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를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인스타를 하면서부터 다른 누군가가 나 지금행복해라는 사진을 올렸을때 나의 상황과 너무 대비된다는 생각을 가끔 한적이 있다. 책을 읽고 인생은 선과 같고 행복한 순간은 수많은 점들중 하나라는 문장이 인상깊었고 내 인생을 모르는 남의 시선 따위에 흔들려선 안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날이 많았었는데 오늘부터라도 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드리햇반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인스타그램같은 다양한 sns를 접하다 보면 다들 행복하고 좋은모습만 보여지길 원하고 그런 사진들만 보게되니 나와는 대비된다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나도 행복한 순간이 있고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한 순간들을 올린다고 생각하니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오드리 햇반님 처럼 나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하고 완벽했던 하루라고 해도 사소한 일로 좋았던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바뀌는 일은 꽤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부정적이게 바뀌어버린 감정은 어쩔 수 없지만 이 감정을 끌고 갈 것인지는 아닌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좋지 않은 감정에 너무 빠지기보다는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 하나하나로 하루의 기분이 확 나빠질 때도 많은데 그런 감정에 이끌려다니기 보다는 헤어나오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문장인 것 같다.

저 말처럼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말들에 내 기분과 시간을 빼앗기는건 전혀 필요없는 일 같다. 사소하게 나의 일상에서 나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부정적인 일들을 오래 생각하고 볼게 아니라 그러한 일들에서 빠르게 빠져나와 나 스스로 얽매이지 않고 그 뒤의 일들을 더 잘 해낼수 있게 내 감정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해 가을에는 벚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우리가 하는 대부분을 불안감은 주변으로부터 시작되는것이고 내가 하는 생각의 대부분이 타인에게 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항상 불안하긴 했었도 왜 불안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나의 머릿속에는 다른 누군가가 나보다 더 가득차있었다는것을 깨달았다. 또 잡초처럼 나 여기 있다고 뽑내거나 티내지않고 꿋꿋하게 자라는 묵묵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흔들리고 아프고 불안해도 계속해서 나로 존재하면 된다는 문장이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안 하고 '아 그때 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실수는 어떤 행동을 하고 나온 결과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실수하더라도 무엇이듯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함.

이때까지 나는 내가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문장을 보고 내가 할수 있는까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내가 할수 있를까를 나도 할수 있겠다 나는 할수 있다 등 긍정적인 말로 바꿔 실천해야겠다

내 역랑이 100이더라도 이렇게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120 150도 해낼수있다고 생각한다 마인드는 육체를 지배할수있다

아직까지는 이 문장처럼 마음속에 무엇인가가 끓어오른 경험은 없지만 언젠가라도 이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이 책 속에서 했던 말을 잊지 않고 후회하는 일 없이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을 망설인적도 망설임에 의한 선택을 후회 한적도 정말 많았다.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만 이라도 후회없이 도전해보고 싶다.

무언가를 하다보면 손해와 이익을 따지게 될때가 있는데 도전을 할때에도 손익을 따지게 되면서 도전을 시도하지도 않고 그만두게 되었다. 그런데 이 문장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도전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손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문장인 것 같다.

나는 실패할까 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항상 어떤 일에 도전해 볼까? 하다가 결국 에이 내가 어떻게 해 하고 포기하는 일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전해서 후회하는 일보다 도전을 안 해서 후회하는 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도전을 쉽게 하지는 못하지만 도전을 두려워하는 일은 줄어든 것 같다 이런 내 상황에서 이 문장을 보니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

후회를 통해 배우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후회가 없는 하루를 보내기보단 후회가 있는 하루를 보내서 그 다음엔 그 후회를 하지 않도록 행동하여 나의 하루에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