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이 문장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는 남 눈치를 많이 보고 귀가 얇아 남이 말했던 것을 자꾸만 생각하고 의식하고는 합니다. 남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하고 싶지 않아지기도 하라도 하면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남이 잘못했지만 제가 사과를 하고 끝내는 일 또한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야박하게 굴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난 뒤 앞으로의 저는 저런 상황이 올 때 남보다는 평생을 함께할 '나'에게 더욱 신경 쓸 것입니다.
다른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삶을 살구 싶어서 이 문장이 나에게 와닿았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감탄하고 기뻐하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뭘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문장을 보고 나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내가 나를 너무 모른걸 알았다 주위에서 그나마 제일로 가까운것이 나인데 나를 잘 모른다니 황당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걸 웃겨하고 내가 잘할수있는것이 무엇인지를 오늘 부터 시간이 날때 마다 생각을 해봐야겠다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하고 깊게 생각하게하는 좋은 문장인거 같다
'나'는 절대적으로 아름답가는 걸 기억하세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87, 김상현
모든 사람이 아름답가는 것을 긍정해주는 것이 그 사람이 자신이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서 이 구절로 정했다
사람이 진짜 힘든 상황이면 아무리 자기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싶더라도 그렇게 안되고 너무 힘들기만 하고 안 좋은 생각이든다면 어떻게 해야된다고 생각하나요? ㅎㅎ 소설인지감수성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조라그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는 너무 힘들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힘들때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하려해도 그렇게 되지않을 뿐더러 더 힘들어질 거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언제나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우린 너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91, 김상현
사람들은 누구나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그 선택이 나에게 나중에 도움이 되는 선택인가?라고 생각해도 내가 한 선택이니 책임감을 갖고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 믿으며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우린항상 더나은쪽을 선택하며 그 선택으로 인해 펼쳐지는 삶을 살아갈뿐이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지말자 그때의 내가 내린 최선의 선택 이었을것이다
인생은 여러가지 선택으로 인하여 결정되고 중요한 선택과 다른것 대비 별로 중요하지 않는 선택이 있다. 그런 선택속에서 우리는 모두 좋은 선택을 했기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오래오래 달려서 완주할 수있는 가장좋은 방법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달려나가는것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나만의 속도로 달리기 위해 나만의 속도를 찼는 것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과 무리 하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인상깊고 좋다.
사람들마다 자기만의 페이스 라는게 있습니다 오래달리기를 하다보면 나를앞질러가는사람,나보다 뒤쳐져 있는사람들과 함께 달리게됩니다 이런사람들과 맞추려고 빨리도 달려보고 느리게도 달려보지만 결국은 더 빨리 체력이 소진되고 말아요 가장 중요한건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나의 목표에 도달하는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나의 한계치를 뛰어넘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우린 성장 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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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 편향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수용하고 선택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42, 김상현
문장 선택 이유: 확증 편향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 였는데 확증 편향이 작용된 한 사건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그 사건을 간략하게 언급해보자면 어느 도로에서 남자와 여자가 운전 중이었는데 납치범에 의해서 몇 시간 동안 납치범이 시키는 대로 하였으나 남자는 즉사, 여자는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도로 위에 내버려 둔 채 납치범은 떠납니다. 추후에 밝혀지길 이 남자와 여자가 불륜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온갓 소문이 여자를 괴롭혔습니다. 이에 여자는 침묵했고 40년이 지나 진범이 밝혀지자 그제서야 당신들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라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사건은 ‘A6 살인사건’으로 검색해셔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확증 편향이란 우리 사회에 굉장히 만연해 있는 것 이죠. 누군가에 대한 나의 시선이 박혀버리는 순간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그에 대한 소문은 걸러서 나의 생각, 시각과 같은 것만 받아들이는 선택적 사고를 하기에 이릅니다. 물론 누군가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이고 뭐라 언급하기에도 애매한 것이나 누군가에 대해 의도적으로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을 수용하고 그에 대해 편향된 사고를 다른 이에게 주입하는 것은 정말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확증 편향은 뒷담 등이 있을수도 있고 악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랑에 빠졌을 때가 확증 편향이 제일 크게 작용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희노애락이 제일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비방하면 찾아가서 따지고 싸우고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좋아하면 신경쓰이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이 그 사람과 사귄다면 슬픔을 느끼며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됩니다. 만약 그 사람과 자신이 사귀는데 자신의 친구가 그 사람의 안 좋은 소문이나 믿기 싫은 말을 듣고 자신에게 그 내용을 전한다면 그 사람에게 진실을 듣고 확인하기 전까지 믿지 않습니다. 이처럼 확증 편향이 직접적으로 표출된 사례가 많지만 감정과 생각만으로도 확증 편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증 편향이란 단어는 좋게 쓰일 수 없지만 우리 사회에선 만연하게 쓰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서 이 문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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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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