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함께 읽어요

D-29
비슷한 의문인데, 절판된 책에 있는 작품 중 이번 소설집에는 빠진 작품도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다시 고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소설집에 <노라>도 들어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STS 라는 취지에도 잘 맞지 않을까 싶고요.
처음에 읽었을 땐 화자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크루즈 탑승객에 집중하며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두려움을 가졌는지 생각해봤어요. 특히 마지막에 나온 여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큰 욕망이 있는 것 같아요. 젊고 어려보이고 싶었고, 크루즈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논리적이고, 위기 상황에서조차 자신의 모습을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표현을 해요. 고상하고 우월?해보인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크루즈의 인원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걸 봤을 때 그녀는 옵터의 채도가 정말 높은 상태인 것 같아요. 아마 그녀의 객관적 현실은 옵터의 주관적 현실과 정반대였겠죠. 그래서 이 생각을 바탕으로 옵터를 왜 사용하면 안되는지, 왜 위험한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결국, ‘나’를 잃게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책 속의 인물들은 모두 증강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활용했어요. 본인의 삶을 아예 정반대로 바꿔버리기까지 했죠. 현실의 삶이 두려워 그 속으로 도망친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힘들고 슬픈 것에도 부딪혀야 발전할 수 있고 나를 알아갈 수 있어요. 모든 게 나에게 맞춰진 삶 속에 살면 절대 나를 알 수 없을 거예요. 그런 상태라면 저는 그 사람을 ‘사람’이라고 부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아무리 나와 관련이 없어보이는 객관적 현실이라도, 그것이 나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더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나를 만드는 건 오히려 나와 관련없는 객관적 현실 덕분인 것 같거든요. 시끄러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조용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책을 읽으면서, 옵터의 사용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뭐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엄청나게 불행했던 사람이 옵터에서의 삶이 행복하다면 그걸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하지만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공간에서 진정한 행복은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배고픈 사람만이 배부르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듯 행복도 마찬가지니까요. 이렇게 증강현실의 가장 큰 문제는 나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네요◡̈
와, 저도 @소복소복 님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이 더 깊어지네요. "옵터를 왜 사용하면 안 되는지, 왜 위험한지" 고민해 보셨다는 말씀과 답변이 특히 인상 깊은데, '나'를 잃어간다는 말씀에 저 또한 동의하는 바입니다. 굳이 사용하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절제력을 다들 너무 맹신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저는 '중독'되는 것들을 유독 경계하는 편인데(활자 중독은 조금 예외로...), 그렇기 때문에 '옵터'에 과하게 의존하고, 점점 더 큰 자극을 주어야만 만족을 느끼는 형태로 변해가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소복소복님 말씀처럼 힘들고 슬픈 것에도 부딪쳐야 발전할 수 있고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사실 더 깊이 들어가 보자면 지금 우리가 쓰는 디지털 기기들이 '옵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잠시 길을 걸을 때조차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듣거나 보고 있으니까요. 이 책에서도 "옵터를 두 시간 이상 사용하지 말고 종종 세상을 있는 그대로 즐겨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요. 음식으로 치자면 옵터의 기능은 간식 정도로 그쳐야지 주식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다소 뜬금없는 비유도 들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증강현실의 가장 큰 문제는 나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네요."라는 마지막 문장에 저 또한 고개를 끄덕이고 싶어집니다:)
과학기술이 필요에의해 발전하는 단계를 지나서 새로운 기술이 '가능'하니 먼저 개발되고 필요나 의미조차 나중에 생기는 단계가 아닌가 싶어요. 핵무기처럼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게 아니더라도 그들이 먼저일수 있으니 개발부터 하고 보는것처럼요. 개발되고 나면 없던 목적이나 용도도 생기게되는;;; 문득 옵터가 발전되면 옵터를 제한하는 것조자 통제하는 또다른 옵터의 기능도 나오겠다 싶은것이.. 증강현실이 실제를 통제하려는 (통제하길 원하는 실제의 누군가가 있을수도 있구요) 단계로 갈수도 있겠네 싶었어요. 아침에 눈떴는데 이게 나인지, 증강현실 속 나인지 충분히 헷갈릴수도;; 저도 오늘은 두번째 단편으로 넘어가 보렵니다!
소복소복님의 글을 읽으니 부유물처럼 떠다니던 제 생각들이 정리되는 기분이 드네요^^ 구체적이고 명확한 느낌이 듭니다 전 엄청나게 불행했던 사람이 옵터에서 행복하다면 좋은것일까에 대해서는 '아니다'에 한표 입니다~ 현실을 도피하는 삶에 주체적인 삶이 가능할까?? 싶더라구요~소복소복님의 표현처럼 옵터의 사용은 나를 잃게 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분명하고 뚜렷하게 지시하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따라올 거라고 믿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자세도 여전했다. 수정은 금성 탐사선에서 구조되는 일을 새로운 산학 연구 프로젝트처럼 묘사했다. 그런 식으로 묘사하면 딸이 흥미를 가지리라고 여긴 것일까?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당신은 뜨거운 별에> / 12%, 장강명 지음
저는 이 부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모녀간의 갈등이 느껴져 이 소설의 '정체성'에 대해 잠시 생각했어요. 제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SF라는 장르 속에 이 느낌이 녹아든다는 게 새롭기도 해서 이번 단편의 큰 세계관과는 별개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나아갈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어쩌면 어머니가 예전부터 옳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리는 몸서리를 쳤다. 자신의 삶의 의의는 예술이 아니라 수학과 공학 분야에서 구체적인 과제를 다루는 데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가능성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p.52, 장강명 지음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실까요? 가령 '난 음악이 너무 좋고 온 생을 걸어도 좋을 만큼 강한 확신으로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문득 그렇지 않은 스스로를 발견해서 당황하고 내 자신이 낯설었던 경험이요. 그저 좋은 뮤지션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맞닥뜨린 내 자신은 음악 평론가에게도 극찬받고 빌보드차트 상위에도 오르는 그런 음악가임을 깨닫는. 아마 잘은 몰라도 마리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내 삶의 골수라고 생각하며 굳게 믿어온 신념이나 스스로의 모습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의 섬뜩함이요. 저는 언젠가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이 문장 읽으며 살짝 소름 돋았습니다. ^^;;
저도 이 문장 좋았어요. 적어두고 싶었는데 @Jonas 님이 먼저 올려주셔서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이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실은 그게 아니었나'하는 경험을 저는 최근에 했습니다. 직업적인 부분은 아니었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해 30살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안정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해졌던 것 같아요. 혼자라 불안했으니까요. 그리고 그게 맞다 생각했고요. 근데 그렇게만 살다 보니 감정을 억누르고 절제하는데 익숙해져 건강하게 표출하는 법을 모르는 적당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감정에 더 솔직해지고, 그때그때 불편하지 않은 선택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소 위험할지라도요. 아직은 이게 맞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적어도 '가짜'가 아닌, '진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더 저답고 건강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지 아직 이런 생각에 닿진 않았는데, 저 문장과 jonas, 연해님의 댓글을 보니 뭔가 걱정되기도 하는 마음이에요. 현재 저는 제 인생의 비전을 이루기 바로 전 단계에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평소 꿈꿔온 그 비전이 과연 내가 할만한, 나에게 잘 맞는 목표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고민의 과정이 제 비전을 더 단단하게 다져놓는 계기가 되겠지요? 아무래도 그 상황이 되어봐야 뭔가 결정할 수 있으려나요..
우와..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중요한 결정이 이뤄지기 직전이라는 상황만으로도 저는 어어엄청 부러운걸요? ^^ 백세시대이니 그 선택 이후로도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또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여전히 지금 이게 맞나.. 이럼서 보내고 있지요) 우선은 부러움을 가득 담아 응원부터 하겠습니다!
인생의 비전을 이루기 직전의 단계라니... 저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소설가로 등단한 게 30대 후반이었는데 요즘 기준으로는 늦은 편이었습니다. 당시에도 ‘늦깎이 데뷔’라는 소리를 들었고요. 20대 초중반에 ‘너는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데뷔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힘 빠져서 글 못 썼을 거 같네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30대일 때 이런저런 경험을 한 것이 소설을 쓰는 데 다 도움이 됐습니다. 어쨌든 소설가가 되었으니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겠죠? 40대 후반이 되어서도 저에 대해서 계속 알아가는 게 많네요. 저는 최근에 저의 적정 수면 시간은 하루 9시간 이상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냥 타고나기를 잠이 많은 사람인 듯한데, 이거 인정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잠이 많은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었나 봅니다.
와, 작가님. 작가님의 에세이에서만 접해왔던 내용을 작가님께서 구체적으로 전해주시니 너무! 신기합니다. 유튜브에서도 종종 들어왔는데, 기자 생활을 하시면서도 소설 쓰기를 놓지 않으셨다는 점이 놀랍고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물론 갑작스러운 퇴사(?)에 불같은 면모도 보았지만요(하하). 그때의 경험들이 지금의 소설 집필 과정에 다 도움이 되셨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는 지금의 제 나이쯤 되면(참고로 저는 30대 중반입니다), 저에 대해 어느 정도 다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여전히 새롭고 계속해서 낯선 저를 발견하는 것 같아요. 근데 작가님, 적정 수면 시간이 하루 9시간이라니, 꽤... 긴데요?(ㅋ). 작가님의 글을 읽다 보니 김지선 작가님의 <우아한 가난의 시대>라는 책 속 문장이 떠오릅니다. 조금 다른 맥락일 수도 있지만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단지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정도다." 잠이 많은 건 게으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 근데 저는 잠이 적습니다(헷).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은 우선 아돌프 아이히만과 한나 아렌트가 떠올라 궁금증을 안고 읽은 소설입니다. 타인의 경험을 체험하는 기계라니~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생존자의 기억은 어떤 느낌일까요? 전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체험할 엄두도 못 낼 것 같습니다. 학살자 아이히만을 체험한다면 그에 대한 생각이 바뀔까요? 처음에는 체험기계라니!! 정도로 여겨졌는데 이를 통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의 공동의 합일된 가치, 선등이 무엇일까?? 체험기계를 써야만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예전에는 공동의 가치나 감정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왜 체험기계가 있어야 겨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걸까요?? 읽는 내내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지 않은게 걸리더라구요..
저는 아이히만에게, 또 나치 독일과 그에 동조한 전 세계의 반유대주의자들에게, 보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제 발 아래 엎드려 자비를 애걸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들이 자신들이 어떤 일을 저질었는지, 자신들이 한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자신들이 무엇을 부정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p145<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장강명 지음
선악이 그렇게 주관적인 의도에 흔들리고 역시 주관적인 감수성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일까?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것과 무덤덤한 사람에게 같은 짓을 저지르는 걸 구별해야 하는 걸까?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p150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장강명 지음
그런 감정들은 모두 진짜였다. '진짜 감정'의 힘은 강력하다. 가짜 몸뚱이와 가짜 대사와 가짜 설정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거짓들이 위태롭게 걸쳐진 상태에서도 전체 그림이 어색해 보이지 않게 우뚝 서서 지지대가 되어준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당신은 뜨거운 별에> / 20%, 장강명 지음
아무리 가짜가 진짜처럼 되려 해도, 가짜는 결국 가짜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이 문장이 눈에 콕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그 감정의 격류에 휘말리고 싶어서 극장에 가고 텔레비전을 켜는 것이라는 뒤 문장도요. 고독과 고립을 감내하면서까지 금성에 남고자 하는 수정의 모습이 과학자의 본질 같으면서도, 그곳에서 느낄 복잡한 감정들을 다뤄낸 것 같아 어떤 것이 진짜 수정의 모습에 가까운 걸까 생각하게 됩니다. 한 편을 다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내려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박소해의 장르살롱] 23. 단요 작가의 신학 스릴러 <피와 기름> [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이런 주제로도 독서모임이?
혹시 필사 좋아하세요?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함께 풀어요.스몰 색채 워크샵프리스타일 랩을 위한 북클럽 《운율,서재》
2월 8일(토) 연극 같이 봐요!
[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2월 26일(수), 함께 낭독해요 🎤
[그믐밤X그믐클래식] 32. 달밤에 낭독, <일리아스>
2025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의 비결을 찾아서~
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
김새섬의 북모닝, 굿모닝 ☕
[1월 북모닝도서] 넥서스 - 하라리다운 통찰로 인류의 미래를 묻다[1월 북모닝도서]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 또라이 대처법까지 알려주는 아이팟의 아버지[1월 북모닝도서] TSMC, 세계 1위의 비밀 - 클립 하나에 담긴 보안[1월 북모닝도서] 레드 헬리콥터 - 숫자 뒤에 사람 있어요.[1월 북모닝도서]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 역사 속 리더들에게 배우다
1월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이달의 고전] 1월 『금각사』 함께 읽어요[이달의 고전] 1월 『설국』 함께 읽어요
책도 벽돌, 독자들의 대화도 벽돌!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9. <호라이즌>[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7. <노이즈>[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한국 장편 문학을 찾고 계신다면?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작품 말고 작가가 더 궁금할 때!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SF 어렵지 않아요! 함께 읽는다면
[함께 읽는 SF소설] 03.키리냐가 - 마이크 레스닉[함께 읽는 SF소설] 02.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