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문장 선택 이유: 사실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이만한 모순이 어디 있겠나 싶었지만 책에서 예시를 들어준 말을 인용해보자면 불교에서는 자신의 고민을 1인칭의 ‘나’가 아닌 3인칭의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예시를 듣고 나니 조금 갈래가 잡히는 기분이 드는데요. 고민이 생기고 그것이 걱정이 되면 제3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나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글을 읽고 누군가는 말이 쉽지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할 수 있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생각이 아예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복돋는 말이 아닌 ‘습관화’라는 것을 통해서요. 갑자기 왠 습관화? 싶으시겠지만 저희는 모두 아기의 상태에서 지금까지 컸습니다. 아기일 때는 새하얀 도화지였죠. 부모님 및 주위의 환경, 사건들 등을 통해서 저희가 지금까지 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희의 모습에 주위의 환경들이 가득 묻어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외모일 수도 있고, 식습관일 수도 있고, 말투, 행동 등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하루 아침에 해서 생긴 것이 아닌 하루하루 매일같이 같은 행동을 해 볼 실하여 만들어진 것 입니다. 그러니 이것처럼 저희가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으려면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하나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으려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걱정은 어쩌면 다스릴 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 문장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걱정이 많은편인데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더 불안하고 걱정되었던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미움받을떡볶이님이 말씀하신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는 습관이 제 마음에서 더 새기게 되었고 감명깊었습니다
불행이 찾아온 힘든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71, 김상현
불행이 찾아왔을 때 그 불행을 극복하려고 특별한 일을 하기보다 일상적인 패턴을 만들면서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고 나도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위해 규칙적인 수면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불행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나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날의 컨디션이 그날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이는 기준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불행이 찾아오면 집에 혼자 틀어박혀서 울곤 했다. 울다가 밤을 샌 적도 많았다. 밖을 돌아다니다가 집에 오면 너무 지쳐 바로 잠에 드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다가 운동(홈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신나는 노래를 틀며 운동을 하다 보니 힘들면서도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가끔 힘들 때면 집에서 티브이로 영상을 틀어 운동을 한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항상 나혼자 방에서 울고 안 힘들고싶어서 재밌는 영상 ( 런닝맨 ) 을 항상 보곤 했어요 그걸 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도 또 다 보고나면 다시 속상해져서 친구들과 산책을 가곤했어요 그래서 이제 많이 힘들고 지칠때 마다 그 친구랑 산책을 하러가던가 아니면 저 혼자라도 산책을 하러 갑니다
인간관계에 지쳐갈수록, 타인을 내 편으로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스스로에게 관심을 갖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06, 김상현
저는 학교라는 자그마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많이 지쳐있고 나중에 직장에 들아가서 사회생활을 할 때 지금보다 훨씬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들어 걱정이 듭니다. 이럴수록 나 스스로에게 감정이 솔직해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 글에 공감을 하면서도 어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렵더라도 나 스스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리는 가득 차게 되었지요.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니 당연히 말도 행동도 곱게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03, 김상현
이 문장에 극히 공감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쉽게 짜증이나고 이 짜증을 밖으로 표풀합니다. 문장을 읽고 지난 나를 생각해보며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들고 긍정적인 사고를 키워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고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보게 된 것 같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차있을 때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예민해지고 내 말이 상대방에게 날카롭게 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면 그냥 잠시 나만에 시간을 갖고 내 머릿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안 들 때쯤 주변인과 대화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저도 부정적인 생각을 할때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때 더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닥쳐온 불행 역시도 행운으로 물들여 좋은 일이 다가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우리 집에 행운을 가져다준 것 아닐까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75, 김상현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불행한 일이 닥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마냥 지나가길 바랬던 거 같은데 행운은 그냥 아무에게나 마냥 찾아오는 게 아닐 수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힘든 일도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나중에 좋은 일로 돌아올 거라는 말을 표현하는 문장인 것 같고 나도 힘든 일이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행운은 아무한테나 찾아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내 상황아 저 상황인 거 같아 문장을 보고 많아 와닿았다. 현재 많이 불행하다고 느끼고있어 힘들지만 저 문장으로보고 힘을 낼 수 있었다. 곧 다가올 행운을 기다리며 불행이 행운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힘이 되었다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206, 김상현
가끔 나의 의견에 대해서 확인받고 싶어 타인에게 이게 어떤지 확신을 받으려고 하는데 정작 타인으로부터 의견을 확인받으면 나의 의견에 대한 확신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위의 나의 경험처럼 이 문장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고 책에서 그 문장 아래 되고 싶다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바라지 않으면 된다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다.
다른사람이 잘 되는 거 보고 불안하다는 걸 보니까 자격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남들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데 나를 제외한 사람들이 다 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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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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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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