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그렇지만 누구나 후회하며 잊지 못하는 과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같은 경우 그 과거를 잊으려고 애쓰고 지우려고 애쓸수록 더 생각나고 슬퍼지더라.. 😢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묻어놨어 그래서 그런지 가끔 살다가 갑자기 불쑥 생각나서 날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빛바랬지만 미소짓게되는 기억이 된 것 같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않고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았으면 좋겠어서 저 문장에 되게 인상 깊었습니다.
과거에 대한 집착도 미래에 대한 고민도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현재의 나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오래오래 달려서 완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달려 나가는 것임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33, 김상현
지금 상황을 악화시킨 건 자기 자신일 확율이 높습니다. 물론 환경이나 상황 탓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문제의 원인에 그칠 뿐이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질책했던 건 결국 본인일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99, 김상현
평소에 남탓을 하지않고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아 문제를 해결방법을 찾는것이 인상깊어 이 문장을 선택했다
이 글을 읽고 내가 최근에 악화시킨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최근에 악화시킨게 있다면 관계인 것 같다.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할 때 나는 항상 그 순간을 탓하고 그 상황을 탓했다. 그런데 내가 탓한 것들은 결국 원인일 뿐이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었고 나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나간건 지나간대로,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대로 , 그렇게 그대로 놓아 줄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49, 김상현
요즘 제 습관 같은 말인데요. “어쩔수 없지”, ” 이미 끝나거 생각하지 말자“ 이런 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책임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저는 이러말들을 좋아합니다. 쓸데 없는 잡생각을 빨리 떨쳐 내야만 다른 생각도 할수 있고 괜히 그 고민만 붙잡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이니까요. 그래서 이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었답니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데요. 빨리 이를 떨쳐내고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단순히 떨쳐내고 이겨내기 보다는 실수에서 배워가는 과정이 중요한것 같아요~ 인간관계에서 단순히 실수를 그냥 넘어가는것이 맞는걸까요? 과학자 김규필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다만 저는 인간관계에서의 실수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지나간 인연은 지나간 대로 잊어버릴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ㅎㅎ ❤️
지나간 일이든 어쩔 수 없었던 일이든 내가 한 결정에 항상 후 회를 하고 조금 더 나은 결정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않을까 하 는 생각에 굳이 계속해서 되새기면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 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인 것 같다
지나간 사람을 계속 나 혼자 붙잡고 있는 건 나에게 스스로 상처만 주는 행동이가 때문에 지나간 사람을 놓아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것을 놓아주지 못해 힘들었던 기억이 많은데 이 글을 보고 지난 날의 자신의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어느덧 고역이었던 오래달리기는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32, 김상현
자신이 자신 없어 하고 한계라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 대로 계속 도전하여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든 그 열정과 꾸준함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배울 점이 많이 느껴져 이 문장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꾸준히하며 버텨냈기 때문에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 된 것 처럼 나도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계속 풀어볼 것 이다.
요즘 제 습관 같은 말인데요. “어쩔수 없지”, ” 이미 끝나거 생각하지 말자“ 이런 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책임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저는 이러말들을 좋아합니다. 쓸데 없는 잡생각을 빨리 떨쳐 내야만 다른 생각도 할수 있고 괜히 그 고민만 붙잡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이니까요. 그래서 이 문장이 너무나 공감되었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몫이겠지만, 미래의 후회까지도 나의 몫임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49, 김상현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톱클래스 20주년 특별호 <질문력> 함께 읽어요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속으로!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셰익스피어 - 한여름 밤의 꿈, 2025년 6월 메인책[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궁금한 사람들, 주목!!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