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함께 읽어요

D-29
체감하기론 <아스타틴>이 가장 길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생각할 부분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메시지도 담겨있는 것 같은데, 제가 제대로 이해를 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이 공간에 <아스타틴>을 읽으면서 좋았던 문장도 나눠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저는 사마륨의 마지막 선택이 꽤나 통쾌했습니다:)
저도 마지막 사마륨의 선택이 가장 최선인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읽는 내내 저는 혼자 속으로 '그냥 떠나라... 떠나라..'이러면서 읽었거든요 ^^;; 아스타틴의 유전자 지도나 수정란 등 파괴하고 떠나는 장면에서 잘했다 이러며 읽었는데, 첫번째 읽을 때 미처 놓친 부분이 테라포밍 장비를 가지고 떠나더라고요. 어제부터 제 머릿 속엔 '사마륨은 왜 테라포밍 장비를 가지고 떠난 걸까?' 하는 질문이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땐 <당신은 뜨거운 별에> 에서 제가 결말로 생각했던 것 처럼 사마륨도 결국 천왕성이나 해왕성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하며 마쳤는데 (훔친 우주선이 원래 목성 - 토성까지 갈 수 있는 배라), 흠... 다시 보니 테라포밍 장비를 가지고 떠났다라... -.-a 그는 과연 왜 그랬을까.
저는 이제 <데이터 시대의 사랑>을 읽고 있습니다(천천히 아껴 읽고 있어요). 이 소설의 세계관은 도입부터 굉장히 흥미진진하네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결혼&연애 기간까지 하면 무려 14년차이신 @Jonas 님은 이 소설을 어떻게 읽으셨을지도 궁금하네요. 이제 이 모임이 10일밖에 남지 않아 정말 많이 아쉬운데, 그 기간 동안도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에베레스트 산 정상 주변에 등반가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윤리적인 행위인가요? 이들이 뭔가를 훼손했다면 그게 뭘까요? 에베레스트 산은 제 소유물이 아니고, 제가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를 일도 없으니 저한테 미치는 피해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거기 동식물이 사는 것 같지도 않으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없거나 적은 것 같고요. 해양 투기나 매립보다 오히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나 싶기도 하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저 행위가 마뜩치 않은데, 이건 그냥 제 도덕적 직관의 오류일까요?
작가님, 아니 교수님. 이 질문 게임(이라 쓰고 개미지옥이라 읽는)은 대체 언제 끝나는 거죠(살려주세요).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 보고 답변(이 가능하다면) 찬찬히 풀어보겠습니다.
하하하 ㅎㅎ 작가님의 전매특허잖아요ㅎ 질문들 보고 나면 제 뇌안의 뉴런들마저 다 풀어헤쳤다 다시 넣어보고픈^^;; 정말 생각 많이 안하고 살고 있구나.. 내 뇌용량의 진짜 일부만 쓰고 있구나 싶어요. 요샌 질문도 잘해야 chat GPT 도 사용한다잖아요ㄷㄷ
크... 맞네요. 작가님의 전매특허! 저도 작가님의 글을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 부분이긴 한데, 이게 또 막상 질문받는 대상이 되니까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하하) 차라리 대화면 말하면서 핑퐁이라도 하겠는데, 여기는 글이고 심지어 수정도 되지 않아(영원한 흑역사가 될지도) 더 조심스러웠어요(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제 주변 지인들 중에 꼬리물기 토론을 굉장히 즐기시는 분들이 몇 떠오르는데, 여기로 죄다 소환하고 싶을 정도예요(저는 직관하는 걸로).
사실 「아스타틴」을 쓸 때 저 문제를 진지하게 염두에 두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참 흥미로운 주제인 거 같습니다. 일단은 저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옳지 않다’는 강한 거부감이 들고, 이것이 화성 테라포밍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을 포함해 생명체의 고통을 기반으로 하는 윤리로는 설명이 잘 안 되는 문제입니다. 논리보다 감정이 먼저였고, 그 감정이 내린 결론을 설명하기 위해 논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게 잘 안 되지요. (저를 포함해 인간이 행하는 상당수 윤리적 판단은 감정이 결론을 먼저 내리고 논리가 뒤를 쫓아가는 형국이라 생각합니다. 도덕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걸 코끼리와 기수의 비유로 설명합니다. 우리의 직관은 코끼리이며 추론은 그 위에 올라탄 기수인데, 기수는 자기가 코끼리를 몬다고 믿지만 실은 그냥 코끼리의 시중을 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동원할 수 있는 논리 중에는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많은 사람의 운명이 걸린 문제를 어떤 한 사람이 독단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편의상 ‘민주적 제어론’이라 불러보겠습니다. 또 하나는 개척되지 않은 자연은 인류의 소유물이니 한 사람이 타인의 동의 없이 그걸 훼손하는 것은 일종의 재산권 침해라는 논리입니다. 이건 ‘미개척지 공동소유론’이라고 불러볼까요? 그런데 저는 이 두 논리도 마뜩치 않습니다. 민주적 제어론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꿀 문학작품을 쓸 때에도 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할까, 페니실린이나 피임약 같은 물건을 발명할 때에는 어떨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미개척지 공동소유론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면 자연을 파괴해도 되느냐, 사유지 안에서는 그래도 되느냐,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더럽히는 행위나 화성 테라포밍에 대한 반감은 비일상적이고 장대한 풍경에 대한 본능적인 경외감에서 온 듯합니다. 높은 산에 신령이 깃들었다고 믿는 원시인의 자세와 다를 바 없습니다. 어떤 진화심리학적인 요인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저는 그런 원시인의 자세에 가장 끌리고 있습니다. 그런 정신이 사라진 게 서양 문명, 더 나아가 현대의 빈틈이라고 여기고도 있고요.
도저히 생각에 진전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막힌건가.. 계속 답답했는데, "논리보다 감정이 먼저일수 있다"는 말에 순간 놀랐습니다.
조금 당황스럽지만 곰곰 생각하다 보면 일리 있는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에 나오는 주장입니다. (조너선 하이트와 화상으로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있다는 자랑도 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현재 영미권의 가장 ‘핫’한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 책 《바른 마음》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에 놓인 ‘바른 마음’을 발견한다. 하이트는 직접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
<바른 마음>은 목차만 봐도 엄청 흥미롭네요. 웬만하면 자랑 않으실것 같은 장맥주님도 신나하시는거 보니 호기심 상승이구요. 2022년에 나온 신작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은 목차만 봐선 전혀 다른 작가의 글 같아서 의외네요. 긍정 심리학이라.. -.-a 평소라면 관심 없었을 영역인데 우선 <바른 마음>은 훅 땡깁니다! 여담이지만.. 두권다 한글 제목이 너무 별로인 ㅠㅠ 뭔가 영미권 석학들의 번역서들은 제목도 표지도 딱 이런 스타일로 하는것 같아요;
『바른 마음』은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나쁜 교육』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은 저도 약간 읽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고 있네요. 갑자기 고전에서 찾은 행복의 비결이라니...? 언젠가 읽게 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이 책 세 권이 한국에서는 전부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거든요. 『바른 마음』의 원제는 ‘The Righteous Mind’인데, 영어 제목은 약간 중의적 의미도 노린 것 같아요. 이 책이 한국에서 꽤 팔렸는지, 이후 ‘The Coddling of the American Mind’와 ‘The Happiness Hypothesis’가 각각 ‘나쁜 교육’, ‘바른 행복’이라고 번역 제목이 붙었고 표지나 띠지도 『바른 마음』을 연상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졸지에 한국에서 바른 생활 시리즈를 내게 된 작가님...
나쁜 교육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소위 ‘가해자 지목 문화’에서는 누군가가 좋은 의도로 한 말을 다른 누군가가 무자비하게 해석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와 교육단체 수장 그레그 루키아노프는 이른바 ‘대단한 비진실’들이 어떻게 미국의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는지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저자들은 오늘날 대학 공론장 악화의 배경에는 세 가지의 잘못된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 불행의 시대에 고전에서 찾은 행복의 비밀《바른 마음》 《나쁜 교육》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 사상가인 조너선 하이트는 고대의 지혜와 현인들의 말씀에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다. 현재 우리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것은 이미 여러 고전에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님, 정말 놀랍게도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저도 이 책 떠올랐었어요!! (진짜로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긴 한데, 그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 지인들에게 소개팅의 비유를 들었던 기억이 나요. 흔히 소개팅을 할 때, 사실 첫인상(외모)에서 마음은 몇 초만에 이미 다 정해졌으면서 괜히 이런저런 핑계(성격이 안 맞네, 대화가 안 통하네 등)를 대면서 내가 이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거 아니냐고(우리 좀 솔직해 집시다?). 비유가 좀 그런가요? 그리고 그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에피소드들 중 똑같이 도덕성을 위반하는 행동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것은 구토감을 불러일으키고, 또 어떤 것은 구토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는데요. 왜 그랬는지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해 더 불편했던(ㅋ) 기억도 납니다. 개인이 갖고 있는 자율성의 윤리가 사실 어디까지 제대로 된 설명이 가능한가 싶기도 했고요.
아니 근데, 조너선 하이트 작가와 화상의 대화를 나누셨다니! 자랑하시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났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두 분 모두 유명하신데 말이죠. 그리고 이건 정말 여담인데, 저도 장작가님과 랜선 책 모임으로 뵌 적 있었답니다. 세모람에서 진행하는 '저자와의 만남'이었죠. 아마? 이런 말 쑥스럽지만, 그날부로 저의 최애 작가님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단호). 우선 저는 한국 소설을 가장 좋아해서, 여러 한국 작가들을 비슷한 비중으로 좋아했는데요(호칭 생략 - 최은영, 김혜진, 황정은, 김애란, 김영하, 임경선 등). 그날 모임을 계기로 원픽을 정했다는 다소 거창하고도 부담스러운 tmi를 전하며 이만총총... (응원합니다. 작가님)
조너선 하이트... 그는 상냥했습니다... ^^ 세모람 랜선 토크의 보람이 있네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상냥하셨군요. 부럽네요. 그날 랜선 토크에서 장작가님은 꽤나 격렬하셨던 것 같거든요(농담입니다). 잠깐이었지만 대화를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어요. 제가 작가님의 안위(?)를 걱정하며 건넸던 말들이 기억나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아닌가?)해 주셨던 기억도요:) 세모람을 통해 전했던 저의 후기를 읽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도 작가님의 글을 계속 열심히 읽겠습니다. 더 잘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분야에 이렇게 관심 있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담으로는 그만 질척(?)거리겠습니다(사람들은 보통 1절만 하라고 하더군요). 진짜 끝!
저도 작가님이 하신 말씀 정말 동의해요. 지난번에 주셨던 질문을 어제 제 남자친구와도 이런저런 나눠봤는데요. 뭐가 맞는지, 나는 왜 그게 싫었는지 때아닌 토론에 꽤나 격렬하게 답변하는 제 자신을 봤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결론이었어요. "논리보다 감정이 먼저였고, 그 감정이 내린 결론을 설명하기 위해 논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게 잘 안 되지요." 전혀 뜬금없는 예시지만, 저는 그냥 무단횡단이 싫거든요. 사람이 있고 없고, 차가 오고 안 오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싫어요. 지키고 싶어, 그냥 나는. 그래서 새벽이든 밤이든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신호가 빨간불이면 그 앞에 가만히 기다려요. 근데 이걸 누군가 "왜?"라고 물어보면 딱히 할 말이 없어요. 그냥 나는 그러고 싶은데 같은 이상한 답만 하는 거죠. 아니 근데, '민주적 제어론'과 '미개척지 공동소유론'이라는 네이밍은... 왜 이렇게 작가님스럽다는 생각이 들까요(이게 무슨 말이죠). 더 정확히는 뭔가 교수님스럽달까요.
잠시 화제 전환(?)을 위해 이번 소설로 이야기를 넘어가 보자면, 저는 '아스타틴'에서 근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정체성(어떤 인간을 바로 그 인간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체성이란 단지 유전정보와 기억만으로 구성되는 것인가?)이란 주제도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그냥 개인적인 감상만 놓고 보자면 이번 편의 큰 주제를 '사랑'으로 봤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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