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삶이 기쁨을 느끼려면 꽉 잡기보다 느슨하게 쥐어서 나의 삶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
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천왕성
천왕성
순식간에 사라지는 삶의 작은 기쁨을 즐기려면 느슨하게 쥐어야한다 라는 말은 금방 사라지는 나의 삶의 기쁨을 지금 이순간 느껴라 이런 느낌의 말인 것 같다. 지금 이순간 나는 작은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기쁨이 사라지지 않게 계속 느껴 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순간을 느끼며 작은 기쁨을 기쁘게 느껴야겠다고 느꼈다.
풀썬
주기적으로 한바탕 찾아오는 나의 우울은 난데없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멈춰 서서 그 근원을 잘 살펴보면 숨은 원인을 찾게 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41,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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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썬
갑자기 찾아오는 우울감으로 그 우울의 원인을 찾기 힘들었고너무 갑작스러워 내가 겪는 이 기분이 우울감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살아간적이 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나서 어쩌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우울이 자기 자신도 모를만큼 조금씩 축적되어 넘쳐버렸을 때 우리가 감지해버렸기에 그동안 쌓아왔던 수 많은 우울의 원인들을 찾기 어려웠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쏯쏯쏯쏯
누구에게나 한번씩 찾아오는 우울감은 막연하게 본다면 이유모를 무기력함으로 볼 수 있겠지만 우울에 깊게 들어가 나 자신의 감정을 분석해본다면 그 우울 또한 근초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풀썬
성공은 나한테 어떤 모습이지? 그 모습을 본다면 내가 알아차릴 수 있을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71,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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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썬
우리가 왜 성공하고 싶고 얼만큼 성공해야지 충분한건지는 쉽게 대답할 수 있다 각 개인이 목표하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는 생각치도 못해 주인공처럼 생각이 정지되었다
성공이란 어떠한 형태로든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데 막상 마주하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반응하며 어떻게 해내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성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거나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놓쳐버릴까 두려운 마음도 든다
라지사이즈산삼
성공은 남들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어서 만족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남에 성공에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나는 내가 성공했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고, 남들의 성공한 모습을 알아 챌 수는 없어도 내 성공은 알아챌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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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한 사람에게 항상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게 아닌 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내가 과연 이걸 성공이라고 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문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날 찾아와도 내가 그 일을 성공했다고 느끼면 성공이 되는것이고 완전한 실패가 아닌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거같다
예은
딱히 나의 성공이 어떤모습인지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같아서 이번에 생각을 해보았는데 잘 떠오르지 않았다.만약 나의 성공을 볼수있다는 능력이 생겨 본다면 나는 못 알아차릴것같다 내가 생각한성공과 너무 달라서?그리고 그런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난 보지도 않을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내 생각과 다르기도 하고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결과를 보고나서 나의 태도가 어떤쪽으로 흘러갈지 잘 모르기때문에 보지는 않을것같다
으아아아악
나는 성공의 모양이 꼬여진 실뭉치 라고 생각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그 목표에 대한 성공을 바란다면 그 성공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대가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이 노력한만큼 이 실타래는 풀린다. 간절히 바라는 만큼 들어간 나의 노력과 시간은 서서히 풀려가는 실뭉치가 말해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자신의 노력의 결과이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성공이란 단어가 얼마나 빛날지 그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연어초밥
성공에서의 모양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성공의 모양은 다 달라서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에 나오는 그 쾌락, 그 쾌락이 내가 가장 생각하는 성공의 모양인 것 같다.
HK401
니체가 말했다. 우리는 손으로 글을 쓴다. 발로는 더 좋은 글을 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372,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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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401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것 보단 직접 경험하는게 더 좋다는걸 멋진 문장으로 풀어낸것 같다
후우꾸우후우꾸우후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해를 못한건지 평소 철학적 생각을 자주 하여 특별함을 느끼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철학자들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었고 책을 보며 철학적 생각을 하진 않았다 나도 이 책을 보며 깨달음을 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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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너무나도 멋지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23,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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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의 삶에 완전한 만족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내가 이 짧은 문장 하나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기에 이 문장을 골랐다. 내가 지금 느끼는 여러가지 생생한 감정들과 그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경험도 살아있기에 가능한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남은 현실이 멋질 수 있게 내가 성장하면 좋겠다.
예은
현실이 그냥 멋진게 아니라 너무나도 멋지다고는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것같아서 좋았다.나도 만약 이번달에 좋은일이 생기면 그것보다 2배로 더 좋게 반응하면 이 사람처럼 너무나도 현실이 멋지다는걸 깨달을수있지않을까?
ouo
현실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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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욕망은 끝이 없으며 요구는 고갈될 줄을 모른다. 모든 욕망이 새로운 욕망을 낳는다. 끝없는 나락을 채우기엔 세상의 그 어떤 만족도 충분치 않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56,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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