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다고 한다. 나는 그 말에 동의를 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데 계속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걸 원하기가 쉽고 인간의 관계에서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세상에 이 많은 사람들의 욕망을 다 들어준다면 이 세상은 지옥만도 더 할거라는 생각을 들게 한 문장이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하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04, 에릭 와이너
현대 사회에서는 이상적인걸 추구하는게 많은데 그것을 하기위해서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한 문장이다. 지식만을 원하다가는 상상력이 틀에 갇혀 더 이상 발현 하지 못할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지만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상속이나 교과서에서는 배울수없는 지식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옛날부터 우리는 지식으로 사람을 판단하곤 한다 그 사람의 지식이 얼마인지에 따라 대학이 정해지고 직장이 정해진다 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꼭 지식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재주를 살려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상상력이 넓다는 것은 멋있는일인것같다
자신이 그동안 배운 지식에 틀에 박혀 더 이상 못 나아가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그렇기에 틀을 깨고 상상하여 자신이 아는 것 보다 더 여러 생각을 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한건 너무 무례한 질문을 많이 던져서이다. 그 당시에는 무례하기만 했던 질문이 지금에서는 철학으로 불리는 걸 보니 세대가 변하면 나라는 사람이 변할 수도 있는 거 같다. 옛날의 소크라테스는 그저 무례한 질문을 많이 던지는 예의없는 작자였을테고, 지금의 소크라테스는 철학자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온 세상의 유명인이 됐다. 세상이 용납하지 못 하는 길이더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걸어가보고 싶다. 나만의 길을 개척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다. 미래에는 내 이름을 모두가 알게 되었으면 한다. 옳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야겠다.
내가 두려운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죽기까지의 과정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484, 에릭 와이너
나는 매일 죽음을 두려워했다. 주변사람이 죽는것도 싫지만 내가 죽는것은 생각만으로도 무서웠다. 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죽음이라는것을 나는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그치만 나는 왜이렇게 죽음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 말처럼 나는 죽음을 무서워 하는것이 아니라 죽기까지의 과정을 무서워하는것 같았다. 사람마다 어떻게 죽냐는 다르지만 그 과정은 알수 없기에, 그 의문을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문장이 인상적이였다. 사람은 언젠가 죽기에 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또 죽음이 항상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더 단단하게, 하루하루 의미있게 사는 사람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죽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것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운 좋게 살았지만 바로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더욱 죽음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같다. 죽기까지의 과정도 두렵고 죽음이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기에 그래서 더 무서운것 같다.
매일 뭘 할지 고민하고 재밌는 걸 찾거나 맛있는 걸 먹고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면 다음날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죽기까지의 과정에서 두려운 일보다는 즐거운 일이 더 많다면 과연 죽음까지의 과정이 두렵기만 할까?
만약 죽음까지의 과정이 두렵더라도 두려운 생각은 버리고 더 즐거운 일을 쌓아보는건 어떨까
음..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어떻게 하면 두려운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 죽음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또한 죽음은 무섭지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이 두려운거라고 다가와서 인상 깊었다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섬뜩하다.하지만 나도 죽음보다는 죽기까지의 과정이 더 두려운것같다. 내가 어떤이유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만약 그 이유를 알고나면 세상을 살아가기 무섭지 않을까? 잘못하면 죽을 수 있으니까..진료가 의료쪽인 만큼 미래에 죽음이라는 단어와 싸워야 하는경우가 많다. 그 만큼 죽기까지의 과정을 많이 보게되는데 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여러사람을 살려 같이 함께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두 발로 여행할 때만큼......이렇게 생각하고,이렇게 존재하고,이렇게 살아있고,이렇게 나 자신이었던 적이 없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84, 에릭 와이너
이제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은 학생들이 독서실에 들어가 오랜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거 같은데 가끔은 잠깐이라도 책을 덮고 밖으로 나와서 루소처럼 산책하는것이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공부에 지치지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이 문장을 선택하게되었다.(p.s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시험 대박 나시길.)
음~ 너는 그 문장을 읽고 그런 생각을 했구나? 너의 생각도 맞는 거 같아. 앞으로의 시험에 대박나길 기도 할게 책 읽는다고 수고많았어ㅎㅎ^^
비로서 자신의 두발로 걸을때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 요즘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말이라고 느꼈다. 모두가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본체를 잃어갈때 이 문장을 꼭 전해주고 싶다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은 현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삶의 목적을 내면으로부터 찾고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에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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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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