각하여 언제가 되든 인간이 멸종 위기종에 신경 쓰는 목적이 인간들의 이익이 아닌 그저 진심으로 그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동물들을 지키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동물이라는 것은 인간도 포함이 되기때문에 우리가 인간을 존중하듯 우리와 다른 동물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하고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한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동물들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 그 하나로 지키려고 하는것이 감동이었다. 동물을 수단 또는 이익으로 생각하지 않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나는 열대우림 파괴를 막기 위해 채식을 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79,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사람들은 채식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다.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돈을 위해, 선천적 질환때문에 등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채식을 개인이 아닌 사회를 위해 하는 사람들의 그 이유와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사람들은 채식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다.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돈을 위해, 선천적 질환때문에 등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채식을 개인이 아닌 사회를 위해 하는 사람들의 그 이유와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우리 모두 채식을 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또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등 수도 없이 다양하다. 하지만 열대우림 파괴를 막기 위해 채식을 옳은 것일까? 물론 개인마다 다 다르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옳은 행동이라고 볼 수 업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쓰는 농약, 농기구 등도 어떻게 보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 정치가 과학을 위협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정치는 그저 정치이고 과학은 과학일 뿐인데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정치와 학문, 그리고 환경 문제같은 것들이 구분이 되지 않고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너무 참담하다. 생윤 시간에 배웠던 왈처의 분배적 정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진정 떼죽음과 대대적인 기아와 기근이 벌어질 참이라면, 한 사람이 겪은 내적 고통이 그렇게 큰 문제일 수는 없지 않을까?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지구를 위한 환경 운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멸종저항가들처럼 대중교통의 운행을 방해하며 지구를 위하자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의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희생이지 출근길에 출근을 방해받거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는 희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사람들에게 지구의 위기를 알리고 싶다면 사람들이 수용하고 지지할 방안을 찾아 다 같이 이 위기를 이겨내려 해야 하지 소수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강압적으로 지구의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며 사람들의 일상을 방해하는 방법이라면 사람들은 화를 낼 뿐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가 점점 변해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자신을 희생해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하는 사람이 없을 뿐이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방법은 정말 없을까? 어쩌면 모든 사람들을 움직이는 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요즈음에는 자신의 작은 희생도 실천하기 힘든 사회가 된 것 같아 앞으로 지구의 미래가 걱정되어 나라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희생을 주변에서 찾아보고 실천해야겠다.
멸종저항가들이 선을 넘을때가 있고 그런 모습을 보다보면 화가 날때도 있다. 그런데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이대로 간다면 인류가 위험하다는것을 알고 사람들에게 말을해도 사람들은 관심을 안주기에 본인들도 답답해서 더욱 자극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는것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멸종저항가들의 선넘는 행동에 화를 내곤 하는데 사실 그들에게 화가 나는 원인중 하나는 우리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환경문제에대해 아예 들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어느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게되고 도로위의 멸종저항가들을 보게된다면 어느정도 이해 해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고있기에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는것이 아닌 알고있는 사실을 떠드는 그들의 행동에 화가 난다는 것이다. 어쩌면 문제점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우리가 그들을 그렇게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맞다 이미 문제점을 알고있으면서 쉽게 바뀌지 않는 사람들… 기업탓, 나라탓으로 미룰것이 아닌 나를 되돌아보고 나부터 바뀐다는 태도가 이 세상을 살릴 수 있다.
그들은 다시 거북에게 돌아가 빨대를 뽑기 시작했다. “정말 미안해, 거북아.”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116,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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