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①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함께 읽기

D-29
고사한 수목도 있지만 그래도 다시 이식한다는 건 반가웠습니다.
앗 사실 마티에서 공유해주신 사진첩은 이번 책 작업에 쓸 사진을 협의할 수 있게 작업 폴더를 살짝 열어서 공유해줬던 거였어요. 사실 류준열님 공식 웹페이지 주소는 이거랍니다! https://junyeolryu.myportfolio.com/work
앗 그랬던 것이었군요! 본의 아니게 비밀을 오픈했네요...
오, 감사합니다. 공식 웹페이지이니 사라지지 않고 계속 운영되겠군요. 사진들 다시 보는데 새삼 나무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멋진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링크 공유 감사합니다.~ 2부 끝나고 3부 시작하기 전 사진이 많이 나와서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그 출처가 이 분이시군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혹여 책을 읽지 못하신 분들도 사진첩 훑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인상깊게 본 사진은, 둔촌 주공 근처는 전부 밤도 낮처럼 환한데 주민 이주 후 둔촌주공만 불이 꺼진 것이었어요. 그리고 나무가 시민에게 어떤 장면과 감정을 전달하고 있었는지도 사진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왜 그렇게 북한 도시 사진을 보면 삭막하게 느껴졌는지를 알겠더라고요.
2. 둔촌주공아파트 명일로 폐쇄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책 120~121쪽에 명일로 폐쇄에 대한 이유 및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어쩌다 고속도로에 포함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화물 차주님들 입장에서는 고속도로를 타야하니 당연한 선택이고, 주민분들 입장에서는 화물차는 승용차나 승합차에 비해 위험도가 높고, 고속도로랑 아파트 단지가 바로 연결되면 불안하셨을 거 같아요.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여러 대책들을 생각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명일로를 폐쇄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몸이 녹을 것 같은 더위네요. 열대야에 독서가 쉽지 않더라고요. 기간 내에 완독하는 챌린지 모임이 아니니 각자의 호흡대로 읽어 나가시길. :)
저는 조금 늦게 읽기 시작해서 이제 2부까지 읽었어요. 책의 1부에서는 지금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주택공사의 활약상을 묘사한 대목이 흥미로웠어요. 이인규 선생님은 "새롭고" "살기 좋은 주택"을 구현하려는 대한주택공사 모더니스트의 노력이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된 정점이 둔춘주공아파트라고 보는 듯합니다. 1980년대 이후 "값싸고" "많이" 건설하는 식의 접근 방법으로 이런 대한주택공사의 이상이 점점 퇴락했고요. 요즘 무량판 구조의 철근 누락 이슈로 다시 얻어맞고 있는 LH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대한주택공사가 LH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여전히 LH는 공공 도시 계획과 대형 건축에 헌신하는 주체인데, 소수의 일탈로 부당하게 폄훼당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심대한 변화가 생겨서 그 공공성을 탈각한 것인지. 만약 후자라면 한국 사회는 민주화 이후 수십 년간 나아지기는커녕 뿌리째 썩어서 언제든 무너질지 모르는 그런 상태가 아닌가, 하는 답답한 생각도 들었네요.
주공이 LH 공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마 토지공사와 합병하면서 한전과 함께 양대 거대 공룡 공기업이 되었다는 점일 텐데, 그게 현재 LH 문제점들의 근본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LH 분할이 답이 되는지도 모르겠고요(한전 자회사 분할도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애초에 이들 공기업이 서로 상반되어 달성할 수 없는 여러 목표들을 부여 받았고, 그래서 두루 실패할 수밖에 없고, 그런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일의 동기를 제대로 못 찾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하기 전부터 균열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이쪽 전문가 가운데 한 분인 김대중 박사님께 개인적으로 여쭤보니 '시대적 소임을 다한 기관이 단지 생존을 위해서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라는 관점을 보여주시네요.
대한주택공사가 더 궁금하시다면, 박철수 교수님께서 10여 년 넘게 집필하시고 마티에서 출간한 [한국주택 유전자](전 2권)를 읽어보세요. 마티 책이어서가 아니라, 아마 한동안은 한국 주거사를 이 정도로 방대하게 다루는 책은 나오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주택 유전자 세트(전2권)일제 강점기 관사에서부터 지금 한국의 모든 상황이 얽혀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지어졌던 거의 모든 주택을 1권 708쪽, 2권 654쪽, 도판 1150컷의 방대한 분량으로 샅샅이 살핀다.
아, 좋은 책이라고 소문난 이 노작도 마티에서 나왔었군요. 이참에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슬슬 3부로 넘어가 볼까요? 3부는 단군 이래 최대 단지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다룹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꽤나 전국적인 사안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건설자재 가격니 급등하며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했고 이 때문에 조합과 시공단의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레고랜드발 PF 사태가 둔촌 재건축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정부가 나서야 하는 사태까지 갔고요. 사안이 복잡했던 만큼 3부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며 재건축 사업의 시계열을 따라갑니다. 여러분의 비판적 독서가 더욱 필요한 챕터입니다. 1.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단의 갈등이 극심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2.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와 중앙정부, 즉 공공 영역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조합과 시공단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3. 둔촌주공아파크의 생애는 다른 아파트 단지들이 반복하게 될 모습이기도 합니다. 둔촌주공의 생애에서, 다음 세대의 아파트 건설-거주-재건축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점 한 가지를 꼽아주세요.
1.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단의 갈등이 극심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 재건축사업이 워낙 걸린 돈이 크고, 조합원들은 전문성이 부족하고, 시공사를 비롯해 재건축 판의 ‘꾼’들이 널려 있다 보니 내분이나 소송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게 오히려 이례적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조합 흔들기도 방법 중 하나라서 ‘조합이 있는 곳에 반드시 비대위가 있다’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죠.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인 둔촌주공에서 커다란 갈등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운명이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일반론이고, 책을 읽으면서는 희미하게 어느 한 세력이 너무했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관련 검색을 해보니까 ‘상왕’이니 뭐니 별별 얘기들이 다 나오는군요. 인터넷 검색 몇 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거 같아서 그냥 더 찾기를 포기해버렸습니다.
2.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와 중앙정부, 즉 공공 영역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조합과 시공단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애초에 재건축이라는 게 민간사업이고, 집 주인들의 재산권 행사이니 공공영역이 개입할 여지도 제한적이라 하겠습니다. 공공영역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은 규제와 원칙을 일관성 있게, 또 예상 가능하게 지켜서 전체 주택시장에 신뢰를 주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사업 승인에서부터 이후 갈등 조정 개입까지 그런 신뢰를 전혀 주지 못했고요. 시정 철학이 다른 시장이 들어서는 등의 요인도 있었고, 공사가 중단될 경우 집값 상승이나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는 점 등도 이해합니다. 뭐, 그래서 서울시나 중앙 정부가 둔촌주공재건축조합과 시공단 사이의 갈등을 충분히 잘 조정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합과 시공단 사이의 갈등을 공공영역이 조정해줘야 하는 건지도 확신이 안 서고요. 저는 여기서 다른 생각을 해보는데요, 최근의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들, 이른바 ‘빌라왕’ 사태입니다. 민간사업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둔촌주공재건축조합과 시공단이 입게 될 피해 앞에서 국토교통부, 서울시, 강동구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선 걸로 제 눈에는 보였습니다. 중도금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 기준을 폐지한 것이 대표적이고요. 그렇다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공이 얼마나 개입해야 할까, ‘사적 계약이라 공공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 논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통 앞에서 얼마나 유효한가 등을 자문하게 됩니다. 너무 냉소적이고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서울 아파트 보유자와 건설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중재에 나서고 원칙도 변경할 수 있다면, 빌라 전세 입주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그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3. 둔촌주공아파크의 생애는 다른 아파트 단지들이 반복하게 될 모습이기도 합니다. 둔촌주공의 생애에서, 다음 세대의 아파트 건설-거주-재건축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점 한 가지를 꼽아주세요. :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잘 정리를 못하겠네요. 거버넌스에 대한 부분은 특히 그러합니다. 작고 구체적인 희망으로는, 재건축 이전 단지에 잘 자란 나무들을 꼭 죽이지 않고 재건축 이후 단지에 이식하도록 조합에 책임을 지우는 법이 생겼으면 합니다. 크고 막연한 소망도 하나 있습니다. 목조 건물로 재건축을 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목조 건물은 그 자체로 탄소저장고이고, 건설 과정에서도, 지은 다음에도 탄소 배출량이 무척 적다고 합니다. 요즘은 공법이 발달해서 목조로도 20층 규모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하네요. 기술이 더 발전하기를 빌어 봅니다. 둔촌주공 같은 고밀도 아파트 단지에 당장 적용하기는 무리겠지만 5층 규모의 상업용 빌딩이나 공공건물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3부 2 공공영역의 조정 역할 저는 서울시와 정부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시공사와 조합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기위해 (184) 분쟁 조정을 위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3인을 중재자로 파견하여 중재 시도를 하였고,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활동보고서에 갈등의 중요 쟁점들이 밝혀졌지만, 이 보고서가 조합원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등 문제는 오히려 조합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이른바 '둔촌주공일병구하기' 라 불리는 각종 대책을 쏟아냈는데, LTV 상향조정, 전매제한 완화, 실거주 의무폐지 등 규제완화와 조정에 전례없이는 혜택을 몰아주었다 고 생각합니다. 재건축 조합이야말로 철저히 이익집단으로서, 불리한 일에는 사유재산이라며 개입하지 말 것을 주장하다가, 일이 커지면 공공에 기대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3부 3 둔촌의 생애에서 다른 아파트에 반영했으면 하는점 최초 건설 시기에 근린주구 라는 개념을 지향한 점, 장소에 대한 좋은 감각과 경험을 쌓을수 있는 (69)섬세하게 설계된 아파트 단지의 공간 재건축 초기 설계에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소형 세대의 채광, 환기등 거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 점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나누지 않은 거주자 전체의 입장을 고려한 설계, 놀이터와 공원등 편의시설과 수목식재 등 환경조성을 규제기준보다 높은 기준으로 충족시킨 점 등입니다.
제가 둔촌주공에 궁금증이 생기게 된 계기도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이 심해 공사가 중단 사태까지 가고 있다는 내용이 연일 뉴스와 언론 보도에 오르내리면서부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이면에 정말 한 두 가지가 아닌 이슈들이 있었다는 걸 알았네요. 정부가 둔촌주공을 위해 풀어준 각종 규제들을 생각하면 뻔한 표현이지만 '대마불사'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둔촌주공이 공동체를 이루고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 목소리가 자신들의 자산증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까웠어요. 한편 뭐 다른 사람들이라고 혹은 나라고 많이 다를까 싶은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어떤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둔촌주공의 과거와 현재를 읽으며 '기록'의 중요성과 내가 경험한 것을 무조건 미화하거나 반대로 혐오하지 않고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편집자님과 작가님 포함, 독서모임 함께 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임이 끝난 뒤에도 이 곳에 돌아와 올려주신 글들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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