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함께 읽어요

D-29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이야기 마음껏 나눠보아요:)
아, 오늘도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은 「나무가 됩시다」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 작품도 저의 개인적인 고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쓸 때 한창 채식주의의 삶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아주 느슨하게, 설렁설렁 준채식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사실 20대 중반에 준채식을 잠깐 시도했던 적이 있는데 얼마 가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동아일보 입사할 때 합숙면접 전형 중에 “저는 고기를 안 먹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채용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면접관들이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던지. 나중에 입사하고 보니 사진기자 동기 한 명이 정말 엄격한 채식주의자더라고요. 20대에 준채식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의지력 부족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할 논리적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준채식을 시도했던 진짜 이유는 그저 동물들이 불쌍해서였는데, 그런 ‘불쌍함’이라는 감정이 윤리의 기준이 되어도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감정은 북극곰이나 판다 앞에서는 잘 생기지만, 킹코브라 같은 동물 앞에서는 좀처럼 발휘되지 않지요. 20대 중후반에는 그래서 ‘고기보다 곡물을 먹는 게 빈곤 문제에 좋다’는 식의 논리에 끌렸는데 나중에 보니 그것도 딱히 맞는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동물에 대한 연민을 어디서 멈춰야 할지, 이른바 ‘동물권’을 어느 선부터 인정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돼지가 불쌍하면 닭은 안 불쌍하냐? 닭이 불쌍하면 생선은 안 불쌍하냐? 모기랑 바퀴벌레는 안 불쌍하냐? 세균은 안 불쌍하냐?’ 하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고기를 먹는 건 안 괜찮고 당신의 고양이가 고기를 먹는 건 괜찮은가?’ 같은 질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질문을 밀어붙여서 쓴 게 「나무가 됩시다」입니다. 지금은 아주 희미한 답안의 단초 같은 것이 있는데 나중에 이 고민 과정을 주제로 에세이를 쓰게 될 거 같습니다. p. s. 제가 ‘이건 내 얘기’라고 의식하면서 쓰는 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상하게 SF 소설집인 이번 책에 제 얘기라 할 만한 게 두 편이나 있네요.
작가님을 아는 한국 독자들이 그 두편을 읽을때와 해외 독자들이 읽을때, 전혀 다른 작품처럼 읽히겠다 싶어서 새롭게도 느껴지네요. 작가의 모습이 아주 많이 반영된 글인걸 모른채 읽으면 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요 ^^ 저는 일부 문장들에선 작가님의 특정한 말투까지 떠올라서 혼자 풉하고 웃었습니다 ㅎㅎ
작가님의 첫 인사가 마치 인자한 선생님 같아 웃음이 났습니다. "자 여러분, 지난번에는 우리 여기까지 배웠죠? 오늘은 이 부분을 공부할 겁니다."같은? 저는 <나무가 됩시다>를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이 "내가 어떤 도덕적 명령을 지키고자 할 때 그 대상이 고통을 느끼느냐의 여부가 과연 중요한가?"였어요. 뒤이어 나오는 "살생하지 말라"도 그렇고요. 그래서 불쌍함이라는 감정이 윤리의 기준이 되어도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작가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살생하지 말라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명제처럼 다뤄왔는데, 유독 여름에만 만나는 징그러운 친구들이 있잖아요. 다리가 다섯 개 이상인 애들... 그 애들을 죽이는 것에서는 다들 크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농담처럼?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게 참 그래요. 물론 저 또한 모기를 많이 죽여왔더랬지만,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내 피를 먹었으니 죽어마땅한? 오래전 템플스테이에 갔을 때도 벽면에 '살생하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는데, 그 덕분에 산 속에 있는 온갖 벌레들과 강제로 밤을 보내는 일도 겪었더랬죠. 그래서 이런 식의 꼬리물기를 이어가다 보면 어디까지가 적당하고, 타당한 것인지 모호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한 제 입장을 명료하게 설명하기가 아직도 어렵습니다. '동물권'을 어느 선부터 인정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작가님 말씀에도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싶어지고요.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이 다 다를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노력은 저마다의 지향점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너무 무책임한 말 같지만 적어도 위선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그리고 솔직히 저는 환경을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제 입맛에 채식이 좋아 채식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채식주의자라고 말하면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자칫 잘못하면 괜한 도덕적 우월감처럼 비춰질까봐. 저는 그냥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고 한 것뿐인데...(이 드라마 혹시 아시나요? 모르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마도 그동안 접해온 동물권이나 채식주의에 대한 논의들이 대부분 불쌍함이나 동물에 대한 연민에 초점을 많이 두어서 그런것도 같아요. 물론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을 시작하는 포인트로는 좋지만, 어느 순간 연해님이나 작가님이 하신다는 질문을 스스로 만나게 되더라고요. '오케이. 소, 돼지, 닭은 알겠는데 그 다음엔 그럼 대체 어디까지??' 라는 질문이요.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어떤 생명이든 존재자체가 환경에 도움이 안되는거로 되어버리는;;; <나무가 됩시다> 읽다가 동물권 개념이 생각나서 남종영 작가님의 <동물권력> 읽고 있는데, 이것도 아주 새롭습니다. ㅎㅎ 물론 책한권으로 인생의 질문이 단번에 나오진 않겠지만, 관심 없던 다른 분야에 요렇게 눈 돌려보는것만도 어딘가 싶어요.
크... 저는 이 공간에서 이어달리기 하듯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들이 왜 이렇게 신나는지 모르겠어요. 평소 머릿속에만 둥둥 떠다니던 생각들이 퍼즐 맞춰지듯 다양한 관점으로 재해석되는 느낌입니다. 동물권이나 채식에 대해 "도대체 어디까지?"라는 질문을 하다 보니 이 주제와는 많이 달라 다소 뜬금없지만, 조금 민감한 주제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제 경우에는 종교도 그랬던 것 같거든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무신론자가 되었지만, 종교가 있었던(신실했던) 시절에 저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 제 머릿속에 늘 따라다녔어요. 교파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 다르고,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그 공동체가 집중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 보니 진정한 믿음이란 대체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 계속 혼란스러웠거든요. 그래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라는 표제작의 결론으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긴 한데, 결국은 자신이 옳다고(혹은 괜찮다고) 믿는 방향대로 살아가는 게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리고 @Jonas 님이 말씀해주신 <동물권력>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책을 찾아보니 목차도 굉장히 흥미롭고, "‘동물이 인간 지배의 결과물’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동물의 삶을 지구사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라는 책 소개도 인상 깊네요. 이 모임 책 다 읽고 차분히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제가 여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첫 번째 이유는 더워서이고 두 번째 이유는 그 다리 많은 친구들 때문이에요. ㅎㅎㅎ (다리 많은 친구들에게 도저히 정을 붙일 수가 없어서 오히려 이번에 나온 신간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나중에 읽어보려고요.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은 환경 선진국 독일의 여성 생물학자와 경제학자가 공동 집필한 생물 다양성 보고서이다. 생물학과 경제학의 만남이라고 할 때 서로 상충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두 저자는 바로 그러한 인식의 허점을 파고든다. 생물이 더 이상 멸종되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것은, ‘생명의 평등함’이라는 근본적인 도덕률 외에도 우리가 그토록 추구해 마지않는 경제적 필요 때문임을 증명해 보인다. 모기를 비롯해 해충이나 하찮은 존재로
깊게 고민할수록 답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만 확인하게 되는 거 같아요. 답이 있기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저는 ‘각자 나름대로 윤리적 지향을 갖고 살자’는 말에도 아주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거든요. 분명히 ‘옳은 일’에도 위계가 있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옳은 일의 위계 목록은 파시즘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옳은 일 사이에는 위계가 있는가? 사람과 동물의 생명이 같은가? 아니라면 북한인권 문제가 동물권 이슈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 개와 모기의 생명은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나? 아니라면 아닌 이유는 개가 지능이 더 높기 때문인가? 그러면 지능이 높은 인간은 지능이 낮은 사람보다 더 존엄한가? 전자모기향을 피워 놓고 이런 질문들을 잠시 던져 봅니다. 그런데 저는 다리 많은 친구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를 보면서도 생래적 혐오감 같은 것을 느낍니다.
p. s. 아... 홍시... 무슨 까마득한 옛날 영화나 드라마 대사인가 보지요...? 저언혀 모르겠는데요?
'옳은 일'에도 위계가 있는 것 같다는 말씀에 다시 또 생각이 깊어집니다.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 각자마다 생각하는 옳다가 다 다른데, 그게 과해서 극단적일 때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자신의 옳음만을 지나치게 강조(라 쓰고 강요라 읽는)하는 분들을 보면요. 뭔가 자신만의 정의감? 도덕적 우월감? 에 지나치게 취해있는 것 같은데, 본인은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 모습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저 또한 그런 저를 자주 경계하려 하고요(자기 객관화가 가장 어렵죠). 다만 스스로 깨어있기 위한? 깨지기 위한 노력은 자주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말씀해 주신 부분도 저는 '아차' 싶었어요. 작가님이 책에서도 북한 주민들에 대해 '타자조차 되지 못한 존재'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팔과 다리의 가격>을 읽으면서도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이렇게까지 무관심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던, 먹먹했던 기억이 나고요.
오, 이 책도 제목이 너무 귀엽(?)네요. 읽기 목록에 추가하도록 하겠지만, 읽다가 징그럽다고 느끼면 과감히 포기하겠습니다. 작가님도 저도 읽기를 중단하지 않고 완독한다면 언젠가(적어도 살아있는 동안 한 번은)는 이 책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홍시...는 그 있어요. <대장금>이라고. 제가 초등학교 때 봤던 음... 굉장히 유명한 사극인데, 뭐 모르실... 수 있...ㅈ...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 읽고 나서 모기가 우리한테 해준 게 크지 않다 싶으면 과감하게 박멸에 한 표를 던지려고요. ^^ (대장금... 아... 옛날에 그런 드라마가 있었다고 어르신들한테 들었던 거 같아요... 흑백 드라마였... 죠... 아마...?)
저는 몇년 전부터 한국도 곧 비건시장이 꽤 커질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조용한게 좀 의외였어요. 유럽은 비건 전용 식자재매장도 많고, 식당에도 비건메뉴 표시가 흔해서 우리나라도 곧 바뀌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이 유난히 육식을 좋아하나.. 아님 가격 문제인가 생각했는데, 의외로 주변분위기가 큰 영향을 끼치는것 아닌가 싶어요. 소설에도 나온 것처럼 상대가 비건이라하면 내가 괜히 비난받고 불편해지는 맘이요. 그런 분위기가 준채식이든 완전한 채식이든 자신의 선택대로 하는걸 더욱 망설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나때 확진자체보다 확진자 동선공개를 더 걱정할만큼 주변을 신경쓰는 분위기인 사회니까요.
한국인의 전통 식단이 서양 기준으로는 이미 세미 베지테리언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0년대 이후에도 여전히 한국인 1인당 육류 섭취량은 OECD 평균에 못 미치는데 채소 섭취량은 2위, 해산물 섭취량은 1위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외식은 평소에 많이 못 먹는 동물성 단백질을 즐기는 것’이라는 관념들이 있지 않나 합니다. 집에서 비건식으로 먹고 싶으면 그냥 나물 반찬으로 밥 먹으면 되고... 주변 분위기 하니까 떠오르는 여담입니다만, 저는 삼겹살집에서 부서 회식을 할 때에도 고기는 안 먹고 공깃밥과 쌈 채소, 밑반찬들만 먹은 적이 종종 있었는데, 제가 고기를 안 먹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더군요. 술만 잘 마시면 되는 회사였습니다.
오, 코로나의 동선 공개로 비유해 주시니 단번에 이해가 됐어요. 우리나라 특유의 집단주의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문화'가 식문화에도 녹아있는 것 같아서요. 기후 위기에 진심인 '타일러 라쉬'도 자신의 저서에서 말하길 한국에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하면 '그걸 왜?'하며 이상하게 보거나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기는 시선이 많은데, 약 때문에 안 먹는다고 하면 쉽게 받아들여진다고 하더라고요. 가치관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게 잘 통용되지 않는 거죠. 몸(건강상 이슈) 때문에 고기를 먹지 않는 건 괜찮지만, 가치관 때문이라면 사회적, 문화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로 여기는 것 같았다고. 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가짐을 '굳이 왜'라고 말하는 것 같아 답답함이 느껴졌던 기억이 떠올라요.
그리고, 이건 이번 책과는 무관한 얘기지만 @Jonas 님의 인생책 중에 최근에 제가 읽었던 책이 있어서 반갑네요. <문맹>이라고. 저는 백수린 작가 책을 읽다가 이 책도 알게 돼서 읽었는데, 뭐랄까. 책 자제는 굉장히 얇은데 작가의 미세한 감정선(모국어에 대한)이 잘 녹아나있어 읽으면서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 외에 다른 책들 중에도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들이 겹치는 것 같아 내적 친밀감이 더 생겼습니다:)
<문맹> 너무 좋지요? 작가가 프랑스어를 읽고 쓰게 된 이후에 드디어 읽을 수 있는 글들이 많아졌다고 하는 뒷부분에서 울컥했던 기억이에요. 저는 오히려 이 책으로 백수린 작가님을 알게 됐답니다. 이런 글을 대체 누가 번역한거지? 하고 역자가 궁금하단 생각하며 읽었는데, 책 후반에 옮긴이의 말이 끝내주게 좋아서 안 찾아볼수가 없었어요. 어찌보면 <문맹> 책의 큰 장점이자 작은 단점같기도한 ^^;; <여름의 빌라> 읽고 너무 좋았는데, 최근 나온 신작 장편은 아직 못보고 있네요.
그런 생각들이 위안이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헤어밴드를 쓰고 자판을 두드리면 이내 '라이터스 하이'라고 하는 몰입 상태가 되었다. 즐거웠다. 그래서 무서웠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사이보그의 글쓰기> / 55%, 장강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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