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를 몸소 느끼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중인데 더위는 매년 여름 내내 겪지만 익숙해지기 힘든 것 같다. 더울수록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목 마르고 에어컨 없 이는 여름을 버티기 힘든데 여기서 더 더워지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보 다 더 더워진다면 우린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적응하는 사람과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지 않을까 싶다. 현재에도 열사병으로 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더위에 강한 사람과 더위에 약한 사람이 있다. 따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더 뜨거워지는 여름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거란 것이다. 이렇게 간다면 우리는 평균 기온이 더 증가한 지구에서 살게 될 것인데 더 더워진다면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덜 더운 지금이 아니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고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시도할 기회조차 없지 않을까?
그것들이 위장을 막거나 구멍을 내서 먹이를 못 먹게 하거나 뇌출혈을 일으켜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바다거북이들은 코에 플라스틱이 끼여 피가 나고, 위장을 파열시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우리의 편의로 인해 이미 바다거북이들이 많이 죽음을 당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다거북이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다보면 바다거북이들의 죽음도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바다거북이들은 코에 플라스틱이 끼여 피가 나고, 위장을 파열시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우리의 편의로 인해 이미 바다거북이들이 많이 죽음을 당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다거북이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다보면 바다거북이들의 죽음도 많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다른 동물들에게 극심한고통이 되고 저런일이 조금이라도 덜 일어나게 하기위해 나라도 쓰레기를 잘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죽음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우리는 결국 제대로 된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걸 두려워하는 것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530p,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책 속 저자가 그랬듯 나 또한 과도하게 죽음에 집착하는 순간 현실을 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환경보호는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을 부각시키는데 물론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더 많이 참여할 것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때문에 간혹 목표를 잊은 채 방황하는 것 같다. 부정적인 요소에 집착하다보니 "원래의 지구를 지키자" 같은 목표보다는 '죽기 싫으니까 해야 돼' 같은 의무로 다가온다. 사람들이 의무를 더 잘 지키고 싶어할까? 멸종을 위해 죽음을 주장하기보단 미래를 주장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플라스틱은 진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140,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 문장을 보자마자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작가는 대기오염 관점에서 유리병이 플라스틱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좀 다른데요 ㅎㅎ 플라스틱은 일회용 제품, 즉 한 번 밖에 쓰지 못하고 지구에도 제일 큰 영향력을 끼치는게 플라스틱이지만 유리병은 병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 액체류를 담을 때도 사용하는 다회성 재료입니다^^ 이것만 봐도 플라스틱보단 유리병이 낫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제 의견과 다르게 생각 하신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사랑합니다☺️
어린이들이 정서적 충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71,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심각할 정도의 환경 불안증을 가진 사람, 아이들을 본 적이 없다. 불안증이라 표현할 만큼 환경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물론 전문가에 의한 말이지만 저자가 말하는 논증도 모두 사실인지 궁금했다. 내가 오해 속에 살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는데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나 말고도 더 있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멸종 위기가 매우 부풀려졌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점은 저자와 나의 생각이 같은 것 같다.
환경 보호라는 측면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 더 우월할까, 아니면 북한이 더 우월할까?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 564,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대한민국이 더 우월할 것 같다 환경보호라는 관점에서 재생에너지를 관련한 기술 발전이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더욱 발전해있기 때문이다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적당한 기술발전은 필요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지구의 허파가 불타고 있다는 비유로 표현되어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거북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거북아, 미안해” 116p,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앞 뒷말이 다 빠져있지만 저 한문장으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을 알수있었고 나라도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고 생각했다
거북이들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끔찍한 고통을 느끼고 비명까지 질러야 하는 지 너무 가엽고 불쌍했다. 나로 시작해서 내 주변 친구들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거북이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사진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문장이었다 그리고 고통 받는 거북이를 생각해서라도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를 실천 해야겠다
일회용품 쓰기 전에 나의 편리함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배달음식이나 일회용품들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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